皆さんこんにちは。
いつも静かにそばで見守ってくださる皆さんに、まず心から感謝申し上げます。
最近、自分の過去の絵をもう一度見返していて、
本当に強烈な「現実直撃」が来ました。
体型がいつも同じ、
構図もいつも同じ、
結局表情や服だけ変えて繰り返しているような気がして……
1枚に何十時間もかけても、
「またこのスタイルか」で終わってしまうことが、
自分にも、皆さんにも正直恥ずかしかったです。
もうこのままでは描きたくありません。
私は
・いつも同じ細くてきれいな体型ばかり描く作家ではなく、
・ぽっちゃりした人、筋肉質な人、背が高い人も低い人も、お年寄りまで、
生き生きとした多様な人体を自由に描ける作家になりたいです。
そして
・1枚で全てを見せようと無理をする高クオリティイラストではなく、
・ストーリーのある漫画を描きたいです。
1コマ1コマが息をして、読む楽しさのある漫画を。
でも今の私は、手も、スタイルも、健康も、
そのどれ一つとしてちゃんと整っていません。
だから本当に決心しました。
2025年12月から最低3ヶ月、長くて4ヶ月間、
全てを一度下ろして、完全にリセットします。
その期間にやること
・ありとあらゆる体型を何千回も描きながら、目と手を新しく作り直す
・漫画の演出、ストーリーボード、速く描くための新しいスタイルを確立する
・崩れた健康をまずしっかり回復させる
この期間は
・新しい本編イラストや漫画の投稿はほぼありません。
・代わりに月に1~2回程度、体型スタディや練習スケッチ、スタイルテストなどを簡単に共有します。
・支援が負担に感じる方は、いつでもティア変更・一時停止・解除を気軽にしてください。全く気にしません。
突然こんなに長い空白を作り、
今までのスタイルを事実上捨てるような宣言をすることが、
どれだけ無責任に聞こえるか、本当にわかっています。
大切な支援をいただいているのに、私が消えてしまうように感じさせてしまうのもわかります。
でも
このまま無理に描き続けていたら、
いつか本当に何も描けなくなってしまうのが怖かったです。
そうなったら、本当に皆さんに何も返せなくなります。
だからこそ今、
全てを正直に下ろして伝えることが、
皆さんに対する最低限の誠意だと思いました。
戻るときは
・健康な体で
・「また同じ体型だね」という言葉が絶対に出ないほど多様な人体を描きながら
・私が本当に描きたかった物語を込めた漫画で戻ります。
1枚1枚が新しくて、
「待っててよかった」と思っていただけるように。
本当にごめんなさい、
本当にありがとう、
本当に申し訳ないです。
この文章を書いている今も手が震えていますが、
皆さんを失望させたくない一心で書きました。
少しだけ……本当に少しだけ待っていてください。
心から、本気で、もっと良い姿で戻ります。
深く頭を下げます。
Wow
안녕하세요.
항상 묵묵히 제 곁을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 그림들을 다시 들여다볼 때마다
정말 제대로 된 현타가 밀려왔습니다.
체형이 늘 비슷하고,
구도가 늘 비슷하고,
결국 표정과 의상만 바꿔서 반복하는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한 장에 몇십 시간을 쏟아부어도
결과물이 “또 이 스타일이네”로 끝나는 게
저 자신에게도, 여러분에게도 솔직히 부끄러웠습니다.
더 이상 이렇게 그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늘 같은 비율의 날씬하고 예쁜 체형만 그리는 작가가 아니라
통통한 사람, 근육질인 사람, 키 크고 작은 사람, 나이 든 사람까지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인체를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장으로 모든 걸 보여주려 애쓰는 고퀄 일러스트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그리고 싶습니다. 한 컷 한 컷이 숨 쉬는, 읽는 재미가 있는 만화를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그 어느 것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손도, 스타일도, 건강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정말 결심했습니다.
2025년 12월부터 최소 3개월, 길게는 4개월 동안
모든 걸 내려놓고 완전히 리셋하겠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할 일
다양한 체형과 인체를 수천 번씩 그리며 눈과 손을 새로 만들기
만화 연출, 스토리보드, 빠른 작화에 맞는 새 스타일 확립
무너진 건강부터 제대로 회복하기
이 기간 동안
새로운 본편 일러스트나 만화 업로드는 거의 없을 예정입니다.
대신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체형 스터디, 연습 스케치, 스타일 테스트 등을 간단히 공유드릴게요.
후원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언제든 티어 조정·일시 정지·취소를 마음 편히 해 주세요. 전혀 서운하지 않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긴 공백을 만들고
기존 스타일을 사실상 버리겠다고 말하는 게
얼마나 무책임하게 들릴지 잘 압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을 받으면서 제가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지금 이대로 계속 그리다간 언젠가 정말 아무것도 못 그리게 될까 봐 무서웠습니다.
그때야말로 여러분께 진짜로 아무것도 드릴 수 없게 되니까요.
그래서 차라리 지금,
모든 걸 솔직하게 내려놆�고 말씀드리는 게
여러분께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돌아올 때만큼은
건강해진 몸으로
“또 같은 체형이네”라는 말이 절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인체를 그리며
제가 진짜 그리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은 만화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림 한 장 한 장이 새로워서
“기다리길 잘했다”는 말을 꼭 듣고 싶어요.
정말 죄송하고,
정말 감사하고,
정말 미안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손이 떨리지만,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 하나로 적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진심으로, 진짜로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깊이 머리 숙입니다.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