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유진은 복잡한 도시에 살다가 어느 정도 지방의 신도시로 이사온지 5년이 되었다.
처음에는 불만이 많았다. 왜 자신이 살던 고향이나 다름 없는 서울을 떠나서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지방의 신도시에 이사를 가야된다니? 이제는 막 30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한창 20대 중반의 혈기 때문에 10살 연상인 남편과 많이 싸웠다. 아직도 젊고 생기가 넘치지만 그 당시에는 새로운 환경으로, 그것도 서울을 떠나서 처음 들어보는 지방으로 내려가야 된다는 사실에 걱정과 두려움도 앞서서 화도 많이 내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 그래도 남편에 대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설득이 아니었다면 내려올 용기를 내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벌써 정착한지 5년이나 된 지금 이 생활에 불만은 없었다. 남편의 직장도 안정되었고 자신도 생각보다 잘정리된 이곳이 마음에 들었다. 이제는 다시 서울로 돌아가라고 하면 숨막힐 정도로 북적북적하고 수 많은 인파가 적응하기 힘들어서 올라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도 마음에 들었는데 정부에서 여러가지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혜택을 주었던 아파트였는데 교통도 나쁘지 않고 백화점, 마트, 영화관, 헬스장등등 있을 것은 다 주위에 있었고 시설도 훌륭했기에 큰 불편함도 느끼지 못했다.
한유진은 처음에 그렇게 서울을 떠나는 것을 거부하고 남편과 싸웠던 그 때의 젊은 혈기는 누그러들고 조금 더 차분하고 정숙해진 덕에 남편도 더욱 사랑해주어서 신혼도 지났지만 결혼 생활도 나쁘지 않았다. 부부관계도 여전히 좋았다. 아니 더욱 좋아졌다. 나이를 먹으면서 몸도 더욱 살집이 붙고 성숙해졌는데 산 좋고 물도 좋은 환경에 다이어트도 열심한 덕인지 가슴은 더욱 커지고 허리는 잘록해지며 몸매의 라인이 살아나서 젊을 떄보다 더욱 풍만한고 섹시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이 근방에서 유진의 유독 눈에 띄는 부푼 가슴과 탱탱한 엉덩이는 물론 잘록한 S자 허리를 따로 떼어놓고 비교해도 유진보다 잘난 여자는 없었다. 한가지 정도는 더 뛰어난 경우는 있어도 결국 전체적으로는 유진보다 전부 아래였다. 특히 유진의 그 탐스러운 가슴은 서양의 여자들과 비교될 정도라서 한국에서는 맞는 브래지어가 없는 탓에 좀더 가격을 치뤄서 외국에서 직접 주문해야될 정도였다.
겨우 30대 초반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외모와 전직 모델이라서 기본적으로 훌륭한 외모. 늘씬하고 볼록한 몸매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강점이 극대화되어 빠질 곳은 빠지고 커질 곳은 커져서 훌륭했다. 거기에 성격도 5년 전과 비교해서 급한 성질은 죽어버리고 굉장히 느긋해진 덕에 굉장히 도도하고 차분해보여서 신비감과 차가움 매력이 강해져서 더욱 매력적이었다. 그러면서 부부관계 또한 굉장히 양호하다 못해서 남편이 매일밤 쥐어짜이는 매일 격렬한 나날이었다. 남편의 육봉을 그 쭈욱 늘어진 아랫입으로 집어삼킨채 남편 위에서 화려하고 힘차게 춤추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정열적이고 아름다웠다. 이러한 정열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덕에 남편과 유진의 관계는 지난 5년동안 신혼 초보다 더욱 뜨거웠다.
다만 남편이 그렇게 정력적으로 밤관계를 원하는 이유는 유진도 눈치채고 있었다. 유진의 남편도 어느새 마흔이었고 자식을 원하고 있었다. 유진으로서 이렇게 정성껏 가꿔온 아름다운 여체를 한번 무너트려야된다는 것에 거부감은 있었지만 남편이 원한다. 그리고 비록 유진도 처음의 정열적인 사랑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만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보다 아이를 갖는 것이 힘들었다. 그리고 남편도 아직 젊고 건강하지만 역시 사십대가 되고 나서는 이전만큼 정열적인 섹스를 점점 버거워하는 것을 유진도 느꼈다. 그래서 최근에는 한약이나 보양식등을 일일히 챙겨주어서 체력을 키우고 있지만 남편의 물건이 더 이상 세워지지 않아서 거기서 섹스가 끝나는 일이 많았다. 게다가 점점 일주일의 섹스 횟수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었다.
유진은 그것이 최근 결혼 생활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불만이었다. 자위를 해보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이 쌓이고 쌓인 열이 가시지 않았다. 뜨겁게 살을 섞고 섞어서 서로의 액을 짜고 흘리며 식혀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을 식혀줘야할 남편이 최근 들어서 점점 밤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직장의 일도 최근에 바쁜 것도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정열적인 섹스에 대한 요구를 받아주지 못한 자괴감과 잡아먹을 듯이 올라타서 흔드는 강렬한 허리힘에 이제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았다.
유진은 정력에 좋다는 재료를 넣은 도시락을 싸서 남편을 배웅하며 조용한 집 안에서 한숨을 쉰다. 그리고 소파에 앉아서 어젯밤 그렇게 기대했건만 자신을 내버려두고 자버린 남편을 원망하며 천천히 자신의 음문을 문지르며 자위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런 홀로하는 외로운 자위로 유진이라는 정열적이고 굶주린 암짐승을 만족시킬 수 있을리 없었다. 유진은 점점 쌓여가는 열을 겨우 불완전 해소를 하며 이 뜨거운 열을 마저 풀기 위해서 산책할 겸 밖을 나선다.
2.
5살 연하의 남편과 맞선결혼을 하고 이제 신혼을 갓 벗어난 남효린은 올해 30세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탐스럽고 탱탱한 몸을 자랑하였다. 여러 모델일을 전전하던 효린은 부모님의 잔소리 때문에 나간 맞선에서 만난 연하의 남편과 만났다. 남편은 효린이 마음에 들었는지 나이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어떻게든 잘보이려고 노력했고 그런 귀여운 점이 마음에 들어서 효린은 결혼을 승낙하였다. 그리고 이제 결혼한지 이제 일주년이 겨우 지났는데 벌써부터 효린은 고민이었다. 처음의 풋풋함도 가셨다하지만 일년만에 사랑이 식은 것을 효린도 느꼈다.
물론 아직도 정열적으로 섹스를 하고 있고 5살 연하의 남편 위에서 연상의 아내로서 열심히 탐스러운 엉덩이를 흔들고 가느다란 허리를 튕기며 입도 뻥긋 못하게 쥐어짜내고 잡아먹었다. 자신의 안에 남편의 커다란 육봉이 꽉 차고 뜨겁고 하얀 액이 줄줄 세워나오는 쾌감에 효린은 언제나 쾌감을 느꼈다. 다만 남편은 자신이 섹스를 주도하지 못한다는 것에 내심 큰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이 남자이고 젊으니까 리드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연상의 아내에게 밀리고 있으니 그럴 법도 하다. 하지만 또 혈기 넘치고 어린 탓인지 어린 남편은 지기는 또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겉으로는 티를 안내려고 무지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티가 보이는 시점에서 이미 여러남자를 거쳐본 효린에게 뻔히 보였기에 가소롭기도하고 귀엽기도 했지만 남편의 기를 살려주겠다는 생각을 미처하지 못했다. 원나잇으로 주로 사람을 만나고 연애도 오래하지 않은 효린에게 남자의 기를 세워준다는 발상이 없었고 오히려 남자를 깔아뭉개고 자신의 아래에서 주체하지 못하고 질질 자신의 안을 가득채우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전형적인 여왕님이었기 때문이었다. 결혼도 집에서 잔소리를 하는 탓에 '해볼까?'하는 가벼운 마음에 떠밀려서 한 것이기 때문에 남편과의 사랑이 식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에 이래도 되나 고민도 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뿐이었고 이내 효린은 그냥 벌써부터 권태기나 결혼의 환상이 깨지는 것인가보다 하고 가볍게 넘거버리고 잊었다.
그리고 어젯밤에 일하는 직장에서 숙박한다는 남편의 메세지를 보며 달아오른 몸을 어떻게 해소할까 고민할 뿐이다. 요즘 남편이 은근 일하는 곳에 후배라고 들어온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알고 있지만 효린으로서 그러려니했다. 남자라는 생물은 원래 그런 것이니 자신 말고도 다른 여자를 맛보고 싶은 것이 당연한 생물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화가 난다기보다는 어떻게 열을 식힐까 생각하는 점에서 자신도 딱히 남편을 크게 사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효린은 내심 자조하며 일단 가볍게 자위를 하며 열을 빼내며 사냥감을 물색했다. 남편이 신혼부부를 위해서 정부에서 지원해준다는 이 아파트로 이사온지 이제 일주일이 되었다. 첫날에 같은 층의 사람들에게만 직접 떡을 돌렸는데 대부분 자신과 비교도 안되는 여자들이거나 얼굴도 몸매도 그럴저럭한 남자들뿐이었다. 다만 수확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운좋게도 바로 이웃집에는 40대로 보이는 훈남이 있었는데 굉장히 몸도 좋고 체격도 180cm도 넘어보이는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가족관계는 잘모르겠지만 적어도 젊고 몸매도 더 좋은 자신이라면 넘어트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문제는 지금 당장 이 열기를 빼고 싶다는 것인데... 효린은 일단 달아오른 열이라도 가볍게 빼려고 자위를 했지만 딱히 자위를 즐기지도 않았던 탓에 그저 불완전하게 더욱 자극과 욕구만 더욱 올랐다. 원래 여왕님 타입이기도해서 상대를 남녀관계 없이 누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역시 다른 사람과의 섹스가 즐거웠다. 그래서 평소에는 자위를 할 시간에 다른 사람의 몸에 올라가서 허리를 흔들면서 점액을 짜내고 물을 흘리며 서로의 체온과 열을 느끼는 섹스가 더 즐겼지만 벌써부터 어린 남편이 떨어져나가려하니 어쩔 수 없다. 효린은 한숨을 쉬며 일단 겸사겸사 쇼핑도 하면서 혹시 원나잇을 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고 가볍게 생각하며 밖을 나왔다.
3.
탁-
동시에 닫히는 문소리를 듣고 이웃에 살고 있는 두 여자는 이웃집을 바라보았다.
유진은 얼마 전까지 비어있던 이웃집에 사람이 나왔다는 놀람에.
효린은 혹시 그 40대 훈남이 오늘은 집에 있었던 것일까하는 기대감에.
이윽고 서로 눈이 마주친 두 여자는 상대와 시선을 마주치고 처음에는 상대의 반반한 외모에 놀랐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자신과 비교해도 지지않는 굉장히 야무지면서도 잘록한 몸매를 만나자 경각심이 들었다.
효린은 이곳에 이사오기 전에도 지금의 자신과 맞먹는 여자를 본 적도 없었다. 지금으로서 믿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사실 효린의 가슴은 과거에 이보다 더욱 아담하였다. 물론 아담하다하여도 굉장히 볼륨이 있었지만. 그 때에는 모델 일을 하면서 이리저리 시샘하는 여자들이 많았고 직접 말다툼을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자신과 비등한 크기의 가슴을 가진 여자와 부딪혀서 굴복시킨 적도 있었다. 그렇게 자존심의 싸움을 여러 여자와 반복하고 이기고 보니 어느새 가슴은 더욱 커지고 보드라워졌다는 것이 효린의 감상이었다. 그 때문에 이런 천상에 내려온 몸매가 만들어지고 나서는 왠만한 여자들은 알아서 기었기에 지금의 자신과 대등한 몸매를 바로 눈 앞에 직접적으로 마주하자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 무언가 알 수 없는 호승심이 들었다.
유진은 이곳에 정착하고나서 몇년이 지난 뒤로는 자신과 비벼볼만한 여자를 본적따위는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만큼 가슴이 커지고 나서는 덤벼오는 여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전에는 살집도 있고 풍만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기에 비등한 여자들도 있었고 남편을 두고 싸운 라이벌도 있었다. 그리고 남편이 훈남인 탓에 이사온 후에도 여우 같은 여자가 자신에게 덤비기도 했다. 특히 젖가슴을 부딪히는 싸움을 많이 했는데 그런 싸움을 거치고 나자 성장하고 커진 가슴에 덤빌 여자들은 사라졌다. 그렇기에 몇년만에 갑작스럽게 자신과 맞먹는 여성이, 그것도 바로 이웃집에서 이사와서 눈 앞에 마주하자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본능적으로 강한 적대심이 저도 모르게 솟아났다.
서로 경계하는 두 여자는 조용히 시선을 나누었다. 거기에는 여자만이 알 수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이 녹아있었고 두 여인은 서로 첫만남에서 강한 적개심에 비슷한 감정을 읽어낼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색기가 뚝뚝 떨어트리며 무언가 알 수 없는 유혹도 느껴졌다.
아무리 강한 적개심을 느꼈다지만 첫만남에, 그것도 이웃사람에게 그 감정을 들어낼 정도로 미숙한 여자는 아니었기에 서로에 대한 적대심을 알면서도 모른척하며 반갑게 통성명을 나누었다. 서로 자신의 소개를 마친 효린과 유진은 마치 오랜 친구인 것처럼 굴었다. 그러면서 만난 것도 인연이라면 함께 쇼핑을 나섰다.
이곳에 먼저 정착한 유진의 안내에 따라 효린의 차를 타고 두 사람은 카페에서 가서 얼음이 듬뿍 들어간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서로에 대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 무엇을 하였는가? 어느 잡지에서 일하고 어디에 모델로 활동을 했는가? 그런 이야기를 나누며 차에 내려서 함께 큰 강이 펼쳐진 공원을 따라서 산책도 하고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백화점에 찾아가서 함께 식사를 나누면서 서로 가족관계와 현재의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유린은 요즘 남편이 아이를 바라는 것 같은데 무엇이 문제인지 힘들다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효린도 남편이 벌써부터 정이 식은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고 손사래치며 킥킥거렸다. 오늘 처음 만났을터인데 두 여자는 마치 죽이 잘맞는 오랜 친구였던 것처럼 굉장히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도 하였다. 뒤늦은 점심을 마친 뒤로 함께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쇼핑도 하였다. 안그래도 전직 모델출신이라서 얼굴도 미형이고 피부도 잡티없는데 몸매도 외국의 다이너마이트급인 두 여자가 함께 나란히 있으니 남녀를 불문하고 시선을 끌었지만 두 여성은 그런 것은 이미 익숙하다는 것처럼 아무 관심도 보이지 않으며 자매처럼 수다를 떨며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의류매장 코너가 보이자 이옷저옷 입어보고 서로 품평도 하며 꽤나 알찬 쇼핑을 하였다.
심지어 효린은 유진에게 남편과의 관계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굉장히 자극적인 속옷을 추천하였는데 탈의실에서 직접 자신이 입어보고는 자신과 쓰리사이즈가 같으니 이 속옷이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진은 아이처럼 킥킥거리면서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효린이 입었던 노출도가 높은 속옷을 과감하게 사버렸다.
그리고 함께 가게를 나올 때 유진은 효린에게도 남편을 이것으로 유혹해보라며 자신이 샀던 자극적인 속옷을 한벌 더 사서 효린에게 선물하였다. 우연히지만 자신과 쓰리사이즈가 같으니 사는 김에 하나 더 샀다면서, 이것이면 부부관계 개선에 충분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효린도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유진의 선물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 뒤로 이런저런 쇼핑을 하고서는 이른 저녘까지 같이 식사를 하였다. 효린의 차를 타고 유진이 도시의 이곳저곳을 설명하면서 두 사람은 수다를 떨었다. 마치 쌍둥이 친자매 혹은 오랫만에 해후한 어릴 적 친구처럼 드라이브를 즐겼다. 만약 누군가에게 이 두 사람이 오늘 처음 만난 사이라고 말하며 아마 믿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두 여자의 관계는 굉장히 친근해보였다.
4.
쇼핑이 끝나고 귀가하는 길이었다.
그러나 효린의 차는 그녀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쪽이 아니라 다른쪽으로 나아갔다. 그쪽은 좀더 시내에서 외곽쪽이었는데 점점 모텔들이 많이 보였고 사람의 인적도 드물었다. 한유진은 남효린에게 잘못왔다고 이야기하기는커녕 느긋하게 남편에게 톡을 보내고 있었다. 이웃집에 이사 온 새이웃과 친구과 되서 오늘은 조금 늦게 들어갈 것 같다는 톡과 함께 백화점에서 같이 찍은 사진을 보냈다. 서로 웃으면서 굉장히 친근해보이는 사진이었다. 남편은 알았다면서 새로 사귄 친구인데 즐겁게 놀다오라면서 답장이 날아왔다. 그렇게 유진이 남편과 톡을 하는 동안 어느새 한 허름해보이는 모텔에 도착하였다.
꽤 나이가 있어보이는 할머니가 주인이었는데 대충 방값을 치루고 열쇠를 받은 두 사람은 방 하나에 들어갔다. 방 안에 들어온 두 사람은 누가 먼저 씻을지 정하려고 하였지만 그냥 함께 씻기로 하고 샤워실로 들어갔다. 넓지는 않지만 두 사람이 들어가기에는 충분한 샤워실에 남효린과 한유진은 처음으로 상대의 매끈한 알몸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서로 킥킥거리며 상대의 몸에 대해서 굉장히 잘빠졌다고 평가하기 시작했다.
유진은 자신보다 조금 가슴 사이즈가 작은 것 같다고 효린의 가슴을 스으윽 어루만졌다.
효린은 질투하냐면서 자신이 가슴이 더욱 크다고 말하며 유진의 가슴을 살짝 잡고 놓았다.
효린은 뱃살은 잘관리하냐면서 킥킥거리면서 유진의 잘록한 아랫배를 살살 문지르며 웃었다.
유진은 남말하지 말라면서 효린의 늘씬한 아랫배에 가볍게 툭툭 건드리며 쿠쿡하고 웃었다.
이번에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처지지 않고 아직도 모델 때처럼 잘관리된 히프를 서로 잡고 탕탕 샤워실에 울릴 정도로 때렸다.
생각보다 여기도 탄력이 있네? 라고 유진이 말했다.
그만둔지 오래라더니 좀 탄탄하네? 라고 효린이 말했다.
서로 몸을 훑어보며 좁은 샤워실에서 서로 마주 보는 두 여자.
하지만 서로 보는 눈이 낮에 정말 그렇게 함께 떠들고 웃었던 사람이었던 것일까? 의심이 될 정도로 눈이 차가웠다. 오히려 아침에 서로 처음 만났을 때 왠지 모르게 느껴지던 적개심을 숨기고 대화를 나눌 때가 차라리 더 친밀해보일 정도였다.
"처음에는 이래저래 좀 친해져서 그래도 한번 같이 자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었어."
효린은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양팔로 모아서 들어올리며 말하였다. 유진씨, 당신은 정말 마음에 안들어.
"그래도 이웃이라고 나도 좀 친절해보려고 했어? 근데 역시 계속 숨기는건 힘드네."
유진은 양팔로 모우면 꽉 부풀어오르는 젖가슴을 마주 올리며 말하였다. 효린씨, 나도 당신이 별로인걸?
퍽-!
무언가 강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소리의 근원지에 양허리에 손을 얹은채 꼿꼿하게 선채로 자신의 애지중지 키워온 봉긋 솟은 두쌍의 젖가슴들이 서로 누르고 있었다. 마치 어느 쪽이 더욱 단단하면서 부드러우진 비교하듯이 네덩이의 물이 꽉찬 과육들이 서로 짓누르고 1초마다 서로 형태와 모양을 바꿔가며 상대를 짓누른다.
저기, 남편에게 이사떡을 줬다던 여자가 당신이지? 그 사람이 예쁜 이웃이 이사왔다면서 내 가슴을 힐끗 볼 때부터 비교하는 것 같아서 별로였어. 그래도 잊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당신의 그 크기만한 젖통을 보니까 그 나쁜 기억이 떠올라서 정말 내 기분을 엉망이었거든? 그러니까 당신이 책임져야겠어, 효린씨.
웃겨, 그렇게 출렁출렁거리는 큰 젖통을 주책없이 흔드는 여자는 당신이잖아? 우리 혈기 넘치는 남편이 어디 사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만큼 가슴이 큰 여자를 이 아파트 근처에서 보았다고 철 없이 굴길래 혼내줬거든. 남편에게 다른 여자랑 비교 당하는 내 기분을 알려나? 그런데 오늘 아침에 잘도 내 눈 앞에 튀어나왔네, 유진씨.
하... 그 잘난 가슴으로도 자기 신랑을 못잡는 주제에 할말? 효린씨.
후... 얼마나 못났으면 그런 가슴가지고 남편이 도망가는걸까? 유진씨.
서로 싸늘하게 식은 눈으로 노려보는 두 여자. 하지만 언쟁은 멈출지언정 그녀들의 풍만한 가슴들을 서로 잔혹할 정도로 상대를 짓누르기를 반복하였다. 처음에는 새하얗던 가슴도 어느새 붉게 달아올라서 마치 익은 사과처럼 보일 정도였다. 퍽퍽 남편을 잡아먹을 때처럼 허리를 흔들 때마다 출렁거리는 가슴들이 서로 쳐대면서 두 여자는 상대의 육중한 가슴에 자신의 연약한 가슴이 얻어맞는 것에 아픔과 격통을 느끼지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오히려 맞은 것 배이상으로 돌려주겠다는 듯이 풍만한 젖가슴으로 상대의 젖가슴을 밀어붙이거나 찍어눌렀다. 서로 크기는 물론 형태나 모양, 단단함과 부드러움도 이 정도로 같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비등한 두쌍의 가슴은 서로 부딪히며 자신의 존재감을 주장하였다. 어느새 몇십번이고 서로 밀가루 반죽을 치는 것처럼 출렁출렁 쳐대던 가슴들은 발갛게 달아오르고 두 여성도 온 몸에 땀을 흘리고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다.
하... 혹시 발기했네, 유진씨.
후... 당신이야말로, 효린씨.
서로 상대를 업신여기듯이 비웃는 두 여성. 크기에 비해서 생각보다 굉장히 민감한 유진과 효린의 젖가슴은 서로 부딪히고 누를 때마다 민감한 피부로 상대의 상태를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는데 서로의 가슴이 충돌할 때마다 무언가 뾰족한 것이 가슴육을 찔러대고 있었다. 그리고 눈치빠른 두 여자는 그것이 상대의 젖꼭지가 뾰족하게 발기해서 자신의 민감한 가슴을 부딪힐 때마다 찔러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리고 동급의 가슴과 풍부하게 싸워왔던 두 여성에게 익숙하면서도 자극적인 공격이었다.
서로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숨을 고르는 두 여성. 지금의 체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몸매를 유지하는만큼 과거에 비해 체력이 빠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처럼 커다랗게 성장한 풍만하고 육중한 가슴이 무거워서 이것을 흔들고 부딪힐 때마다 힘들었다. 게다가 몇년만에 자신과 대등한 숙적의 출현이라서 움직임에도 군더더기가 많아서 비효율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그렇다하여도 눈 앞의 여자에게 더욱더 여자로서 지고 있을 수 없었다. 남편 때문이든 자존심 때문이든간에 두 여성은 지금까지 대등한 여자들을 상대로 서로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가슴들을 부딪히고 누르며 싸워왔다.
두 사람의 젖가슴은 처음부터 이만한 풍만한 폭유스럽지 않았다. 매번 경쟁자들을 이겨낼 때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엉망진창이었던 가슴이 유독 커지고 탄력적이며 민감해지면서 성장했다. 즉, 이렇게 아름답고 처지지 않은 훌륭한 가슴은 그녀들에게 훈장이나 다름없었다. 손가락에 꼽을 정도긴하지만 자신과 만났던 여자들 모두 그 때마다 대등한 상대였고 그런 상대들을 전부 이겨내서 지금의 매력적인 가슴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두 사람에게 자신과 동등한 젖가슴을 가진 여자는 경쟁자이자 또 한번 여성으로서 자신의 성장을 위한 먹이였다. 그녀들에게 여자와 여자의 관계는 오지에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런 두 사람이기에 그만큼 자신의 젖가슴에 강한 프라이드가 있었다. 그리고 두 여성은 훌륭하게 성장한 젖가슴이 보기 흉하게 처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쓸데없는 살이 찌지 않도록 몸매를 유지하고 단련해와서 지금 같은 완벽한 여체를 가꾸워왔다. 그런데 자신의 눈 앞에 몇년만에 비등해보이는 상대가 나타났으니 오랜 경험에 오는 적대감과 남편에게 비교된다는 불쾌함 그리고 여자로서 경쟁자를 물리치고 성장해온 고고한 자존심이 자극받았다. 게다가 스스로도 어렴풋이 의식하고 있지었지만 자신과 대등한 여성를 직접 찍어누르는 것에서 짜릿한 쾌감과 중독적인 가학심이 충족되어서 남편과 섹스하는 것의 이상을 절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때문에 경쟁자들을 상대로 피하기 보다는 오히려 도전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도전을 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상대해왔다.
그렇게해서 자신의 가슴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 상대의 가슴을 처참하게 뭉개고 위에서 찍어누르며 승리한 암컷으로서 상대를 범할 때 어떻게 울부짖을까하며 언제나 기대하고 있었다. 상대의 발기한 유두가 자신의 자존심인 가슴을 찌를 때 불쾌감도 느끼지만 동시에 본능적으로 자신과 같은 쾌락을 원한다는 동질감도 느끼고 있었다. 같은 환경을 살아온 여자인만큼 서로 이렇게 가슴을 맞대는 것만으로 상대의 심경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니 더더욱 자신의 가슴으로 상대의 가슴을 짓눌러서 범하고 싶다. 어차피 승리의 미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오직 한명뿐이다. 자신도 포기할 생각은 없지만 상대 역시 포기할 생각따위 없다. 서로 살을 맞댈수록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상대가 지금 자신을 범하고 싶어서 발정나있다는 것이다. 서로 적개심을 가진 두 여자가 오늘 하루종일 함께 시간을 보낸 단 하나의 이유였다. 그리고 저 탐스러운 여자를 범하고 울부짖게 만들어서 결실을 맺을 때다.
지금 발정난 당신에게 친절히 맞춰드릴게요. 물론 저도 오랫만에 발정난 창녀분을 상대해드리는거라서 손속은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유진씨.
참으로 친절도 하셔라.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저도 너무 오랫만의 발정난 빗치를 상대해드리는거라서 봐줄수 없을 것 같네요, 효린씨.
꾹꾹꾹...
서로 자랑스러워하는 풍만한 젖가슴끼리 이제는 교착상태에 들어간다. 서로 자리를 잡고 자신의 상대와 라인배틀을 벌인다. 새하얗고 민감한 살결들이 서로 문지르며 상대의 젖가슴을 발갛게 익은 사과처럼 색을 칠한다. 서로 충돌한 젖가슴들을 마치 놀이공원의 터지기 직전의 풍성처럼 빵빵해졌다. 네덩이의 과육들이 서로 터트리기 위해서 힘으로 충돌하고 육중한 질량으로 상대를 짓누르며 매순간마다 계속해서 모양이 변해갔다. 서로 충돌하고 떨어지고 잠시 다시 충돌하고 밀어내고 쳐대며 두 여인은 허리에 팔을 떼지 않은채 여유로운 표정을 잃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가슴으로 상대의 가슴을 짓누르려고 한다. 십여분간 계속된 젖가슴들의 씨름은 쉽사리 승부가 나지 않은채 서로 한걸음 물러선 두 여자는 발갛게 달아오른 젖가슴을 중심으로 땀을 송글송글 흘리고 있었다.
하... 생각보다 하네, 효린씨.
후... 좀 만만치 않네, 유진씨.
서로 노려보는 두 여성. 평범한 아시아인은 가지지 못한 풍만한 젖가슴들을 마주하며 천천히 서로의 거리를 좁힌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로 직접적으로 가슴을 부딪히지 않았다. 대신 젖가슴의 끝에 있는 뾰족하고 굵은 핑크색 유두가 발기하여서 상대의 유두를 맞이한다. 서로 발기하여 단단한 유두끼리 살짝 스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두 여자는 저도 모르게 살짝 움찔했다. 그러자 서로 아무말 하지 않지만 결코 호의적이지 않는 눈으로 시선을 교차한 두 여자는 이윽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유두를 상대의 유두에 부딪힌다. 칼처럼 서로 교차하여서 가벼운 쾌감과 구부림을 주기도 하고 서로 상하로 젖가슴을 출렁거리면서 그 탄력으로 두 사람의 유두가 건방지게 발기한 상대의 유두를 향해 내려찍거나 올려친다. 그럴 때마다 상대의 유두에게 자신의 유두가 구부러지거나 혹은 서로 꿋꿋하게 굴하지 않고 충돌한 뒤 그대로 결판을 내지 못하고 스쳐지나가기도 하였다. 그렇게 몇번이고 서로의 유두가 승패가 정해지기도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결정타를 날리지 못해서 곧장 더욱 단단하게 발기한 상대의 유두에게 역으로 꺽이거나 혹은 서로 동시에 구부러지거나 하는 등... 점점 싸움이 치열해졌다.
하으... 미친...
흐으... 돌았...
가슴이 민감해지는만큼 젖꼭지도 필연적으로 민감한 두 여성에게 쌍방의 유두가 부딪힐 때마다 온 몸의 저릿저릿해지는 쾌감과 아픔에 괴로워하였다. 아무래도 남편과의 섹스가 잘되지 않은 탓에 성욕이 쌓인 것도 있고, 그렇게 성욕이 쌓인 상태에서 너무 오랫만에 여자와의 싸움에 집중적으로 성감대인 유두가 부딪히는 탓도 있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자신과 대등한 암컷과의 싸움을 한게 적어도 2년 전인 탓에 그 사이에 성장하고 민감해진 몸으로 이런 암컷의 싸움이 익숙치 않기도 했다. 몇년만의 실전인데 마지막 라이벌 때와 달리 몸의 감도가 전체적으로 수배 이상이었다. 서로 젖꼭지끼리 살을 맞닿는 것만으로도 하복부가 금방 달궈졌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눈 앞의 경쟁자와 자신의 궁합이 생각보다 좋다는 것이다. 서로 젖가슴으로 힘싸움을 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이 뜨거웠는데 젖꼭지끼리 서로 부딪히니 더욱 죽을 맛이었다. 그래서 두 여자는 점점 달궈지는 상대의 얼굴을 마주보며 있는 힘껏 자신의 젖꼭지를 정확히 상대의 젖꼭지를 향해 푹 찔러버렸다.
푹...!
마치 사람의 배에 칼을 쑤셔넣는 것 같은 심정으로 두 여성은 이제 양팔로 상대의 상체를 꽉 끌어안고 베어허그를 하였다. 서로 꽉 끌어안고 얼싸안으며 거친 숨을 쉬어대면서 자신의 젖꼭지로 상대의 젖꼭지를 향해 무자비학게 찌르고 뭉갰다. 하지만 서로 인정한 대등한 암컷의 젖꼭지였다. 눌려서 함몰되기는 커녕 기어코 서로 재결합한 네쌍의 가슴들이 충돌하는 전쟁터에서 상대의 젖꼭지와 일길토를 벌였다. 충차와 충차가 부딪히는 것처럼, 기병과 기병이 서로에게 충돌하는 것처럼... 두 여자의 젖꼭지는 그대로 가슴살에 파묻힌채 잔인할 정도로 서로 누르고 짓이기고 비비며 난잡하면서도 거칠게 상대의 유두를 자극하였다.
으읏... 남효린... 지금 이게 당신 유두야? 내 유두에는 아무것도 안느껴지는데... 흐으윽...!!!
흐읏... 한유진... 나야말로 지금 네년 유두는 못느끼겠는데... 도대체 어디있어... 으으읏...!!!
서로 기싸움에 지지 않기 위해 뻔한 거짓말과 도발을 하지만 입과 달리 몸은 솔질하게 상대에게 반응하고 있었다. 민감한 두쌍의 핑크빛 돌기들이 가슴살에 파묻힌채 서로 함몰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짓누르고 으깨며 범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자 이제는 민감한 젖통도 서로 살을 맞대고 마찰을 일으키는 것만으로 온몸이 짜릿짜릿하였다. 특히 암컷의 쾌감에 가장 정직한 하반신은 땀도 아니고 무언가 축축한 것이 허벅지를 타고 살짝 젖어가고 있었다.
촤아아아아아악---!!!
하... 네년의 그 천박한 몸을 씻겨줄게, 한유진...!!!
후... 네년의 더러운 몸이야말로 먼저야, 남효린...!!!
서로 얼싸안고 있던 두 여자는 동시에 샤워기 뜨거운 물을 틀었다. 따뜻한 물이 두 사람의 달궈진 몸을 찰싹찰싹 때렸고 좁은 욕실 안에 서로 끌어안은 두 여자는 피할 겨를도 없이 샤워기의 물을 동시에 맞았다. 이윽고 효린과 유진은 모텔에 준비된 바디워시를 듬뿍 짜내고 자신들의 가슴에 쏟아냈다. 새하얀 바디워시가 네덩이의 가슴들이 뭉쳐지면서 생긴 정가운데의 가슴골에 뜨거운 샤워물과 함께 고였다. 이윽고 두 여자는 양팔로 꽉 끌어안고 서로 몸을 맞비비며 자신의 몸을 스펀지처럼 이용하여 상대의 가슴을 격렬하게 문지르고 깔아뭉갰다. 네덩이의 가슴들이 지금까지의 팽팽한 대결이 아닌 서로 사방팔방 거품을 날리고 미끌거리면서 흩어지며 서로를 구속하던 유두들이 해방되어 민감한 젖가슴들을 마구 찔러되었다. 쾌감과 아픔에 비명을 지르는 두 여성은 욕조 안에 주저않은채 서로 끌어안고 허덕였다. 그렇지만 위는 절대 뺏기지 않기 위해서 상대를 밀어붙이며 상대의 젖가슴을 자신의 젖가슴으로 압박하고 찍어댔다. 그렇게 서로 끌어안고 위와 아래를 뺏고 뺏기며 욕조 안에서 몇번이고 두 여자는 굴렀다. 그리고 그렇게 구를 때마다 슬금슬금 서로 다리가 얽히면서 여자로서 소중한 하반신이 슬쩍슬쩍 닿을 듯 말듯한 아슬아슬한 상황이 몇번이고 벌어졌다.
"남효린!!!","한유진!!!"
이 걸레 같은 년......!!!
서로 끌어안은 두 여자는 울부 짖으며 상대와 몸을 있는 힘껏 부딪힌다. 교성이 욕실 안에 울러퍼지고 참아왔던 쾌감을 토해내며 두 여성은 서로 필사적으로 놓치 않겠다는 듯이 자신이 범해지는만큼 상대를 범하며 서로가 서로의 풍만한 젖가슴들을 마구 압박한다. 건강하고 탐스러운 젖가슴들이 서로 눌러대고 그 끝에 젖꼭지끼리 뭉개지며 두 여성은 쾌감의 비명과 동시에 서로의 입술을 덥친다.
5.
어느새 바깥은 어두컴컴했다. 시간도 벌써 12시 정각이 되기 직전이었다. 이런 늦은 시간에 두명의 여성이 나란히 아파트의 복도를 지나갔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사람들도 전부 뒤돌아볼 정도의 미녀들이었다. 외모도 출중하고 몸매도 잘빠졌는데 전직 모델출신이라서 걸음걸이마저 요염했다. 게다가 한국에서 보기 힘든 자연산의 풍만한 가슴이 더욱 시선을 끌었다. 길 가다가 아무 남자나 붙잡고 하룻밤하자고 해도 무조건 OK를 받을 것 같은 미녀가 그것도 두명이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눈이 호강이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축복을 다 받은 것 같은 두 아름다운 미녀는 굉장히 불쾌한 표정이었다. 물론 그 언짢은 표정만해도 누군가는 포상으로 여길 정도로 아름다웠지만 그런 취향을 넘어가고서라도 두 미녀는 기분이 좋지 않아보였다. 그리고 목적지에 다온 두 미녀, 한유진과 남효린은 서로 집 문 앞에서 멈춰서고는 서로 나란히 마주하였다. 그리고 천천히 상대에게 발걸음이 옮겨가는데 이대로 가다가 서로 충돌할터인데 둘다 아랑곳 않고 그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꾸욱---
한국에서 보기 힘든 굉장한 크기의 가슴들이 마치 쿠션이 된 것처럼 두 사람의 발걸음을 멈췄다. 아니 정확히는 그 풍만한 젖가슴들이 서로 부딪히고 눌리면서 있는 힘껏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것이 두 여성이 바라는 바였다. 오늘 그동안 참아왔던 정욕을 완전히 해소할 기회였는데 놓친 탓에 기분이 다운되고 성욕만 불완전하게 불연소 되어버렸다. 불쾌한 성적인 잔불이 남은 두 여성은 자신의 젖가슴으로 상대의 젖가슴을 누르며 서로 숨결이 뜨겁게 닿을 정도로 꾸우욱 쌍방의 가슴이 숨막힐 정도로 압축된다. 자신의 숨통을 스스로 조이면서까지 서로의 거리를 좁힌 두 여자는 마치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며 입을 연다.
당신, 오늘 철부지 남편 때문에 살았는줄 알아요. 효린씨.
당신이야말로 팔불출 남편 덕에 구사일생이잖아. 유진씨.
자신이 분명 이겼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자존심 강한 두 여자. 욕실에서 한바탕 뒹굴고 스위치가 제대로 켜진 두 여자는 깨끗하게 서로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준다는 이름하에 온몸으로 상대의 민감한 곳을 문지르고 주무르며 능욕하였다. 그렇게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라서 이제 알몸으로 침대 위에서 한바탕 뒹굴려는 직전에 효린의 폰으로 전화가 왔다. 어제 외박한 어린 남편이었고 그는 효린에게 어디냐면서 당장 집으로 오라고 유진에게 들릴 정도로 외쳤다. 때마침 유진의 남편도 전화가 와서는 늦은 시간인데 슬슬 걱정이 된다고 말하였다. 생각보다 욕실에서 너무 마음껏 서로 즐겼는지 어느새 시간이 밤 11시였다. 간만에 온몸이 끓어오르는 정욕을 태울 기회였는데 제대로 연소하지 못한 유진과 효린은 '그래도 우리 남편을 걱정시키면 안되지.', '아직 결혼 1년차인데 벌써 깨질 수는 없네.'라고 스스로 위로하고서는 그대로 모텔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귀가하는 길에 두 여자는 그렇게 욕실 안에서 정열적으로 뒹굴던 여자들 맞나싶을 정도로 냉랭한 분위기에 서로 단 한마디도 나누지 않았다. 지금 저 한마디가 모텔을 나온 뒤 나눈 첫마디인 것이다. 그것도 굉장히 도발적인.
츄르으읍.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여성은 서로 목덜미를 끌어안고 격한 입맞춤을 시작하였다. 누군가가 볼 수도 있을텐데 그런 것은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오늘 제대로 태우지 못한 이 욕정을 조금이라도 연소시키기 위해 상대의 입을 열심히 탐한다. 곧 집에 들어가야되니 일절 머리카락은 건들지 않은 세심한 속에서 두 여성은 침한방울도 용납할 수 없다는 듯이 상대의 입술을 빨고 혀를 핥고 침을 꿀걱꿀꺽 삼키고 교환한다. 그렇게 서로 잡아먹는 격한 키스를 나눌 때마다 서로 맞누르는 가슴이 서로 천너머로 문질러져서 점점 달아올랐고 옷너머로 뾰족하게 젖꼭지가 솟아올라서 상대의 솟아오른 젖꼭지와 서로 싸우기 시작하였다. 사실 모텔을 나설 때 일부러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아서 두 사람 모두 지금 노브라의 상태였다.
파앗-!
짐을 바닥에 던져놓고 아파트 복도 앞에서 십여분간 입술을 맞대고 타액을 교환하며 키스대결을 한 두 여자는 남아있는 이성으로 간신히 상대를 밀어냈다. 눈가에 눈물이 고이고 입술에 침이 주르륵 흐를 정도로 숨이 가쁘고 격한 키스였다. 사실 지금 당장이라도 모텔에서 다하지 못한 것을 끝장내고 싶었고 방금전의 키스로 인해 다시 한번 몸이 달아올랐다. 조금 정도라도 경고 겸 이 불완전한 연소를 해소하기 위해서 한 키스파이트였는데 오히려 몸만 더 달아올라서 미칠 것 같았다.
하아... 하아...
누구의 숨소리인지 알 수 없게 겹쳐지는 한숨소리. 서로 노려보는 두 여성은 거칠게 숨을 헐떡이며 생각했다. 지금까지 만난 상대 중에서 가장 만만치 않은 여자다. 외모나 몸매는 물론 체격이나 지구력이 정말로 막상막하였고 테크닉도 나쁘지 않았다. 게다가 서로 상대를 어떤식으로 압박하고 조여서 쥐어짜내는 여왕님 스타일까지 같아서 더욱 힘들었다. 자신은 남자든 여자든 쥐어짜내는 것은 능숙해도 쥐어짜여지는 것에 생각보다 내성이 약했다. 지금까지는 자신이 더 고통스럽더라도 상대를 먼저 범하면 이긴다는 마인드였는데 상대 역시 자신과 정확히 같은 방식을 선호한다. 지금까지 상대한 여자들도 약한 여자는 없었지만 이번 상대는 서로에게 굉장히 힘겨운 스타일이었다. 서로 누가 먼저 굴복하지 않는 이상 멈추지 않을거고 그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는 아픔과 자극은 커질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상대한 여자들도 만만치 않은 여자들이었다.
과거의 라이벌들과도 서로 울고 비명을 지르고 음액을 싸지르고 몸이 벌벌 떨리면서까지 서로 구르고 박으면서 싸웠고 그 때마다 마음 속 한편에서 굴복하고 싶다거나 그만하고 싶다고 외치기도 하였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패자의 위에 올라타서 마음껏 범하고 유린하며 자랑하는 가슴으로 상대의 가슴을 완전 짓뭉개며 실신해서 엉망이 된 얼굴의 라이벌을 내려다보는 것은 언제나 자신이다. 그렇게 엉망이 된 패자의 위에서 절정하는 기분은 이루말할 수 없는 쾌감이었다.
언제나 남편을 먼저 생각하는 유진도 이것을 바람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조금 일탈한 여자들만의 싸움이며 부부생활을 위한 자극제이자 윤활유라고 생각했다. 이것을 계기로 더욱 행복한 부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부부관계에 사실 관심없는 효린은 말할 것도 없다. 남자든 여자든 자신을 만족만 시켜준다면 그만이다. 게다가 이런 여자의 싸움은 그중에서 최고의 유희였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를 치울 때 언제나 만족스러웠다.
결국 두 사람에게 있어서 눈 앞의 여자 역시 그렇게 상대해왔던 여자들 중 하나일 뿐이며 그저 이번은 더욱 서로에게 괴로운 싸움이 될 뿐이다. 결국에는 언제나처럼 자신이 저 여자를 울리고 범하여서 더욱 섹시하고 강한 여자라는 것을 증명하리라고 두 여성 모두 생각했다.
유진씨, 당신 같은 여자들을 많이 봤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내 앞에서 추하게 보지를 벌렁이는 우스운 꼴이되었죠. 당신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그건 피찰일반이에요, 효린씨. 당신처럼 호언장담하는 여자들도 결국 내 앞에서 보지를 오므리지 못하는 꼴이됐어요. 그리고 이제 당신 차례에요.
"쿠쿡... 지랄하네요, 냄새사는 씹걸레젖소년인 한유진씨."
"후훗... 돌았나요, 지린내나는 개걸레젖소년인 남효린씨."
집에 있는 남편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눈물과 침도 깔끔하게 정리하는 여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라는 것을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천박한 욕설을 하는 것과 별개로 두 여성은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를 마쳤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세심한 손길은 거칠다기보다 우아했다. 그 뒤로 두 여성은 서로에게 할 말이 없다는 듯이 그대로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안에 있는 남편을 빨리 달래기 위해서, 더 이상의 싸움은 이웃에게 보이면 위험하기 때문에.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와 마주하면 할수록 자신의 인내심이 더욱 끊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집으로 귀가한 두 여자는 자신의 즐거움을 빼앗은 남편에게 강력한 응징을 가하였다. 밤새도록 남편의 물걸을 쥐어짜내고 시들더라도 다시 억지로 세워서 또 짜내며 새벽 5시까지 계속해서 짜내었다. 유진의 남편은 기절하고 나서야 그 지옥에서 해방될 수 있었고 효린의 남편은 괘씸죄가 추가되어서 일어나자마자 다시 한번 쥐어짜내서 그 날 출근도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두 사람의 남편은 그 이후로 아내의 눈치를 더욱 살피게 된 것은 자명한 일이었다.
6.
두 여자가 처음 만난지 석달이 지났다.
남효린의 어린 남편이 직장후배와 모텔에서 바람 피는 것을 남효린에게 딱 걸렸다. 그뒤로 이래저래 부부싸움을 했는데 직장후배는 남효린의 기세에 눌려서 도망가고 어린 남편은 그대로 남효린에게 제대로 얻어맞고 그대로 꼴사나겝 깔려버렸다. 그리고 남효린이 '모텔비도 아까운데 오랫만에 부부끼리 이야기 좀 해볼까?'라고 말하면서 그대로 남편을 역강간을 해버렸다. 효린이 가슴이 정말 젖소만큼 크고 키는 172cm나 되지만 몸의 선이 가느다래서 연약해보였기에 어린 남편은 아무리 연상의 아내가 자신과 비슷한 키라지만 떼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효린이 그동안 어떤 여자들을 상대해왔는데 이런 남편의 반항은 귀여운 수준이었다.
결국 남편은 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그대로 깔려서 효린에게 놀아났다. 그 뒤로 어리고 고집만 쌔던 어린 남편은 이제 효린 앞에서 기도 제대로 펴지 못하고 도망치길 반복하였다. 효린은 피식 웃으면서 내킬 때면 어린 남편을 불러서 섹스를 즐기긴했지만 역시 즐거움이 없는 섹스도 질리고 이런 애새끼는 질려서 신경을 꺼버렸다. 그리고 남편이 연락도 되지 않고 집에 돌아오지 않은지 일주일째 되었다.
참고로 어린 남편이 바람 피는 모텔의 위치를 알려준 것은 한유진이었다. 한달 전에 쇼핑을 보러갔다가 우연히 효린의 남편이 다른 여자의 팔짱을 끼고 가는 모습이 보이길래 그 즉시 '개걸레효린'이라고 저장된 폰 번호로 연락한 것이다.
한유진과 그의 연상 남편은 결국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아갔다. 그리고 알게 된 것은 유진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편의 문제였는데 검사해보니 정자가 일반적인 남성보다 적은 정액과소라고 하였다. 원래도 정액이 비교적 적은 편이였는데 잦은 부부생활 때문에 정액량이 더 줄었다는 것이다. 이 사실에 남편은 큰 충격을 받아서는 한동안 밥도 잘먹지 않고 끊었던 담배도 폈기에 한유진은 걱정도 많이 했다. 그리고 어느 날 남편이 유진에게 말하였다. 아이를 갖기 위해 서로 고생이 많았는데 무리한 관계는 줄여야겠다고. 유진은 '어쩔 수 없으니까 당신 몸이나 좀 신경써'라고 말하며 달랬지만 남편은 크게 상심하여 풀이 죽은 것 같았다.
그래서 유진은 남편에게 한동안 전국여행이나 한번 하고 오라고 등을 떠밀었다. 원래 남편은 사진가가 꿈이라서 자신과 만나기 전에 전국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유진과 그 인연으로 만난 계기가 되었다. 게다가 어디서 구했는지 제주도 여행티켓을 쥐어주면서 밀린 휴가도 받고 오랫만에 남자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오라는고 달랬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마음씀씀이에 감사하며 오랫만에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다. 떠나기 전 아내에게 선물도 사오겠다고 말하며 몇년이나 젊어진 미소를 짓고 아이처럼 출발하였다. 그것이 바로 오늘 아침이었다.
제주도 여행 티켓을 준 것은 남효린이었다. 남편이 연락을 끊은지 이틀이 지났을 때 효린은 우연히 도망가버린 남편의 방에서 제주도 티켓 2장이 있는 것을 찾았다. 보아하니 그 도망간 후배랑 같이가려고한 것 같은데 유진이 남편에게 위로여행을 보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바로 '씹걸레유진'이라고 저장된 번호로 바로 연락하여 유진에게 티켓을 건네주었다. 나머지 한장은 찢어버렸고.
유진과 효린도 오랫만에 홀몸이 되어서 같이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미용실 가면서 놀았다. 인근에서는 여러가지 의미로 유명해서 효린과 유진이 나란히 있으며 시선이 꽤 집중되었다. 그도 그럴게 외모도 여신급인데 몸매도 전직모델이라서 잘빠졌는데 가슴은 산만한 여자 둘이서 같이 다니니 시선이 안갈리 없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둘이 매번 함께 붙어다녀서 단짝인 줄 알기도 하였다.
물론 낄낄거리며 노는 이 두 여자에게 그 소리를 들었다가 배를 잡고 웃었을 것이다. 서로 친하냐고? 지랄하네. 같이 다닐만한 년이 이년뿐이라서 다닐뿐이다. 게다가 대화도 어느 정도 통하면서 자신에게 꿀리지 않고, 제대로 말을 거는 여자가 이년뿐이었다. 유진은 5년이나 살았으니 친한 사람도 있긴하지만 천성이 워낙 여왕님 같은 구석이 있어서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었다.
효린이라고 별반 다를바 없었고 바로 이웃에 유진이 있어서 친구 사귈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 유진 이외에는 관심도 없었고 효린 역시 천성이 괴롭히기 좋아하는 여왕님이라서, '떡칠 수 있는 상대냐, 아니냐'로 상대를 구분했기에 내키는 상대가 아니면 아예 대화 조차 안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서로 꿀리지 않고 대할 수 있는 상대가 아이러니하게도 이 건방진 암젖소뿐이었다.
두 사람은 같이 다니면서 놀고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면서 친구처럼 꺄꺄거리면서 놀긴했지만 그렇다고해서 서로 친구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냥 필요하니까 같이 놀뿐인 상대이고 아무도 보는 시선이 없으면 그대로 가슴을 서로 맞대면서 신경전을 벌이기도하고, 말다툼은 남이보든 말든 심심치 않게하였다. 그리고 남편들 몰래 서로 살을 섞으며 직접 싸우기도 했다. 처음에는 모텔에서 몰래했지만 나중에는 서로 집으로 초대해서 격한 섹스를 벌이면서 욕정을 풀기도 했다. 어느쪽 남편도 두 사람이 그냥 악우 같은 친구라고 여길 뿐 설마 그런 관계일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 애초에 두 사람 모두 이것을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살을 섞는 싸움은 그녀들 나름의 방식대로 상대를 여자로서 깔아뭉개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싸움'이었다. 누가 누구를 더 많이 범하고 자존심을 깔아뭉개고 자신에게 무릎을 꿇게하여 울면서 굴복시키냐는 일종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에게 '섹스'는 가장 좋은 수단이었다. 서로 여자로서의 프라이드도 높고 그럴만할 정도로 산만한 가슴과 잘빠진 도자기 같은 몸매는 자존심이었다. 그런 것을 서로 부딪히고 구르고 때리고 물고 빨고 핥으면서 누가 더 우위인지 효린과 유진은 지난 석달 내내 다퉜다. 다만 작은 싸움에서 이기거나 지거나 하지만 결국 상대의 마음을 꺽을 정도의 결판을 내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녀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았으니까. 주말에는 남편이 있고 가족간의 시간을 보내야한다. 평일에는 일하러 가지만 저녘에는 돌아오니 적어도 들키지 않으려면 일찍 결판을 내야한다. 하지만 효린과 유진에게 겨우 반나절만으로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스태미너도 좋고 끈질긴 이 성적싸움에 특화된 암캐들에게 겨우 반나절로 결판이 날리도 없고, 그렇게 싸워되는데 흔적을 지울려면 결판은 더 일찍 끝내야한다.
그 때문에 지난 석달동안 소소하고 자잘한(?) 싸움은 몇번이고 했고 그런 싸움에는 이기고 지고를 반복했지만 그것만으로 상대가 굴복할리 없었다. 상대를 굴복시킬려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완전히 깔아뭉개야 되는데 그럴 장소와 시간이 없었고 두 여자는 매번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불완전연소로 끝낸 탓에 성적욕구만 더욱 쌓였다. 그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 욕정을 달래기 위해서 현관문 앞에서 헤어지기 직전에 격한 키스파이트를 벌여서 조금이라도 더 이 성적욕구를 해소하고 서로 친근하게 욕설을 내뱉으며 헤어지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그토록 기다리던 결판을 지을 날이 왔다. 유진의 남편은 7박 8일간의 여행을 떠났다. 효린의 남편은 잘모르겠지만 유진이나 효린이나 둘 다 신경쓰지도 않았고 애초에 돌아오지도 않을 것이다. 즉, 두 사람에게 이제 약 5일간은 서로 마음껏 범하고 범해서 결판을 지을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결판을 낼 장소로 효린이 유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집도 넓었고 남편의 물건은 대충 치워버렸기에 방해될 물건이 없어서 서로 집 전체를 무대로 마음껏 범할 수 있었다. 유진도 킬킬거리면서 이번에야말로 서로 갈 때까지 제대로 가보겠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위에 올라탄 효린을 옆으로 밀쳐내고 역으로 올라가서 자신이 당했던만큼 효린을 깔아뭉갰던 것이 유진의 남편이 여행가기 4일전이었다.
그 날은 유진네의 거실 바닥에서 서로 가슴을 쥐어뜯고 머리채를 잡으며 침대 위를 굴렀는데 그 날은 효린이 겨우 신승을 하였다. 지난번에 효린의 집에서 유진이 효린을 가까스로 신승을 한 것에 대한 굴욕을 되갚아준 것이다. 그러나 그 날도 서로 가볍게 붙었을 뿐이기에 욕정만 커져서는 샤워실에서 함께 서로 진하게 딥키스를 하고 가슴을 맞대고 비비면서 샤워를 하였다. 그래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서 문 앞에서 헤어지기 전까지 너무 진하게 키스를 하고 허덕이면서 싸우다가 건너편의 이웃집 문이 열려서 황급히 서로 놔주고 떨어졌다. 두 사람은 곧장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제대로 정리되지 못하고 엉망이 된 얼굴을 거울로 보면서 분에 겨워했다. 그런 두 사람에게 이제 석달동안 이어온 지긋지긋한 숙적과 결판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효린과 유진은 유진의 남편이 여행을 떠난 그 날 밤까지 실컷 놀고 헤어졌다. 여느 때와 달리 서로 키스파이트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날에 두 여자는 화려한 결판을 짓기 위해 준비를 하였다. 그 날 하룻동안 서로에게 어떠한 연락도 하지 않았다. 내일 있을 결판을 준비하기 위해서 효린은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깨끗하게 청소하였고, 유진은 내일부터 최소 3일 동안 치뤄질 싸움을 위해서 몇가지 중요한 생필품을 챙겼다. 두 사람 모두 '저 걸레젖소년을 조교'할 시간을 기대하면서 상대가 성대하게 뿜어내는 암컷즙으로 끝마칠 화려한 무대를 위한 준비를 이어간다.
7.
점심 시간이 된 12시에 효린에게 초대 받은 유진이 집으로 찾아왔다. 맨살이 잘보일 정도로 화려하게 입은 유진에 맞춰 효린도 상당히 개방적인 옷을 입고 초대한 손님을 웃으면서 맞아주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점심에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으며 평소와 같은 대화를 나누며 시시덕거렸다.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효린이 유진을 잡아이끌며 자신의 작은 드레스룸을 보여주며 서로 이것저것 옷을 꺼내입으며 어떤 것이 섹시하고, 어떤 것이 이쁜지 이야기하였다. 유진은 효린이 모델 시절에 입었던 옷을 입으며 너무 작은 것이 아니냐고 말했고 효린도 동의하였다. 그 때보다 살이쪘는지 가슴과 엉덩이가 안맞는다면서 탄탄한 허벅지와 터질 것 같은 가슴을 보여주면서 웃었다. 유진도 맞장구치며 T셔츠를 하나 입었는데 이것도 굉장히 가슴이 끼는데라고 말하며 킬킬거렸다. 그것은 효린이 여기 이사오기 전에 샀던 옷이었고 실제로도 유진의 가슴에 굉장히 끼었다. 효린은 니가 2개월 전에 준 블라우스는 더 끼더라면서 맞받아쳤다.
풋, 뭘 그렇게 처먹길래 또 커졌니, 효린아.
하, 너야말로 뭘 또 그렇게 커졌어, 유진아.
그러면서 서로 상대의 가슴을 힐끔보며 툭툭 가슴을 친다. 장나스럽게 그러나 명백하게 도발적으로. 실제로도 두 사람의 가슴은 사이즈가 최근에 특히 커져서 요즘 어깨가 평소보다 더욱 걸렸다. 정말 저울로 무게를 재면 몇키로가 나올지 슬슬 궁금해질 지경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커진 가슴은 허리를 펴고 조금만 들이밀어도 왠만한 남자는 당황하고 여자들은 기가 죽었다. 키도 둘다 170을 넘었는데 여신과 같은 비율 때문에 가슴이 더욱 도드라지고 팔과 다리도 길어보여서 이만한 미인들이 우아하게 맞은 편에서 걸어오는 것만으로도 위세에 짓눌려서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자신에게 덤벼오는 여자들이 마음에 들었고 그런 여자들을 짓뭉개는 즐거움은 좋았다. 그럴 때마다 자신 역시 인생에 살면서 가장 굴욕적인 공격을 받고 흐느낄 때도 있었지만 사람은 그런 고통 속에서 강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고통을 이겨내고 상대를 굴복시키고 범하는 것은 짜릿했다. 그렇기에 두 사람에게 있어서 상대는 2년만의 제대로된 강적이면서 이렇게 긴 교재를 이어가는 것 또한 처음인 상대다. 보통 숙적인 여자와는 길어도 2,3주 내에 자신이든 상대든 서로 견딜 수 없어서 끝장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여러가지 주변적 상황이 있다고 감안해도 그녀들에게 숙적과의 3개월은 굉장히 긴 교재였다.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 과거에 비하면 성격이 누그러지고 담백해진 것, 자신과 맞먹을 상대를 기다려야될 정도로 자신이 강해졌고 그 때문에 서로 결판을 낼 시간이 하룻밤으로 부족하다는 것...... 그러한 제약들 문제였고 어느새 삼개월이나 오랜 사귐을 가졌다. 예전이었으면 진짜 서로 보자마자 모텔에 직행해서 둘 중 하나가 뒤질 때까지 한판 붙었을텐데 그 정도 기다리는 인내심이 생긴 것이다.
츄르으읍...
드레스룸의 한구석에서 서로 얼싸안고 풍만한 젖가슴끼리 서로 누르며 다시 키스를 나눈다. 평소처럼 난폭하지만 부드러운 딥키스였다. 입술끼리 서로 먹고 혀끼리 서로 스치며 가볍지만 진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정말 혈기 넘치던 20대 초반이었으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부드러운 키스였다. 팔로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안고 서로 번갈아가며 상대를 벽에 밀어붙이고 가슴으로 누르며 서로 핥고 빨았다. 당장이라도 이 자리에서 결판을 짓고 싶은 유혹으로 두 여성 모두 강한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기대하고 기대했던 먹잇감이다. 이런 날이 만들어지기를 무려 3개월이나 참고 기다렸다. 게다가 서로 입장과 이유는 다를지언정 강한 성적욕구를 해소하지 못한채 매번 불완전연소로 겨우겨우 달래고 3개월을 참았다. 그러니 충동에만 몸을 맡겨서 함부로 기념할만한 여자의 싸움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
여왕은 여왕답게 전쟁터에서도 서로 우아하게 마주하고 도도하게 품위를 차린 다음 상대의 안쪽까지 깊숙히 비수를 꽂고 깔아뭉개고 철저하게 망가트려야만한다. 그것이 효린과 유진 사이에서 공유하는 미덕이었고 이 때문에 견뎠다. 그것을 단순히 짐승처럼 발정했다고 내던지고 싶지 않았다. 지금의 키스도... 그래 조금 예상치 못한 일탈일 뿐이다. 1시간이나 서로 멈추지 못한 것은 예상 밖이었지만.
너, 입술 무는 솜씨가... 하아... 꽤 많이 늘었네...
너도 꽤... 하아... 혀 놀리는 솜씨가 좋아졌잖아...
겨우겨우 서로 숨통이 트이고 나서야 입을 열수 있을 정도로 진하디 진한 긴호흡을 요구하는 키스였다. 입술이 얼얼하고 혀가 뜨거웠다. 이성을 꽉 잡지 않았다면 이대로 서로 하루종일은 더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두 사람에게 있어서 이 여자를 굴복시키더라도 자신의 곁에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상대였다. 지금까지 상대들과는 연락한 적이 없다. 즐거움이든 경쟁심이든 간에 싸웠던 여자들과는 처절한 싸움 끝 이후로는 두 번다시 얼굴을 본적도 없었고, 두 사람은 패자에게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눈 앞의 여자는 이 이후로 볼 수 없다면 아쉽다는 감정이 드는 첫상대였다. 그만큼 서로간의 키스는 매우 중독적이이면서 매력적이었다.
유진에게는 남편의 거칠고 딱딱한 키스와 다른 부드럽고 매끄러운 키스였다.
효린에게는 남편의 난폭하고 미숙한 키스와 다른 침착하고 능숙한 키스였다.
서로에게 지금의 배우자와 다른 완벽한 입맞춤이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누구보다 진한 결합이었다. 효린과 유진은 물끄러미 서로를 바라본다. 무언가 알 수 없는 감정과 말이 입에서 맴돌았고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유진과 효린, 그 어느 쪽도 그 알 수 없는 감정을 삼키며 서로 떨어진다. 그러면서 오래 사귄 악우처럼 서로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보며 킥킥거렸다. 유진은 잠시 바람이나 맞고 오자고 제안하였고 효린도 승낙하며 먼저 차를 가지러 갔다. 그리고 두 사람은 약 3시간 동안 공원의 그늘에서 커피를 마시며 조용히 바람을 이 시간을 만끽하였다.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 그저 따사로운 햇빛 아래에서 서늘한 바람을 느끼며 서로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여자는 유진이 준비한 와인을 따고서는 마지막 식사를 나누었다. 오랜 친구끼리 노는 것처럼 조용히 웃고 떠들며 와인을 나눈다. 아마 지금이 마지막으로 서로 마주 앉아서 느긋하게 나누는 식사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3개월씩이나 친구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한 관계이자 섹스프렌드 같은 느낌으로 지냈다. 드문드문 서로에게 애매모호한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긴했지만 유진에게는 소중한 남편이 있고, 효린은 도망친 남편과 이혼하여서 싱글로 돌아가서 이곳을 떠날 생각이었다. 서로 어떤 결말을 맞이하든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저런 알 수 없는 감정과 관계가 변했다지만 두 사람 모두 상대에게 갖는 근본적인 감정은 같았다.
'마음에 안들어.'
'진짜 건방지네.'
'자기 주제도 모르고 나대는 년.'
'지가 나보다 위인줄 아는 년.'
'내가 네년보다---'
'---여자로서 위야.'
머릿 속에 맴도는 생각은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그러나 눈빛과 몸짓에서 서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마음의 근본적인 곳을 두 여자는 알 수 있었다. 그것이 여왕처럼 살아왔기에 다른 여자에게 민감한 여왕의 생태였다. 어떤 친밀한 감정이 있든 어떤 즐거운 관계를 맺고 있든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상대보다 자신이 우위라고 믿었다. 저년이 자신과 가슴도 맞먹고 허리도 잘쓰고 허벅지도 탄탄하며, 스태미너가 좋다하더라도..... 그위에 올라타서 깔아뭉개고 웃는 것은 자신이다.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그렇게 자부할만큼 타인의 위에 올라타서 허리를 잘돌려서 보낼 정도로 섹스를 잘했고, 남자든 여자든 자신과 입을 맞추면 허덕였고, 지금까지의 라이벌들과도 가슴을 서로 부딪히고 뭉개는 싸움에서 얼마나 괴롭고 얼마나 치열한 막상막하의 싸움에서도 결국 위에 올라타 라이벌의 가슴을 뭉개는 가슴은 최후에는 자신이었다. 그러니까 자신을 범할 생각으로 번뜩이는 저 여자의 눈빛이 가소로우면서 용납하기 힘들다.
여왕으로서 자비심을 가지겠지만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다른 여왕은 용납할 수 없다. 그리고 상대는 자신이 처음으로 질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을 가진 상대였다. 그만큼 스스로의 자부심이 있지만 상대를 인정할 정도로 지난 삼개월동안 깊은 교제를 가졌다. 그만큼 상대도 정말 만만치 않았다. 그렇지만 자신이 패배해서 강간당할 것이 무섭다고 외면하는 것은 여왕으로서의 패배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방식을 부정하는 것이다. 스스로 어떤 여자보다 우위라고 믿어왔으니까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이다. 그런 두 여왕이기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아니 만들었다.
유진이 우연히 효린의 남편과 다른 여자와 만나는 것을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효린에게 연락한 것은 그녀 나름대로의 미운 정도 있었지만 마음 속 한곳에서는 방해물을 치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란대로 효진의 남편이라는 귀찮은 방해물이 사라졌다.
효린도 유진에게 상심한 남편을 여행에 보내야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우연히 찾은 여행티켓을 곧바로 유진에게 건내준 것은 나름 은혜를 갚는 마음도 있었지만 혹시나하는 기대감도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리고 기대한대로 유진의 남편이라는 곤란한 걸림돔이 치워졌다.
그렇게 우연과 필연으로 만들어낸 귀중한 5일이다. 두 사람은 이 5일 안에 서로 무슨 일이 있어도 결판을 낼 생각이었다.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적어도 3일이라는 시간이 최소 필요조건이라는 것에 자존심이 강한 두 여자가 상대를 얼마나 어렵게 여기는지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많은 인내와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상대를 위에 깔아뭉개는 것인지 자신인지 상대인지 솔직히 답하라고 하면 모른다. 그러나 결국 최소 3일 이후에 상대의 위에 올라타서 승리의 미소를 짓는 여왕은 자신일 것이라고 스스로 믿었다. 상대가 어떤 여자이든 결국 여자로서 자신이 더 우위이고, 설령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지독한 싸움을 치루더라도 저 여자를 마음껏 범하고 이 오랫동안 해소되지 못한 정욕을 푸는 것은 자신이다.
짠-
두 여자는 맑고 고운 소리로 잔을 살짝 부딪히며 마지막 와인을 마신다.
8.
효린의 집에는 목욕실이 두개가 있었다. 부부방에 하나, 거실쪽에 하나. 효린은 거실쪽의 샤워실을 사용하고 유진에게 부부방쪽의 것을 사용하게 하였다. 온몸에 민감한 곳 마저 깔끔하게 씻은 효린은 지금부터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에 들뜬 마음으로 드레스룸에 갔다. 거기서 찾은 것은 3개월전 처음으로 유진과 만나고 그 때 유진에게 선물 받는 과감한 속옷이었다. 굉장히 섹시하고 얇으면서 면적도 적은 검은 색 레이스의 속옷이었는데 그 때 이후로 꺼내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유진과 결판을 내기 위한 승부속옷이라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그럴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았기에 조용히 신줏단지처럼 모셨다. 그러나 이제 저 걸레년과 결판을 지을 때가 왔다.
크읏, 엄청 쪼이네.
생각보다 가슴이라던가 엉덩이가 꽉 끼었다. 브래지어는 효린의 풍만한 가슴을 겨우 가릴 정도라서 유두는 가려졌지만 핑크빛 유륜이 그대로 위쪽이 드러났다. 유두도 아슬아슬하게 가려졌을 뿐 조금만 움직여도 그대로 봉긋 솟아날 것 같았다. 이 작은 브래지어는 겨우 가슴을 가려주고 지탱해주어서 간신히 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팬티도 T자형인데 지금의 효린에게 맞지 않은 탓에 엉덩이가 완전 잡아먹고 음부도 조금은 가려주던 것이 지금은 음부살에 오히려 먹혀들어가고 있었다. 원래 추천할 때도 유진을 견제한다고 일부러 한사이즈 작은 것을 사서 유진에게 권유하긴 했다. 그래도 그 때는 이 정도까지 심하게 민감한 살을 파고들고 가슴을 노출하지 않았었다. 그렇다는 것은 그 3개월 사이에 효린의 몸이 더욱 성장한 것이다. 효린은 3개월만에 성장기도 지났는데 더욱 자신의 몸이 탱탱해졌다는 것이 어이가 없었지만 한편으로 내심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하반신으로 유진에게 받은 속옷이 조여들어올 때마다 너무나도 굉장한 배덕감을 느끼고 있었다.
혹시 맞지 않을까 싶어서 시착까지 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후훗.
유진과 처음 만난 날, 유진에게 이 속옷을 직접 시착하고 자신이 입던 것을 그대로 추천하였다. 그리고 가게를 나올 때 유진도 어느새 이 속옷을 하나 더 사서 자신에게 선물해주었다. 그러면서 은밀한 목소리로 귓가에 저런 말을 했었다. 자신이 다른 옷을 둘러보는 사이에 유진이 직접 시착한 속옷을 선물로 준 것이다. 그 때는 서로 도발을 하기 위해서 그런 짓을 하였다.
그런데 지금 그 때 유진의 살결이 직접 닿았던 속옷이 자신의 안쪽 깊숙히 파고들고, 유진 역시 분명히 자신이 살결이 파고들었던 속옷을 그 관능적인 하반신에 깊숙히 파고들어서 자신과 같은 기분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스스로 생각해도 자신이 이 정도로 변태였나 싶었지만 상대가 유진이니 그렇게 나쁜 기분도 아니었다. 오히려 뭐랄까... 강한 배덕감과 범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 여자도 지금 분명 자신과 같은 감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3개월동안 서로 살을 섞은 만큼 기분이나 생각도 알았으니까. 서로가 놀라울 정도로 다르면서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 그러니까 그 여자도 분명 자신처럼 지금 내 살과 향이 묻은 속옷이 음부를 파고들고 엉덩이를 파고 드는 것에 당장이라도 발정하고 있을 것이다.
하... 그럼 어디 그 꼴리는 창녀 좀 손보러가볼까... 쿠쿡...
효린은 따로 준비한 가터벨트와 스타킹을 입고 부부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걸을 때마다 유진의 살결과 체향이 묻었던 T팬티가 자신의 은밀한 곳을 파고들고, 자신의 소중한 가슴을 단단하게 쪼이는 유진이 입었던 브래지어에서 유진의 감촉과 체온을 느꼈다. 걸을 때마다 꽉 쪼이고 살이 쓸렸지만 효린은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단단히 자신이 정한 무대로 향해갔다. 지금은 이렇게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지만 이제 곧 직접 그 살결과 체온, 감촉과 체온을 이 몸으로 직접 느낄 것이다. 그러니 아프다기보다 즐겼다. 곧 있으면 정말로 서로 빌어먹을 정도로 달라붙고 질릴 정도로 맛볼 싸움을 기대하며.
9.
어머, 왔네.
부부방에서 속옷을 갈아입고 자신의 옷을 옷장에 막 넣어두고 있던 유진은 문을 열고 들어온 효린을 맞이하였다. 방금전에 가터벨트와 스타킹을 착용을 마치고 조금 몸을 돌렸을 뿐인데 효린이 추천했던 그 속옷이 온몸을 쪼이고 아팠다. 하지만 유진은 단순히 아프다고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여유롭게 즐기며 분명히 자신과 같은 생각을 했을 저 마조년의 앞에 당당히 걸어갔다. 모델을 그만둔지 오래되었지만 아직도 잊지 않은 우아한 워킹을 할 때마다 그녀의 살집 있는 허벅지살이 스타킹 위로 쓸리고 하반신에 점점 속옷이 쓸리고 쪼였다. 하지만 그런 아픔은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며 킹사이즈의 침대 앞에서 효린을 마주하였다. 그리고 맞은 편에서 효린도 군더더기 없는 워킹으로 바로 유진의 코 앞에서 멈췄다. 서로 가슴이 닿을락말락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유진과 효린은 서로 마주하였다.
오래 기다렸어?
아니. 나도 방금 왔거든.
그래? 그런데 걸레젖소씨. 당신이 추천해준 이 속옷이 좀 많이 끼는데 이거 순전히 당신 취향이었나보네. 마조년아.
어머나? 그걸 알면서도 시착해서 나에게 준 걸레젖소씨는 어디의 누구더라? 오히려 이건 마조년, 니 취향이잖아.
유진은 그런 효린의 반응에 피식 웃었다. 추천해준 속옷을 입어봤을 때 이미 한단계 작은 사이즈인 것을 알고 있었다. 서로 대충 눈치만 봐도 입는 사이즈가 같은 것을 아는데 모를리가 있나. 그 때는 도발을 되받아치면서 서로 결판을 낼 때 좋은 속옷일 것이라고 내심 생각했기에 선물로 줬다. 그리고 좀 길었지만 겨우 결판을 지을 순간이 왔다. 자신의 생각대로 굉장히 서로에게 어울리는 속옷이었지만 3개월 사이에 30세쯤 되는 자신의 가슴과 엉덩이에 살집이 붙은 것은 예상 밖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것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효린이 그 때 입었던 속옷이 자신의 살과 피부를 파고들 때마다 효린의 몸이 자신의 감싸고 덮는 것 같았다. 그것은 쾌락적인 배덕감과 강한 정복심을 타오르게 했다. 이 여자는 아마 지금까지 봤던 그 어떤 여자와도 달랐고 자신을 가장 흔들고 끌어당겼다.
퍽-!
어머, 미안. 어디 누구의 걸레젖소씨의 가슴이 안보였거든.
누가 보아도 일부러 그래놓고서 시치미 뚝떼면서 유진의 가슴에 일부러 가슴을 부딪친 효린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싱글거렸다.
퍽-!
어머, 나도 미안. 껌딱지만한 가슴이라서 못보고 부딪쳤네.
그리고 곧바로 효린의 가슴을 향해 유진의 가슴이 되받아치며 한번 밀어내고 전혀 미안하지 않은 표정으로 유진이 웃었다.
""......""
잠시 짧지만 긴 냉랭한 침묵이 오간다. 두 사람 모두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본래 미소란 공격 직전에 보이는 가장 위험한 제스처였다. 그리고 곧바로 건방진 여자에 대한 응징이 시작되었다.
퍽-
두 사람의 가슴이 부딪히는 소리를 내며 서로의 거리가 순식간에 제로가 되었다. 굉장한 질량을 보유한 네덩이의 가슴들이 서로 힘과 힘힘으로 충돌하며 상대를 압살하려들었다. 최근 이 나라의 여성들도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커졌지만 두 여성의 가슴은 그것과 비교해도 굉장히 커서 일부러 외국에 직구를 해야될 정도였다. 그런 풍만한 가슴을 소유한 두 여자의 형태 좋고 보기 좋은 가슴들이 오로지 상대를 압박하겠다는 생각으로 그 육중한 질량으로 서로 강하게 짓누른다. 가슴과 가슴이 밀어붙이면서 상호압박을 가하였고 점점 모양이 눌러져서 살이 옆으로 퍼져갔다. 그 정도로 서로 힘겨루기가 벌어지니 그녀들의 가슴을 간신히 가리고 있던 브래지어가 벗겨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하였다. 아마 서로 가슴을 부딪히고는 그대로 힘겨루기를 들어가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유륜만 살짝 보이는 선에서 멈춘 것이다.
저기있잖아, 효린씨. 이런걸 가슴이라고 달고 나한테 덤비는거야?
그러는 유진씨야말로 설마 이걸 가슴이라고 나한테 개기는거였어?
서로 쿠쿡거리며 눈가를 가늘게 뜨며 웃는다. 하지만 둘다 안다. 기분이 극도록 나빠지면 이 여자는 화내기 보다 저런 속이 시커먼 눈웃음을 친다는걸. 원래는 이런 습관이 없었거나 몰랐는데 친구따라 닮는다고 서로 비슷한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저렇게 허리 나갈 것 같이 큰 가슴으로 자신의 가슴을 찍어누를려고 덤벼오는데 더욱 가소롭고 같잖았다.
꾸우우우웅우우우우우욱---!!!
그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한걸음 더 나아갔다. 한걸음 나아갔을 뿐인데 가슴들이 서로 압박하는 힘이 장난이 아니었다. 게다가 보폭도 한걸음도 못가고 반걸음에서 멈춰야했다. 그 얼마되지 않는 걸음을 걷는다고 음부와 엉덩이에 팬티가 쪼이는 감각을 느끼는 것은 아예 덤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아픔과 고통을 표정에 드러내지 않고 두 여자 모두 여유롭다는 듯이 허리에 양팔에 얹고 오로지 가슴과 가슴끼리 서로 자신의 존재를 주장하며 서로 왜곡하며 자존심을 싸움을 벌였다.
후훗, 저기 어떤 기분? 그런 나약한 젖통으로 괴로운걸 말하지도 못하고 참는 기분은 어때? 유진아.
쿠쿡, 지금 자기 소개해? 빈약한 젖통으로 겨우 참고 있는 주제에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어때? 효린아.
서로 가슴싸움은 물론 말 하나도 지지 않고 두 여성은 바로 눈 앞의 여자를 도발한다. 자신이 이만큼 괴로운데 상대가 괴롭지 않을리가 없다. 서로가 서로를 잘안다. 체격도 비슷하고 근력도 비슷한데 신체도 막상막하이니 이만큼 서로 누르는 것만으로도 숨쉬기 괴롭고 가슴이 짓눌려서 아플 것이다. 하지만 이 여자는 그런 것 하나 내색하지 않고 여유로운 척하고 있다. 우습다. 여유로운 척하는 주제에 아닌 척 굴기는.
두 여자는 눈 앞에 있는 이 주제도 모르는 여자에게 다시 한번 가르침을 선사해주기로 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걸음을 더 옮겼다. 이번에는 반의 반보도 나가지 못했다. 이미 이 젖소만한 네덩이의 육중한 젖통들이 더 이상 서로 누를 물리적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한걸음 옮기는 것도 버거운데 옮길 때마다 더더욱 하반신이 쓸리고 쪼였다. 전혀 표정으로 내색하지 안던 유진과 효린의 얼굴에서 처음으로 얼굴이 살짝 발갛게 되고 땀이 조금 흘러나왔다. 하지만 둘다 입박으로 신음소리 내지 않고 여유로운 척 더욱 허리를 흔들어서 상대의 가슴을 향해 자신의 가슴을 밀어붙였다. 쌍방에서 가해지는 압박 때문에 네덩이의 가슴은 괴로울 정도로 서로 누른다. 서서히 그 뽀얀 눈같은 피부색이 붉은 색이 조금씩 감돌기 시작하였다. 그만큼 두쌍의 가슴들이 서로 누르고 압박하며 상대에게 여자 대 여자로서 할 수 있는 모욕스러운 공격을 가하였다.
스윽스윽-
하아... 남효린, 제법이네?
후우... 한유진, 이것 봐라?
단순히 힘과 질량의 싸움으로 서로 압박하는 것으로 한계를 느낀 두 여성은 다른 공격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몸통을 좌우로 살살 문지르고 흔들며 상대의 가슴을 문지르고 압박하여 자극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성공적이었다. 가슴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민감한 신체였고 제대로 가슴도 가리지 못한 브래지어가 점점 가슴끼리 서로 꾹 맞댄채 문지르기 시작하자 제 역할도 다 완수하지 못하고 조금씩 아래로 내려갔다. 그 때문에 두 여성의 탐스러운 가슴이 마치 과육의 껍질을 벗겨지듯이 결투의 장소에 그 웅장한 가슴살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런 풍만한 젖가슴이 맨살로 점점 서로 문지르니 그 자극이 고스란히 두 여자에게 돌아왔다.
흣...!
읏...!
처음으로 여유롭던 표정이 살짝 무너지고 야한 신음이 툭 튀어나왔다. 서로 궁합이 좋다고 첫날부터 느꼈던 상대다. 게다가 삼개월동안 얼마나 서로 가슴을 겹치고 비볐는데 가슴살결들이 닿는 것만으로 벌써부터 온몸이 긴장하고 근육이 수축되고 이완이 되고 있었다. 삼개월동안 남편들 몰래 얼마나 살을 맞대고 비비며 서로 뱀이 교미하듯이 얽히고 섥혀서 뒹굴었는데 맨가슴이 닿고 몸이 달아오르지 않는게 이상한 것이다.
게다가 유륜만 간신히 가리던 브래지어였다. 그것이 술술 아래로 벗겨지니 신체가 거의 쌍둥이처럼 똑같은 두 여자의 가슴들이 서로 충돌하는 끝에는 효린과 유진의 젖꼭지가 같은 전쟁터에서 상대와 마주한채 모습을 드러냈다. 브래지어를 사이에 두고 정면에서 문질러지고 있었는데 브래지어가 벗겨지니 처음에는 유륜끼리 오톨도톨한 돌기끼리 맞스치고 긁었다가 이내 어느새 핏물이 모여서 발기하고 단단해진 젖꼭지끼리 정면에서 서로 맞문질러지고 스친 것이다.
두 여성의 젖꼭지는 마치 상대를 그 난폭하게 커진 창끝으로 찔러버릴 기세로 위협적으로 발기하여 상대의 젖꼭지와 서로 창끝을 맞댄채 직립하였다. 마치 전쟁터에서 마주한 적병사들처럼 언제 누가 먼저 상대를 찌를지 모를 정도로의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누가 먼저 움직일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먼저 움직인 것은 유진이었다. 몸통을 좌우로 흔들면서 효린의 가슴을 자신의 가슴으로 문지르며, 자신의 젖꼭지로 효린의 젖꼭지에게 마치 상대방의 뺨을 날리는 것처럼 좌우로 움직여서 치고 구부렸다.
아, 미친! 개걸레년이...!
효린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크게 터트리며 한걸음 물러나고 말았다. 자신의 유두가 라이벌의 유두에게 좌우로 구부러지는 아픔과 쾌감에, 가슴이 이 뭉개지고 문질러지는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그 자존심이 강한 여왕 효린이 물러난 것이다.
풋, 겨우 이정도라니 실망이야.
유진은 방심한 라이벌을 보며 비웃으며 그 자리 그대로 서서 당당하게 여왕의 자태를 뽐낸다. 그 뾰족하게 솟은 젖꼭지는 마치 창을 높이 들고 환호하는 기사 같았고,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은 육중한 성벽 같았다. 여왕의 무기로서 더할나위 없는 흉폭하고 잔인한 무기들이었다. 하지만 유진은 한가지 실수를 하였다. 그녀가 효린의 방심을 찌르듯이 그녀의 라이벌 역시 유진을 찌를 수 있었다.
아, 씨발! 씹걸레년이...!
곧바로 유진의 신음이 크게 터져나오며 한걸음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상대에게 선수를 빼꼈다는 분노와 증오로 타오른 효린이 곧장 두걸음을 나아가서 있는 그대로 숙적의 가슴을 향해 자신의 가슴을 밀어붙인 것이다. 하늘 높이 서있던 유진의 유두가 찌르고 들어오는 효린의 유두에게 그대로 뒤로 구부러지고, 유진의 젖가슴을 그 육중한 효린의 젖가슴이 충돌하고 있는 문질러서 유진을 몰아내버렸다. 효린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강한 자존심을 가진 여왕 유진이 밀려난 것이다.
훗, 그정도로 우쭐되는거야?
효린은 자만한 라이벌을 보고 비웃으며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당당하게 여왕의 위용을 과시한다. 꼿꼿하게 뻗은 젖꼭지는 마치 창을 들고 포효하는 기사 같았고, 그녀의 탐스러운 젖가슴은 탄탄한 성벽이었다. 여왕의 무기로서 너무나도 어울리는 난폭하고 무시무시한 무기들이었다. 그러나 효린 역시 방심할 수 없었다. 그녀의 라이벌이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분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빠르게 두걸음을 다가왔기 때문이다.
퍼어어억---!!!
하, 씨발효린년 주제에...!
후, 갈보유진년 따위가...!
대비하고 있던 효린도, 각오하고 있던 유진도 정면에서 유륜은 물론 젖꼭지까지 드러난 탄력있는 젖가슴들이 서로 충돌하자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서로 자존심 강한 두 젖소여왕은 탱탱한 젖가슴들이 불과 몇분전보다 더욱 강하게 서로 압박하며 얼마없는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물리적인 싸움을 벌였고, 딱딱하게 직립한 젖꼭지들이 서로 정면에서 부드럽게 상대를 찔러들어간 탓에 자극이 너무 심했다.
굉장한 가슴들이 그 얼마되지 않는 공간을 다투고 싸우는 탓에 가슴이 압박당하여 숨쉬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더욱 문제인 것은 민감한 가슴들끼리 서로 잔혹할 정도로 미친 듯이 상대를 문질러댔다. 매순간마다 어지러울 정도로 두쌍의 가슴의 모양과 크기가 바뀌고 차지하는 면적이 1초마다 변하였다. 그렇게 혼란한 상황 속에서 네덩이의 가슴들이 땅따먹기하듯이 서로 압박하고 문지르며 상대를 밀어내려고 하였다. 마치 지도에서 나라와 나라가 충돌할 때마다 세력권이 바뀌듯이 네덩이의 가슴들이 계속해서 정면의 상대를 밀어붙이고 누르고 반격하고 쳐대고 문지르며 서로의 살과 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땀을 줄줄 흘릴 정도로 힘겨루기를 한다. 철벅철벅하면서 땀으로 듬뿍 젖은 풍만한 젖통들이 살과 살을 부딪히면서 서로 맨살을 마구 문지르고 박아될 때마다 가슴살의 열기가 올라갔고 두 여왕의 성적불길도 뜨거워졌다.
하아아으읏...!! 미친미친미친!!!
흐으으아앗...!! 돌았어돌았어!!!
제대로 된 고상한 언어가 나오지 못하고 단순한 욕설과 교성을 내뱉는 두 여왕. 지금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발기한 유두와 섬세한 유륜이었다. 유방이 나라라면 유두는 장수였고 유륜은 병사였다. 유두와 유두가 가슴살들의 사이에서 서로의 라이벌과 매순간마다 서로가 서로를 찌르는 싸움을 반복하였고 발기한 유두들이 서로 구부리고 뭉갤 때마다 효린과 유진은 온몸이 떨리고 미칠 것 같았다. 지금까지 이 정도로 자신의 유두가 상대의 유두와 맞대는 궁합이 좋았는지 몰랐다. 어디까지나 가볍게 서로 문지르면서 섹스하는 기분으로 싸웠던 것과 달리 정말 이번에 서로 자존심을 걸고 싸워대니 생각 이상으로 자극적이라서 고통스러웠다. 자신의 유두가 이렇게 민감하다는 것을, 상대의 유두와 이렇게 서로 누르는 쾌감이 정신이 나갔다는 것을 두 여자 어느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 장수와 같은 유두들이 서로 반쯤 누른 상태로 교착할 때 뒤이어 병사라고 할 수 있는 유륜들이 서로 긁어댔다. 마치 유두를 보호하려는 것처럼 유두를 둘러싼 유륜들이 상대의 유륜을 문지르면서 잔인할 정도로 긁어댔다. 민감한 유륜살에 상대의 유륜돌기가 거칠게 긁어대니 그 자극은 너무나도 괴로웠다. 하지만 어느 쪽 유륜도 멈추지 않고 상대의 유륜을 긁는 것에 쾌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유륜들이 서로 거칠고 난폭하게 흘러나오는 땀을 윤활제 삼아서 상대와 자신의 민감한 살결을 맞대고 돌기로 서로 긁었다. 돌기와 돌기가 서로 긁고 쓸며 서로가 괴롭고 발정나게 만들었다.
겨우 가슴의 싸움 정도로 온몸이 찌릿찌릿한 쾌감으로 절여질거라도 어느 여왕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런 싸움은 너무 오랫만이라는 점도 한몫하였고 서로 궁합이 굉장히 좋다는 점도 문제였다. 서로에게 매순간마다 치명적인 쾌감이었다.
그러나 둘다 여왕이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자존심은 물론 인내심도 강한 여성들이었다. 허덕이고 신음을 토하고 욕설을 내뱉더라도 절대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서 반대로 움직여서 상대에게 가하는 성적아픔과 쾌락적인 쓸림을 더욱 가중하였다. 발기한 유두들이 좌우로 서로 반대로 움직일 때마다 매순간 선로 좌우로 꺾거나 아니면 정면에서 충돌한채 몸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면서 서로 눌린채로 긁으면서 괴롭혔다. 유륜 역시 서로 자극하고 긁어대면서 상대를 괴롭게 하였고, 풍만한 젖가슴들은 가장 넓은 면적을 서로 맞댄채 땀이 윤활유가 되어서 더욱 거세게 상대를 문지르고 패대기치듯이 박았다. 입고 있던 브래지어는 어느새 그 육중한 가슴들이 서로 부딪히고 충돌하고 비빌 때마다 견디지 못하고 너덜너덜 떨어져갔다. 두 여왕은 싸움으로 날카로운 신경에 거슬리는 그 방해물을 그 즉시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거칠게 뜯어내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닥에 대충 집어던졌다. 그리고 온몸이 땀으로 송골송골 맺은 숙적을 노려보며 피식 웃더니 자신의 양쪽 가슴을 들어올리며 내보인다. 마치 자신의 가슴은 아직 건재하다는 것처럼, 얼마든지 네년의 축늘어진 가슴을 이 탄력있는 가슴으로 뭉개주겠다는 것처럼.
유진과 효린.
효린과 유진.
어느 쪽도 아직 뜨거운 욕정을 다 가시지 못한 두 여왕이 탐스럽게 익은 유방을 눈 앞에 흔들며 상대의 유방을 유혹한다. 육즙처럼 땀을 뚝뚝 흘리면서도 건방지게 먹어달라고 도발하는 암젖소의 젖통이 정말로 탐이났다. 게다가 마치 물어달라는 듯이 자신의 향해 발칙하게 서있는 저 분홍빛 뾰족한 젖꼭지는 귀여우면서도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더욱 먹고 싶은 것은 벌써 암컷의 얼굴이 된 주제에 아직도 자신이 위라고 생각하는 저 도도하고 건방진 표정이었다.
아아... 저 건방진 얼굴이 울부짖으면서 자신에게 깔릴 것을 생각만해도 온몸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젖는 것만 같았다. 그러니 차려진 밥상은 향해 두 암짐승은 다시 큰 한걸음을 나아갔다. 자신의 음부를 파고 들고 애널을 자극하는 속옷에 더욱 의욕이 탄력 받으면서.
두 암컷여왕의 일기토는 순식간에 다시 시작되었다.
"개씨발젖소년이!"
"씹갈보젖소년이!"
""지 주제도 모르고 건방지게!!!""
거친 욕설을 내뱉은 두 여왕은 곧바로 거리를 좁혔고 그대로 육중한 가슴들이 서로 정면에서 충돌한다. 뾰족한 유두들이 가장 먼저 선봉대로 나아가 정면에서 다려오는 상대의 유두와 부딪히고 그대로 가슴살에 파묻힌다. 두 여왕은 이번에는 상대의 가느다란 허리를 꽉 끌어안고 자신의 자랑스러운 가슴을 상대의 가슴에 다시 한번 밀어붙였다. 방금전 가슴싸움 도중에 허리를 거칠게 흔들고 몸을 좌우로 움직일 때마다 가끔 가슴끼리 옆면으로 상대를 복싱하듯이 날려서 허리가 나갈 것 같은 아픔과 자신의 가슴이 상대의 가슴에게 맞았다는 사실에 두 여자는 분노하여 싸움의 방식을 바꾼 것이다. 서로 피할 곳이 없이 오로지 자신의 힘과 크기로 상대를 밀어붙일 수 있다면 이기는 것은 자신이다.
그렇게 생각한 두 여왕은 양팔로 서로 끌어안고 아예 정해진 전쟁터에서 서로 가장 길고 가장 고통스러운 라인배틀을 벌였다. 두쌍의 팔이 서로 끌어안는 족쇄가 되어 안정된 무대에서 두 여자의 젖가슴들이 정면에서 상대의 젖가슴과 다시 힘겨루기를 하고 허리를 좌우로 틀면서 상대의 가슴을 밀어붙이고 문질러서 물리적인 호흡과 성적인 쾌감으로 서서히 압박해갔다. 민감한 젖통끼리 서로 우왁스럽게 문지를 때마다 발갛게 익은 사과처럼 변해서 문지를 때의 쾌감이 상상 이상이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이번에는 가슴살에 파묻힌채 정면에서 정정당당하게 서로 긁어대면서 상호학대를 하는 유륜들이 강도 높은 쾌감으로 절여지고 있었고, 도망갈 곳도 없고 풍만한 가슴살과 치열한 유륜살의 사이에서 뾰족하게 솟은 젖꼭지와 젖꼭지가 정말로 터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하게 상대를 짓눌렀다. 서로 뾰족한 유두가, 그것도 단단한 유두가 모유가 나오는 구멍을 정면에서 내세운채 서로 맞대고 압박을 가하면 가할수록 두 여왕은 더욱 괴로워하였다.
하... 하아... 흐으.... 으으...
신음소리를 다 다물지 못하고 입술을 꽉 깨문 입에서 새어나왔다. 아무리 견디는데 이골이 났다지만 서로의 살궁합이 너무 좋았고 지금 가장 민감한 젖과 유두를 정면에서 서로 으깨고 갈면서 싸우는데 아무리 두 사람이라도 쉽게 견딜만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눈빛만은 죽지 않고 명확하게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네년은 절대 곱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은밀하고 요염한 목소리로 상대를 위협하였다. 마치 뱀처럼 쉿쉿거리면서 곰처럼 자신의 신체로 상대의 신체를 밀어붙이는 서로 상반된 싸움이었다.
하아... 하아... 한유진... 벌써 진득하게 젖었네, 응? 나한테 당하는게 그렇게 좋아?
하아.... 남효린... 하아... 너야말로 이만큼 흥건히 젖은 주제에 사실 즐기는거지?
킥킥거리며 상대를 조롱하도 고발하는 두 여왕. 서로 양팔로 끌어안고 가슴으로 가슴을 압박하여 밀착하는 싸움이었다. 그만큼 몸이 주로 상반신쪽으로 집중하여 밀착되었지만 하반신이라고 닿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두 여왕은 자존심의 가슴싸움이 교착되는 가운데 무언가 하반신이 뜨겁게 젖은 것을 느꼈다. 누가 먼저인지 모른다. 하지만 음부를 파고 드는 속옷을 착용한 시점에서 이미 싸움의 시작전부터 뜨거운 자극이 가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서로 정말 진한 가슴싸움을 주고 받았는데 여자의 가장 은밀한 곳이 자극받지 않는 것이 이상하였다. 어느새 음부에 먹힌 속옷이 푹 젖어서 정말 물 먹은 걸레가 되었고 허벅지 주위로 뜨거운 암컷쥬스가 흐르고 있었다.
두 여왕 모두 자신이 이만큼 음부가 젖고 음액이 흘렸는지도 모른채 오로지 자존심의 가슴대결에 집중한 것이다. 겨우 가슴싸움이 치열하지만 고착화되고 나서야 서로 닿을 듯 말듯한 음부와 허벅지로 상대의 축축하게 젖은 하반신을 느낀 것이다. 얼마나 음액을 질질 상대가 흘렸는지 물리적으로 가슴에 가려져서 모르지만 대충 서로 허벅지를 맞대고 하반신을 조금 더 가까이 맞대면 안다. 이 암젖소년은 위뿐만 아니라 아래도 벌써 달아올라서 흥건히 젖을 정도로 발정한 상태다. 여왕의 면전에 대고 버릇없게 질질 싼 암젖소년에게 교육이 필요하다고 두 여왕은 요망한 미소를 지으며 상대를 바라보았다.
후훗...
쿠쿡...
두 여왕은 서로의 생각이 동일한 것을 몇초도 안되는 시선교환으로 알아내고 그대로 허리를 감싸던 오른팔을 풀고 천천히 먹이를 향해 기어가는 뱀처럼 상대의 하복부를 지나 은밀한 숙적의 음부를 향해 손을 뻗었다. 그리고 자신의 살결이 묻었던 팬티를 게걸스럽게 먹는 보지를 향해 그대로 손가락을 쑤우욱 집어넣었다. 상대의 손가락이 동시에 자신의 보지에 들어올 때 살짝 움찔했지만 두 여자는 들어오는 숙적의 손가락을 거부하지 않았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두개의 손가락, 검약을 그대로 사탕을 빠는 것처럼 쯉쯉 삼켰다. 자신의 민감한 음부에 프리패스로 들어온 상대의 손가락이 질내를 휘젓는 것을 느끼며 두 여왕은 이제 남은 왼팔을 강하게 끌어안고 가슴을 더욱 뭉개고 유두가 더욱 찌그러지며 서로 이마를 간신히 맞대고 속삭였다.
아주 천국으로 보내줄게, 효린아.
너야말로 뿅가게 해줄게, 유진아.
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쑥컹---!
그 말과 동시에 두 사람의 손가락이 상대의 질 안을 거칠게 휘젓기 시작하였다. 질내와 질입구를 왔다갔다하며 그 마찰열로 상대의 질전체를 자극하였고, 질벽을 마치 솜사탕을 막대에 묻히듯이 빙글빙글 돌며 문질렀다. 빼고 넣고를 반복하면서 상대의 질 안을 두 암컷의 손가락이 마구마구 어지럽게 휘저었다. 상대의 손가락이 자신의 안쪽을 유린할 때마다 음부에서 물이 더욱 많이 새어나왔고 몸이 조금씩 떨렸다. 그러나 두 여왕은 표정이 점점 허덕일지언정 굴복하지 않고 상대를 조롱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왼팔고 상대의 뒤쪽 머리를 잡고 자신과 이마를 거칠게 맞댈 정도로 가까운 거리로 끌고 왔다. 서로 뜨거운 숨결을 나눌 정도의 거리가 되자 두 여왕은 이윽고 참고 참아왔던 입술을 서로 먹어대며 뜨거운 침을 교환하였다.
츄릅츄릅츄릅
꽈아아아아아악-!
문질문질문질문질---
쑥컹쑥컹쑥컹쑥컹!
동시 다발적으로 두 여왕은 서로의 암육을 자극하는 격전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입과 입이 서로 맞닿고 서로 진한 키스를 나누었고, 가슴과 가슴들이 서로 출렁거리며 상대를 압살하기 위해서 꽉 짓누르거나 혹은 살을 밀어붙이고 강하게 문질렀다. 그 와중에 민감한 돌기들로 상대를 긁고 찔렀다. 그렇게 서로 가슴들이 눌리니 가슴골이 모이는 곳에서 그녀들의 땀으로 젖은 웅덩이가 생길 정도였다. 그러면서 하반신에서는 서로 소중한 구멍은 오로지 견딜 것만을 명하고 상대의 헐렁한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유린하기 시작하였다. 서로 방어는 내버린채 오로지 공격에 전부 투자하는 지독한 암컷의 싸움이었다. 오로지 정신력과 체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견디며 두 여왕은 더욱 강하게 더욱 깊이 상대의 암육을 먼저 공략하려고 들었다.
점점 온몸에서 암컷의 즙들이 주르르륵 비오듯이 흘러내렸다. 입술들이 서로 무는만큼 침이 줄줄 흐르고, 방울방울 맺은 땀들이 온몸을 듬뿍 적신다. 방어는 내버린 싸움 탓에 견디기 힘든 두 여왕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이 이슬처럼 맺혔다. 하지만 가장 격전으로 흘리는 곳은 소중한 음부를 상대에게 먹이로 줘버리고 오로지 라이벌의 음부에 쑤셔박은채 민감한 질벽, 질입구, 음핵, G스팟을 전부 유린하고 학대하는 하반신의 대결이었다. 마치 상대의 전의를 꺾으려는 것처럼 점점 두 여자의 손놀림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상대의 질벽을 긁어댔다. 손톱은 깔끔하게 잘라서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아무리 그대로 일부러 꾸욱 누르며 질벽을 자극하고 손가락으로 까닥이며 지스팟등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괴롭히는데 견디기 쉬울리가 없었다. 지금까지 라이벌들을 전부 먹어치웠던 음부가 창녀처럼 질질 보짓물로 상대의 손을 적셔갔고 두 여왕의 몸은 매순간마다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리고 그런 싸움에는 언제나 예정된 결말이 찾아온다.
두 여왕 모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상대의 몸에 몸을 기댄채 음액을 질질 싸버렸다. 더 이상 손까딱할 힘도 없는지 점점 두 여자의 몸이 무너지더니 그대로 무릎을 꿇고 자리에 앉았다. 거친 숨을 토하고 온몸에서 타액으로 젖은 두 여왕은 몸이 계속 떨려서 제대로 힘이 돌지 않았다. 하지만 간신히 떨어진 두 여왕의 입술은 또 다시 서로 마주하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 ---.
무어라고 잘들리지 않는 은밀한 한마디. 하지만 그 말을 끝으로 두 여왕의 온몸이 그대로 부딪히고 서로 머리채를 잡고 바닥을 구른다. 서로가 흘린 보지액으로 젖은 바닥에서 상대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힘껏 남아있는 힘으로 상대의 뺨을 날리고 무릎으로 찍고 발로 차대고 손으로 상대의 예쁜 얼굴을 잡고 누르면서 서로 짐승같은 싸움을 버리며 바닥을 굴렀다. 방금전까지 그래도 서로 나름 이성이 있는 섹스파이트와 다른 그야말로 짐승처럼 오로지 상대를 때려잡으려는 야만적인 싸움이었다. 그녀들에게 내재되어 있던 암컷의 본능, 상대에 대한 미움이 그 성적인 파이트로 보짓물과 함께 전부 끄집어내진 것이다.
씨발젖소년! 개거지 같은 젖소년따위가!
가돼지 같은 젖소년 주제에! 갈보젖소년!
서로 그동안 말하지 않고 숨겨왔던 본심이 튀어나오고 토해진다. 아아, 그랬다. 두 사람은 서로가 근본적으로 싫었다 여왕으로서 인정하기 싫은 것과 같은 자존심과 별개로 그냥 싫었다. 이유도 모른다.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유가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그녀들은 첫눈에 서로가 너무나도 미웠다. 그것을 지금까지 크게 내색하지 않고 숨겨왔던 두 여자의 깊숙한 감정이 터져나오고 그대로 어린아이가 싸우는 것처럼 그러나 난폭하고 포악한 육식짐승처럼 어떠한 목적 없이 오로지 감정적인 이유만으로 서로를 치고받는다. 방 안은 바닥을 구르는 두 여자가 이제는 제대로 선채로 서로 뺨을 날리고 가슴을 깨물고 손으로 가슴을 비틀고 유두를 잡아당기며 음부에 손가락을 거칠게 찔러대며 어깨를 깨물고 엉덩이를 쥐어뜯고 머리채를 잡아뜯으며 상대의 얼굴에 침을 뱉는 그야말로 무규칙의 싸움이벌어지면서 엉망이 되어갔다.
네년은 진짜 싫었어!!!
두 암짐승의 싸움은 멈출 생각도 하지 않고 비명과 욕설을 내뱉으며 싸운다. 감정과 감정의 충돌이다. 숙성되고 진하게 묵혀왔던 감정의 싸움이 그렇게 쉽게 끝날리가 없다. 이것은 서로에 대한 악감정을 모두 소모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능숙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는 두 성숙한 암컷은 없다. 오로지 감정에 휘둘리는 격앙된 암컷들이 있을 뿐. 두 여성은 특히 서로의 그 거슬리는 가슴을 집중적으로 공격을 가하며 필사적으로 싸웠다. 내가 이긴다. 이 여자에게만은...!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은 두 여자는 그렇게 울부짖으며 몸싸움을 이어나갔다.
10.
후우... 후우... 씨발년...
유진은 감정싸움에 가까운 난타전을 삼십여분 정도하고 나니 지친 나머지 숨을 헐떡였다. 어느 정도 흥분이 가라앉고 솟구치던 아드레날린이 떨어지니 그제서야 온몸에 날카로운 자극이 뒤따랐다. 온몸이 바디페인팅을 한 것처럼 땀으로 번쩍번쩍하였는데 효린과 서로 때리고 할퀴고 주먹질을 한 탓에 여기저기 작은 생채기와 쓸린 자국이 남아서 거기로 땀이 들어가서 따끔했다.
하아... 하아... 갈보년...
그것은 효린 역시 마찬가지였고 숨을 고르면서 유진과 서로 째려보는 중간중간에도 따끔해서 얼굴이 절로 실룩거리며 표정이 굳었다. 서로 큰 상처를 입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거슬리지 않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소중한 몸에 이런 상처를 입힌 저 여자에게 더 강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짜증과 분노를 숨기지 않고 내보이는 효린 앞에서 유진이 먼저 몸을 움직였다.
몸매에 자신이 있다는 여자들이하는 자세를 취한 것이다. 머리 뒤로 양팔을 가져가서 깍지 끼고는 당당하게 겨드랑이를 드러내고 가슴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한 것이다. 깔끔하게 제모돼서 드러난 섹시한 겨드랑이와 팔이 효린의 눈낄을 끌었고 출렁출렁거리면서 과시하는 가슴이 더욱 효린의 신경을 거슬렸다. 하지만 더욱 짜증나는 것은 자신있냐는 것처럼 비웃는 유진의 표정이었다.
그런 유진의 도발에 알면서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효린이었고 곧이어 유진의 눈 앞에 자신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는 유진 자신에게 지지 않을 섹시한 포즈를 자연스레 취하면서 스스로의 가슴을 더욱 출렁출렁거리며 도발을 하는 효린과 마주하였다. 역시나 깔끔하게 제모돼어서 맨들맨들한 매혹적인 여자가 눈 앞에서 마주 도발하면서 섹시한 미소로 도발하니 유진의 신경을 거슬렸다. 그리고 서로 여기까지 맞먹는 여자가 할 일은 하나뿐이다.
후우, 유진아. 그 축늘어진 빈약한 가슴으로 자신있니?
하아, 효린아. 약해빠진 니 처진 가슴부터 걱정하시지?
양팔을 머리 뒤로 올린채 무방비하게 드러난 가슴을 당당하게 내보인 두 여자가 피식 웃는다. 그리고는 한걸음한걸음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다시 조여드는 팬티의 압박을 견디며 침대 앞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가슴을 상대의 가슴과 마주한다. 오르락내리락 숨을 쉴 때마다 움직이는 위협적인 쌍방의 가슴들이 라이벌과 또 다시 대적하였다. 어느 쪽도 큰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분명 싸울 때 가장 집요하게 공격을 받은 것은 가슴이었다. 크기도 크기지만 자존심 싸움 때문에 더욱 공격의 대상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자잘한 상처는 보이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앞에서 그 젖소만한 웅장한 젖통이 자신을 향하고 있으니 정말로 심기가 거슬렸다. 저 젖통을 이번에야말로 자신의 가슴으로 짓뭉개서 누가 우위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신호 같은건 없었다. 그저 눈과 눈이 마주치고, 가슴과 가슴이 정렬한 순간 이미 자존심을 건 사투의 시작이었다. 서로 자랑하는 두 여자의 가슴이 그 육중한 질량을 가진 젖통으로 상대의 가슴과 치고받고 싸웠다. 허리를 좌우로 흔들고, 위와 아래로 움직이며 마치 복싱을 하듯이 쌍방의 가슴이 주먹다짐을 하였다. 이렇게 훌륭한 젖가슴들이 자신의 안위따위 무시하고 라이벌의 젖가슴과 서로 뭉개지도록 치고받고 하는 싸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 사람은 복권에 당첨될 운을 여기에 쓸 정도로 운이 좋은 사람일 것이다. 어느 쪽도 처지지 않고 훌륭하게 가꿔진 자연산의 폭유들이 부딪히는 싸움이다. 그것도 진심으로 서로 자존심을 건 싸움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돈만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더욱 아니다. 그런 여자들이 지금 이곳에서 이를 악물면서 한손으로 잡기 힘든 수박만한 가슴으로 자신과 맞먹는 상대와 치고받았다. 가끔은 아픔을 감소하고서라도 허리를 좌우로 크게 틀어서 묵직한 무게를 이용하여 공성추를 휘두르는 것처럼 상대의 가슴을 측면에서 치거나, 상대의 아랫가슴을 위로 처올리며 어퍼커를 날리거나 혹은 상대의 윗가슴에 가슴을 드랍하듯이 패대기쳐서 때리기도 하였다. 쌍방이 이를 악물고 눈물을 참으며 가슴으로 할 수 있는 온갖 구타를 서로에게 가열차게 가하였고 그 때마다 풍만한 젖가슴은 다양한 방식으로 뭉개지고 찌그러졌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부드러운 질감을 가졌지만 크기도 크기이고 무게도 나가는만큼 이런 가슴들이 서로 치고받는 것은 본인이나 상대에게나 괴로운 일이다. 상대의 가슴에게 자신의 가슴이 얻어맞을 때의 아픔, 자신의 가슴으로 상대의 가슴을 가격할 때의 고통, 쌍방이 서로 동시에 때릴 때의 충격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다. 하지만 자신에게 프라이드가 있는 두 여자는 그 두쌍의 폭유가 서로 발갛게 또 다시 부어가고 빵빵하게 터질 정도로 뭉개질 때까지 쉬지 않고 온몸을 뒤틀면서 치고받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마치 밀가루를 반죽하는 것처럼 가슴들이 충돌할 때마다 부드럽게 뭉개졌고, 절굿공이로 떡을 치는 것처럼 심하게 짓눌리기도 하고, 피자반죽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양측에서 있는 힘껏 압박을 가하여서 두쌍의 가슴들이 서로 팽팽하게 찌그러지기도 하였다.
하읏...!
흐앗...!
단순히 고통스러운 싸움만 이어지는 것도 아니었다. 서로 이미 충분히 젖을만큼 몸이 민감한 상태였다. 민감한 가슴끼리 치고받는 중간에도 서로 맨살을 비비며 부드러우면서도 거칠게 가슴끼리 서로 애무하였다. 이미 성감대로서 달아오른 가슴들끼리 서로 엎치락뒤치락 땀을 뚝뚝 흘리면서 비벼질 때마다 단순한 아픔 말고도 성적쾌락을 주고 받기도 하였다. 특히 민감해질수록 더욱 뾰족해진 유두가 가슴을 찌를 때마다 단단한 것에 찔리는 아픔과 부드러운 것이 박히는 쾌감에 두 여자 모두 허덕이면서 팬티를 축축히 적시고 있었다.
이것봐라? 진짜 암캐 아니랄까봐 맞으면서 흥분하네, 유진아?
그건 자기 소개지, 효린아? 발정난 암캐답게 맞으니 흥분되니?
서로 치고받다가 잠시 거리를 둔 여왕들은 상대를 조롱하면서 아직 너와 더 붙어볼 수 있다는 듯이 풍만한 젖가슴을 상대이 바로 코앞에서 정렬한채 마주한다. 특히 그녀들의 딱딱하게 굳어서 발기한 유두들은 당장이라도 닿을락말락한 아슬아슬한 거리에서 대치한채 마치 당장이라도 상대의 유두와 서로 참혹한 사투를 벌이고 싶은 것처럼 바르르 떨고 있었다. 싸움과 정욕으로 이중적으로 흥분한 두 젖소여왕은 서로 노려보며 실룩실룩 자신의 유두로 상대의 유두를 툭툭 건드리며 자극하였다.
""다시 한판 떠.""
그 말을 끝으로 두 여자의 발기한 유두돌기들이 가슴들의 계곡 속으로 사라졌다. 다시 라인배틀을 하는 두 사람의 가슴들이 온전히 자신의 무게와 파워, 테크닉으로 숙적의 가슴을 압박하며 힘겨루기를 하였다. 마치 씨름을 하는 것처럼 서로 최대한 압축이 될 정도로 빵빵하게 눌린 두쌍의 가슴들이 서로 누르면서 상대를 밀어붙였다. 두 여자가 침대 앞에서 옆으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치열한 가슴싸움을 벌였고 뱅글뱅글 방 안을 돌아다니며 숨을 가쁘게 쉬고 땀을 흘리고 얼굴이 발갛게 익으면서도 입술을 깨물고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 땀으로 시야를 방해받으면서 결코 상대와의 시선을 떼지않은채 기싸움을 벌인다. 압축된 가슴 속에서 서로의 유륜들이 가열차게 서로 민감한 피부를 맞비비고, 유륜돌기들이 서로 따가울 정도로 마구잡이로 긁어대며, 쌍방의 유두들이 가슴살이라는 감옥에 파묻혀서는 온힘을 다하여 상대의 통통하게 살이 오른 유두를 어떻게든 찌그러트리기 위해 정면에서 힘싸움을 하며 씨름을 하였다.
주르르륵...
다시 한번 팬티가 듬뿍 젖을 정도로 음액이 줄줄 새어나오고 두 여자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방바닥에 흩뿌려졌지만 온 신경이 상대와의 가슴싸움에 간 두 여자는 그런 것도 모른채 고통스러운 정욕과 쾌락적인 통증에 벌벌 허덕이면서도 싸움을 이어나갈 뿐이다. 자신은 결코 상대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 믿고... 아니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각오한 두 젖소여왕은 풍만한 가슴을 쉬지 않고 이어나간다. 중간에 치고받기를 반복하다가 다시 뾰족하게 솟은 유두들이 서로 찌르고 베고 구부리는 성적인 싸움을 반복하고, 나중에는 양팔로 또 다시 상대의 허리를 감싸고 서로 필사적으로 놓치 않은채 온몸을 맞대며 상대를 벽에 밀어붙이거나 침대 위에 쓰러트리며 온 방안을 빙글빙글 돌면서 싸운다. 하지만 어느 쪽도 승패를 제대로 가르지 못한채 눈물을 흘리면서 서로 머리채를 잡고 딥키스를 나누면서 계속 싸움을 이어나갈 뿐이다. 언제나 끝날지 알 수 없는 두 암컷의 가슴싸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힘겹게 만들지만 동시에 싸움도 더욱 치열하게 만들어나갔다.
11.
원래는 하얀색일 침대는 지금 축축하게 젖어있다. 원인은 지금 침대 위에서 얽히고 있는 두 고상하지만 야만적인 암컷여왕들 때문이었다. 두 치명적인 아름다운과 요염한 색기, 탐스러운 여체를 가지고 있는 이 두 마리의 여왕은 지금 식스나인 형태로 서로 나란히 누워서 라이벌의 한쪽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츄르르르으으읍...
쮸우우우우으읍...
마치 갓난 아이가 배고파서 모유를 빠는 것처럼, 사막에서 오랜 갈증을 겪다가 물을 찾은 여행자가 허겁지겁 물을 마시는 것처럼, 짐승이 마치 오랜 굶주림을 해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기를 취하는 것처럼. 두 아리따운 여왕은 상대의 가슴을 빨고 핥았다. 그 붉디 붉은 입술로 물 오른 통통한 유두를 빨고, 유륜을 탐욕스럽게 물면서 놓아주질 않았다. 그리고 자극 받은 가슴을 뱀처럼 요염하게 움직이는 혀로 주르르륵 침을 묻히고 핥으면서 살살 문지르고, 이빨로 조금씩 민감한 곳을 물어주다가 더욱 팽창한 유두를 살짝 깨물고 핥고 빨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한손으로 상대의 반대쪽 가슴을 잡고 흔든다. 마치 젖소에게 착유하는 것처럼 온가슴을 잡고 문질렀다. 어찌나 민감한 가슴에 그런 능숙한 손으로 잡아서 조심스럽게 그러나 자비없이 마사지가 들어갈 때마다 이쪽의 유두도 점점 피가 몰리고 팽창해진다. 그렇게 우뚝 솟은 유두에게 가장 큰 아픔과 정욕을 느꼈던 정복자가 가만히 내버려둘리가 없다. 곧바로 괴로움에 대한 응징과 달아오르게한 책임을 지게하기 위해서 그 표표하게 선 유두를 주인을 닮아서 늘씬하고 가느다란 손가락들이 곧바로 둘러싸서 범하기 시작한다. 검지와 중지로 감싸면서 엄지로 머리를 살살 문질러서 누르거나, 검지와 엄지로 잡아서 90도 방향으로 비틀기도 하였다. 혹은 검지와 중지 손가락 사이에 끼어서 압박하기도 한다.
한쪽의 유두는 끊임없이 잔인한 성적강간을 쉬지않고 당하며 범해진다.
한쪽의 유두는 쉬지않고 가열찬 성적학대에 저항도 못하고 괴롭혀진다.
그리고 그 두개의 암컷돌기야말로 두 여왕에게 가장 민감한 무기이자 치명적인 약점이였기에 자신의 양쪽 가슴이 상대에게 휘둘리고 출렁일 때마다 온몸이 찌릿찌릿한 쾌감에 허덕였고, 양쪽 유두가 각각 다른 형벌로 벌을 받을 때마다 음부가 뜨겁게 달아올라서 또 다시 팬티를 적시며 줄줄 물을 흘리고 있었다. 어느 쪽도 상대의 공격이 견디기 힘들었고, 어느 쪽도 상대에게 일절의 자비도 보이지 않고 무방비한 상대의 약점을 유린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흘린 땀과 음액, 침, 눈물등이 지금 침대를 더럽히고 있었다. 물론 이미 이 가슴식스나인을 벌이긴 전부터 침대의 상태가 좋았냐고 물어보면 여왕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답할 수가 없으니 당신에게 상상을 맡겨야만 했다.
아아아아아...!!!
하지만 약점을 그렇게 내주는 두 여왕이 상대의 그 다방면에 능숙한 공격을 계속 버티는 것에 한계가 있다. 이미 음액을 토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음부에서 또 다시 음액의 홍수가 터져나왔고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두 여왕의 몸이 벌벌 떨렸다. 시야가 흐릿해지고 몸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 같이 무겁고 힘겨웠다. 하지만 여기서 두 여왕은 승부수를 띄웠다. 곧장 잡고 있던 상대의 가슴을 해방시키고 대신에 상대의 그 엉망진창인 암컷얼굴에 자랑하는 자신의 가슴을 처박고 양팔로 상대의 팔과 교차한 형태로 등을 끌어안았다.
흐으으으으읍!!!
크으으으으읍!!!
자신의 얼굴을 뭉개는 저 육중한 가슴에 순식간에 시야가 차단되고 호흡이 압박되었다. 저 커다란 젖통이라면 충분히 얼굴을 다 가리고 남을만했다. 쌍방이 그 자랑하는 가슴으로 브레스트 스무더를 걸었다. 상대를 마치 죽일 기세로 온 살기를 담으며 조금이라도 먼저 상대를 질식사 시키기 위해 팔에 힘을 주고 가슴으로 더욱 압박한다. 곧이어 균형잡힌채 서로 식스나인으로 누워있던 두 여왕의 몸이 침대하는 전쟁터 위에서 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번갈아서 구르기 시작하였다. 조금이라도 상대를 먼저 질식시키기 위해서는 육중한 가슴의 질량을 이용할 수 있는 위가 중요했다. 암전된 시야, 차단된 호흡, 이미 절정으로 더욱 가빠진 호흡, 상대의 심장소리와 자신의 숨소리 외에는 들리지 않는 앞도 뒤도 보이지 않는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상대를 먼저 죽여야된다는 생각으로 두 여왕은 자존심과 욕정을 넘어서 정말 생과 사를 가르는 싸움을 시작하였다.
꽈아아아아악-!
어느 쪽도 자신이 괴로울수록 상대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는다. 필사적으로 자신의 가슴으로 상대의 그 꼴사나운 얼굴을 질식시키기 위해서. 누가 더 유리한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매순간마다 서로의 위치가 계속해서 바뀌었다. 이대로 가다가 둘다 질식사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두 여왕은 끈질기게 몇분이나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버텼다. 살기 위한 발버둥,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 여자로서의 자존심. 그것만으로 두 여왕은 질 수가 없었고 지기 싫어서 더욱 상대를 압박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깔끔하게 잘라서 없는 손톱으로 상대의 살을 손자국이 날 정도로 꽉 잡거나, 주먹으로 상대의 옆가슴을 후려치고, 눈 앞의 이 크기만 더럽게 큰 천박한 가슴을 깨물며 두 여왕은 생존을 건 싸움을 치뤘다. 어느 쪽이 우세한지 알 수 없고 어느 쪽이 먼저 갈지 알 수 없는 초조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싸움이 계속되었다.
툭-
마치 그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처음의 69자세로 돌아온 두 여왕은 마치 인형의 실이 끊긴 것처럼 서서히 상대의 얼굴을 압박하던 자세가 풀렸다. 이내 좌우로 마치 조개껍질이 갈라지는 것처럼 서로 쫘악 떨어진 두 여왕이 입이 침과 눈물, 땀 그리고 모유로 보이는 새하얀 체액으로 엉망이 된 얼굴로 퇴폐미 넘치는 추하면서도 아름다운 얼굴로 실신하였다. 음부에서 실금을 어느새 터져나와서 또 다시 침대시트를 적시며 기절한 두 여왕은 페이드아웃을 한채 더 이상 싸울 수가 없게 된다. 두 아름답고 요염한 여왕이 받을 수 있는 아마 죽는 것보다 더 싫은 너무나도 치욕적이고 엉망의 패배였다. 실신한 두 여왕은 그뒤로 몇시간은 깨어나지 못한채 그대로 침대 위에 방치된다.
12.
효린과 유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말이 없어졌다. 대신에 짐승처럼 울부짖거나 비명을 지르고 고함을 외치고 저급한 욕설을 내뱉는 일이 더욱 많아졌다. 마치 문명의 길을 벗어나서 원시로 돌아간 짐승처럼 두 여자의 싸움은 나날히 치열해지면서 야만적으로 변해갔다. 그리고 지금도 갈증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하는 것이 믿을 수 없게도 상대의 개방된 음부에서 줄줄 흐르는 암컷즙으로 목을 축이는 것이었다.
으으으응으으으으읍!!!
자신의 얼굴로 튀는 암컷즙과 상대의 거머리처럼 달라붙어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 공격에 흐느끼며 울부짖는 두 여성. 그러나 오로지 자신이 이기겠다는 집념으로 두 여자 모두 끝끝내 상대의 보지에서 얼굴이 떨어지지 않고 악착같이 방금전 흘린 암컷즙을 포함해서 전부 삼키고 핥았다. 서로 죽이기 직전까지의 싸움 이후로 몇시간만에 깨어난 유진과 효린은 목이 따갑고 갈증이 심해서 괴로웠지만 당장 몸을 일으킬 힘도 없었다. 그리고 그런 두 여왕에게 가장 먼저 보인 것이 처음에는 모유를 줄줄 흘리는 상대의 젖가슴이었다. 무거운 몸을 일으킨 두 여왕은 있는 힘껏 상대의 젖가슴에 달라붙어서는 젖꼭지를 빨면서 수분을 보충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모유가 나오지 않았다. 당연하게도 두 여자 모두 아직까지 아이를 갖지 못한 몸이니 무리도 아니다.
그리고 점점 과거에 다른 여자들과 싸울 때의 시절로 돌아간 두 여자는 과감하게 상대의 음부를 향해 몸을 움직였다. 오랜 경험을 통해서 암컷보지에서 급한대로 갈증을 해결할 겸 상대를 더욱 괴롭힐 수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풍부한 섹스파이트 경험이 있는 두 여자는 이번에도 자신의 음부를 상대에게 내줬다. 어차피 방어할 수단도 없지만 방어 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다. 자신이 맞으면 상대는 배로 때린다는 것이 두 여왕의 스타일이었고 곧장 상대가 조금이라도 도망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양팔로 허벅지를 칭칭 감싸고 보지를 좌우로 쭈욱 벌려서 지금까지 피를 빠는 거머리처럼 떨어지지 않고 집요하게 빨았다. 게다가 쓸데없이 다른 행동도 하지 않고 핥고 빨았던 곳을 중심으로 완전히 한우물을 팠다. 음핵도 내버려두고 오로지 음부 입술도 지나서 질 안에 혀를 넣고 질벽입구를 중심으로 암육을 마음껏 휘젓고 유린하며 딥키스를 하였다.
음순과 입술이라는 서로 다른 주름진 피부들이 얽힌다. 윗입과 아랫입을 보호하는 두 주름진 살들이 서로 문지르며 주름끼리 서로 펴고 문지르며 전체적으로 맞닿고 그 뱀처럼 길고 가느다란 혀로 질구멍을 중점적으로 계속 핥고 빨면서 축축한 질벽을 자신의 침으로 코팅해간다. 그리고 이 천박한 보지에서 나오는 암컷즙을 꾸역꾸역 오기로 핥아 마시면서 두 자존심 강한 암컷여왕들은 끈질기게 버텼다. 자신이 이렇게 유린하는만큼 상대도 자신의 음부를 그 축축하고 요염한 혀로 범하고 파고 들고 문지르면서 자극하였고 음순이 입술에 먹히고 비벼질 때마다 견디기 너무 힘들었다. 특히 상처가 날 정도로 깨물리고 비틀렸던 유두가 봉긋 솟아오르고, 안그래도 부풀어오른 음핵이 더욱 발기해버리니 이제는 너무 아플 정도였다.
으으으으으으으으응으으응!!!!!!!!!!!
두 여자는 허덕이고 울부짖으면서도 빨고 삼키고 핥고 문지르기를 멈추지 않았다. 집착에 가까울 정도의 강렬한 오기로 상대의 음문을 쉬지 않고 범하고 범하며 자신의 연약한 아랫입이 라이벌의 난폭한 혀에게 윤간되고 있음에도 멈추지 않았다. 오로지 눈 앞에 있는 벌렁거리는 상대의 보지를 포기할 수 없다는 것처럼, 얼굴이 상대의 암컷즙으로 범벅이 되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두 여자는 동시에 몇번이고 몇십번이고 구르고 구르면서 침대를 완전히 자신들의 체액으로 범벅이 되고나서야 멈출 수 있었다. 눈이 하얗게 뒤집히고 추하게 몸이 움찔거리는 굉장한 모습으로 실신할 때까지 말이다. 그런 그녀들이 다시 눈을 뜨면 가장 먼저할 일은 상대의 암컷을 범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13.
오늘이 몇일째더라?
그것이 아마 반쯤 정신이 나가버린 상태에서 효린이 겨우 떠오른 생각이었다. 서로 와인을 마셨던 것이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졌다. 이제는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감각도 없다. 그저 밤이고 낮이고 계속해서 살을 섞으며 싸웠다. 그래도 일단 사람인 이상 어느 정도 먹고 쉬는 것이 필요했다. 격렬한 싸움 중간중간에 서로 기절할 때까지 싸우고 결판을 내지못할 때마다 허기진 배를 대충 샐러드나 샌드위치로 떼웠다. 그 때 다시금 결투를 위해서 각자 따로 샤워를 하며 온몸을 다시 여성으로서 꾸미고 짧은 휴식을 하며 재정비를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 식재료이고 그러기 위해 정리해둔 무대다. 하지만 점점 싸움이 치열해지고 가열차게 변했다. 이제 그런 사람으로서의 생리적인 현상도 잊은채 땀과 음액으로 범벅이 되고 수분을 상대에게 보충하며 오로지 눈 앞에 있는 상대와의 싸움에 모든 신경을 쏟고 있었다.
샤워를 하는 시간도,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식사의 시간도 결투의 연장이었다. 같은 샤워실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또 싸웠고 부엌에서 서로 마주 앉아서 벌려진 상대의 음부에 늘씬한 다리를 쭉 뻗어서 상대의 음부 안에 발가락으로 문질러서 괴롭혔다. 그리고 과일잼을 직접 은밀한 곳을 바르면서 먹음직스러운 자신의 여체를 내보이며 도발하였고, 그 도발을 킥키거리며 받아들이면서 핥아먹었다. 탐스러운 가슴에 정성스레 발라진 잼을 먹고, 민감한 허벅지에 발라진 잼을 핥으며, 입과 음부에 듬뿍 묻은 잼도 거리낌없이 빨고 물며 삼켰다.
그와중에 잼만으로 목이 마르다면서 효린이 유진의 한쪽 젖가슴을 양쪽에서 자신의 젖가슴으로 눌러서 문지르고 비벼대었다. 그러자 거짓말 같이 유진의 가슴에서 모유가 조금씩 흘러나왔다. 그것을 효린이 쮸웁거리고 핥아마시면서 음란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대로 당할 유진도 아니었기에 역으로 효린의 한쪽 가슴을 자신의 가슴으로 샌드위치를 하여서 압박하고 착유를 하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흘러나온 모유를 빨고 핥으면서 음탕한 웃음으로 되받아쳤다. 두 여성은 그렇게 서로 상대의 가슴을 자신의 가슴으로 상호착유를 하면서 힘싸움을 벌였다. 모유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았지만 점점 입 안을 축이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렇게 식사 시간이 끝난 두 여자는 곧장 또 다시 서로 뒹굴고 구르며 싸움을 이어나갔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싸움의 연속이 되고 나니 아무리 스스로 자부심이 있는 두 여왕일지라도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만 갔다. 지금 효린이 겨우 유진이라는 라이벌과의 싸움 이외의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유진을 쓰러트리고 겨우 주위를 둘러볼 짧은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연히 거실에 걸어놓은 시계가 17 : 32라는 시간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시선에 들어왔다. 지금 몇일째일까?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효린의 머릿 속에 지워진다. 지금은 그것보다 눈 앞에서 다시 비실비실 다 죽어가는 젖소년이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식스나인 대결 이후 엉망이 된 몸을 함께 부부방의 옆에 있던 목욕탕에서 함께 씻고 곧바로 서로 입술을 난폭하게 부딪히고 빨면서 욕조에서 서로 머리채를 잡고 구르면서 싸웠다.
그 욕조의 싸움에서 효린이 유진의 아래에 깔려서 유진의 가슴에게 효린의 가슴이 짓눌려진채 유진에게 범해지고 패배하였다. 그리고 흐느끼면서 울던 효린은 욕조를 나와서 먼저 거실로 나와서 기다리던 오만한 유진과 곧장 재전을 벌여서 이번에는 유진의 가슴을 효린의 가슴이 위에서 짓눌러서 굴욕을 주었고, 곧바로 자신이 당한 것 그대로 유진에게 돌려주며 강간하였다. 그리고 방금전까지 패배로 흐느껴 울던 암캐가 복수를 하기 위해서 자리에 일어나 효린을 노려본다. 효린도 지금까지 당한 수모와 굴욕을 잊지 않았기에 유진의 귀기 어린 눈에 지지 않고 탁해진 눈으로 마주 노려보았다.
"이 씹걸레년아!!!"
"이 개걸레년이!!!"
짝-! 짝-! 짝-! 짝-!
곧이어 거실에서 두 여자의 욕설이 터져나오면서 서로 상대의 뺨을 마구 치기 시작했다. 시야가 빙빙 돌 정도로 강한 충격에 뇌가 흔들려서 걸음이 무너질 뻔도 했지만 균형감각이 좋은 두 여자는 서로 지지 않겠다는 것처럼 입술이 터지고 코피가 터질 정도로 강하게 서로의 얼굴을 때렸다. 곧이어 점점 다시 무차별적으로 상대의 온몸을 난타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가슴은 가장 눈에 띄고, 컷으면서 자존심이 걸렸기에 더욱 집중적으로 공격당했다. 자신을 범한 암컷을 용납할 수 없는 두 여성은 싸움은 자신의 기분이 어느 정도 풀릴 때까지 상대의 머리채를 잡고 뜯어내고 더욱 그 천박한 몸을 때린 다음에서야 물러섰다. 하지만 아직 싸움이 끝난건 아니다.
퍽퍽퍽퍽---
서로 자랑하는 쌍방의 가슴들이 다시 한번 우위를 정하기 위해 부딪힌다. 풍만한 젖가슴들이 서로 주먹다짐을 하듯이 치고받으며 그 뾰족한 유두로 가슴살을 찌르거나 상대의 발기한 유두와 부딪힌다. 그럴 때마다 온몸이 찌릿찌릿한 쾌감과 뜨거운 아픔으로 전율하였고 두 여성의 싸움은 가속화된다.
퍽-!
순간 효린은 무언가 안면에 강하게 얻어맞고 시야가 암전이 되었다. 상황이 파악이 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몸이 거실 바닥에 바보처럼 쓰러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효린은 의기양양하게 자신의 가슴을 자랑스럽게 흔드는 유진을 보며 자신의 유진의 가슴에게 안면을 얻어맞고 쓰러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라이벌의 가슴에게 맞고 기절했다는 사실에 크나큰 수치심을 느낀 효린은 곧바로 자리에 일어나서 유진에게 달려들었고 유진도 효진의 도전을 받아주었다. 또 다시 두 여성의 풍만한 젖가슴들이 서로 치고받으면 어퍼커와 잽을 날리는 것처럼 상대의 가슴을 묵사발 내기 위해 치고받으며 싸웠다. 땀이 흐르고 음액을 흘리며 가슴의 날카로운 젖꼭지에 어느새 새하얀 무언가가 조금씩 새고 있었다.
퍽-!
유진은 기습적으로 무언가에 얻어 맞고 바닥에 쓰러졌다. 어질어질 거리며 자신이 지금 차가운 거실 바닥에 멍청하게 뒹굴고 있다는 사실만을 깨닫고 분노하며 울부짖는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방금전 자신의 가슴에게 얻어맞은 주제에 그것을 고스란히 복수하는 라이벌이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덤벼보라는 듯이 그녀의 앞에 선채 그 풍만한 젖가슴을 들고 도발하였다. 그런 싸구려 도발에 물러날 유진도 아니었고 곧이어 바로 자리에 일어난 유진의 가슴이 그대로 효린의 가슴을 때렸다. 서로가 서로의 가슴들을 맞부딪히고 사방에 그녀들의 뜨거운 땀과 음액이 사방에 흩뿌려진다. 어느새 너무나도 자극적으로 싸운 탓에 젖꼭지 끝에 모유가 줄줄 새고 있었지만 이미 그외에도 여자로서의 존엄을 흘리고 있는 그녀들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은채 정확히 상대의 가슴을 자신의 가슴으로 박아대고 떡이 되로록 치고받으며 사하얀 모유를 줄줄 흘리면서도 싸웠다.
퍼어억-!
이전보다 더 큰 소리가 거실에 울린다. 양팔을 스스로 뒤에 봉한채 오로지 허리와 다리 힘으로 가슴 복싱을 하던 두 여성의 가슴이 상대의 얼굴에 그 무겁고 육중한 가슴을 날려버린 것이다. 즉, 서로 동시에 이를 악물고 가슴의 인대가 늘어나는 것 같은 아픔을 감수하고서라도 상대의 안면을 다시 한번 날리려고 했던 공격이 동시에 서로에게 들어갔다. 모유가 터져나오며 그 예쁜 얼굴이 발갛게 변할 정도로 강하게 얻어맞은 두 여자는 제대로 서지 못한채 비틀거리더니 그 자리에서 다시 주저 앉는다. 사람의 주먹에 맞아도 어질어질하거나 죽을 수도 있는데 그 육중한 가슴에 정통으로 서로 맞은 탓에 턱이 아프고 안면이 얼얼하였으며 뇌가 흔들려서 머리가 띵하며 몸의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겨우 시간이 지나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두 여성은 자신이 당한 이 굴욕적인 일을 깨닫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비틀비틀 갓 태어난 연약한 생명처럼 사슴처럼 일어났다. 하지만 눈빛과 투쟁심은 당장이라도 서로를 목졸라 죽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굉장히 거칠고 날카로운 분위기였다.
그딴 부끄러운 가슴을 두번 다시 밖에 내놓지 못하게 해줄게! 이 개걸레년아!!!
어디 해봐! 그전에 추한 네년 가슴이 먼저 늘어질 줄 알아! 이 씹걸레년아!!!
꽈아아아아아악---!!!
자신이 당한 굴욕에 분노한 두 여성은 동시에 상대를 비난한다. 그렇게 짐승처럼 포효하는 두 여자는 이번에 상대의 허리를 끌어안고서는 베어허그 상태로 서로 마주한다. 자연산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그런 터질 것 같은 가슴들이 서로 짓눌리고 분노에 가득찬 아우성을 외치며 서로 짓누른다. 그러나 그 가느다란 팔과 허리로 가두기에는 너무나도 커다란 젖가슴들은 곧이서 두 여성의 폐를 압박하고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괴롭게 하였다. 저렇게 가느다란 팔과 몸매에 맞지 않게 비정상적으로 큰 젖가슴들이 압박이 이어질 때마다 어느 쪽 여자도 괴로웠으나 지고 싶지 않다는 오기로 더욱 강하게 끌어안는다. 부드러운 젖가슴들이 잔인할 정도로 서로 누르고, 단단한 유두들이 난폭하게 서로 문지른다. 곧 거실은 두 여성의 고통에 찬 신음소리, 쾌락에 허덕이는 교성소리가 섞여서 거실을 매운다. 이미 한차례의 폭풍이 지나간 탓에 엉망이 된 거실의 중심에서 두 여자는 울분에 가득찬 눈으로 싸움을 이어나갔다.
철퍽철퍽철퍽철퍽----
무언가 젖은 고기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 정체는 두 여성의 은밀하고 소중하지만 이미 결투장에서 나와 젖을대로 젖어서 질퍽한 음액을 줄줄 흘리는 붉은 빛 음부살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였다. 베어허그로 서로 끌어안던 두 여성이 이번에는 더욱 상대에게 굴욕을 주기 위해, 지금 터져나올 것 같은 불길 같은 폭력적인 욕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상대를 범하려 들었다. 그리고 처음에 그 가느다란 허리를 끌어안고 서로 맞부딪혔지만 그것만으로 구속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대의 그 탐스럽게 살찐 볼기살을 양손이 각자 한가득 꽉 쥘 정도로 주무르면서 상대의 음부에 자신의 음부를 처박았다.
이 씹걸레젖소년 따위가!!!
이 개걸레젖소년 주제에!!!
철퍽철퍽철퍽철퍽---- 철퍽철퍽철퍽철퍽----
처음에는 서로 주고 받으며 공수를 교대하면서 박았다. 젖가슴끼리 이제는 서로 충돌이 아닌 압박을 가하면서 그 뾰족한 젖꼭지끼리 마치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서로 짓이겨져서는 모유가 잔뜩 터져서는 이제 경계면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하나가 된 것과 반대로 자신과 상대를 구별한채 서로 치고받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하게 드러내며 상대의 젖은 아랫입을 퍽퍽 박아댔다. 마치 옛날에 성을 공략할 때 성문을 부수기 위해 공성추를 박아대는 것처럼 저 음탕한 아랫입을 터트리기 위해 자신의 아랫입을 부딪히는 것이었다. 뜨거운 음부를 암컷쥬스가 식혀가면서 서로 치고받았던 두 여성의 아랫입...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호흡이 맞아져서는 이제는 서로 동시에 빠지고 동시에 밀어붙이며 쌍방이 동시에 충돌하는 일이 늘어났다. 음부가 망가지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서로 골반을 부딪히던 두 여성은 결국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번에는 다른 싸움을 벌였다. 상대의 엉덩이를 잡고 자신의 굶주린 음부를 상대의 점점 음액을 질질 싸는 음부와 완전 밀착시켜서 먹어치우려는 것이다.
하아... 하아...
서로 뜨거운 한숨이 겹치면서 이마를 맞대고 젖가슴을 압박하고 젖꼭지끼리 서로 짓눌린채 노려보는 두 암컷은 있는 힘껏 상대의 엉덩이를 꽉 끌어안고, 자신의 엉덩이과 상대의 손가락에 꼼지락꼼지락 잡혀서 유린되는 굴욕을 느끼며 있는 힘껏 밀어붙여오는 상대의 아랫입에 자신의 아랫입을 마주 밀어붙였다. 서로 벌려진 뜨거운 음부끼리 서로 물어뜯으며 어느 쪽도 자신이 상대를 먹기 위해 필사적으로 벌리고 벌리며 서로 물고 늘어지며 싸웠다. 허리를 흔들고 몸을 비틀고 스탭을 밟고 다리를 움직이고 발을 디디며 서로 아랫입끼리 물고 늘어지고, 서로 젖가슴끼리 압박하고 문지르며, 서로 이마를 맞대고 한숨을 나누고 분노와 증오를 교환하며 서로 비웃고 비난하고 조롱하고 분노하고 악을 쓰며 입과 입을 맞대며 그 더러운 입을 교육하기도 한다. 바닥에 점점 그녀들의 서로 달라붙은채 떨어지지 않은 음부에서 흘려나온 음액이 웅덩이지 지기 시작했는데 단순한 음액이 아닌 그녀들의 뚝뚝 떨어지는 땀은 물론 네덩이의 가슴들이 모여서 생긴 새하얀 모유의 웅덩이와 그녀들의 눈물과 침이 거기에 더해져서 바닥에 한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유진아... 으흥... 이쯤에서... 살려달라고 빌며 용서해줄 수도 있어......
효린아... 너야말로... 지금 용서를 빌며 한번쯤 생각해줄게...... 흥으...
"".......""
서로 동시에 벌어지는 침묵. 그리고 그 침묵의 의미는 이 여자가 아직도 주제도 모른채 뻣뻣하게 목을 세우고 자신의 암육에게 덤비며 그 재수없는 눈으로 뚫어져라 자신의 눈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분노와 괘씸함이었다. 여기까지 와서도 주제도 모르는 이 건방진 여자. 자신을 이만큼 괴롭고 힘들게 만드는 여자. 결국 패배할 암캐 주제에 자신을 하찮게 보는 찢어죽이고 싶은 년. 그런 시선이 오가는 그 극도의 짧은 순간에 두 여성은 마음을 완전히 굳혔다.
이 여자는 기필코 두번 다시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망가트려주겠다.
당장 눈깔아, 씹걸레년아.
너나 깔아, 개걸레년아.
하...... 그래......
어디 갈 때까지 가보자.
""이 씨발년아!!!""
그렇게 욕설을 내뱉는 두 여성의 여체가 마치 융합하는 것처럼 이마부터 허벅지까지 완전히 밀착하였다. 서로 정면에서 부딪힐 수 있는 모든 자신의 암육을 숙적의 암육에 정면으로 부딪히며 서로가 서로를 구속하며 놓치 않았다. 상대의 엉덩이를 꽉 잡자 가느다란 손가락 사이로 다 담지 못해서 삐쭉 튀어나온 볼기살이 보일 정도였다. 그만큼 밀착하자 두 여성의 아랫입은 완전히 서로 달라붙어서 서로 뜨거운 질벽과 암컷의 열기를 맞교환하기 시작하였고 윗입도 또 다시 혀끼리 서로 섞이며 축축하고 주름진 붉은 입술들이 달라붙어서 누가 이 젖은 동굴을 차지할지를 두고 붉은 뱀끼리 서로 얽혀간다. 네덩이의 가슴골짜기들이 서로 뭉개고 압박하고 쥐어짜냈고 민감한 유두끼리 서로 짓이기고 문지르고 비벼대자 또 다시 모유가 줄줄 새기시작한다. 나올리 없는 모유가 한번 터져나오고서는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하였고 새하얀 모유가 나올 때마다 두 여성의 몸은 번개를 맞은 것처럼 온몸이 떨령왔다. 하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서로 달라붙은만큼 가까워진 음부에서 가장 소중한 진주보석인 음핵이 갈 곳도 잃은채 서로 머리끼리 맞댄채 자신과 상대를 동시에 괴롭고 고통스럽게 만들며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는데 그대로 서로 뭉개진 음핵끼리 마치 한계를 모르는 것처럼 점점 커지고 단단해지고 부드러우면서도 말랑말랑하게 서로 눌리고 눌린채 굳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발기하여 커질수록, 충분한 공간도 없이 상대의 뜨거운 음핵과 서로 정면에서 터질 기세로 눌러질수록 두 여성의 몸이 울부짖으면서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하며 절정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어느 쪽도 도망가지 않겠다는 것처럼 상대의 볼기살에 파묻힌 손가락은 조금도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상대의 음부에 상대의 음핵에, 자신의 음부를 자신의 음핵을 더욱 밀어붙이며 서로가 서로를 박고 문지르며 먹고 먹혔다. 봇물이 터져나고 모유가 새어나오며 눈물과 침이 폭포처럼 흘러나왔지만 두 여성 모두 기어코 끝끝내 떨어지지 않은채 서로 구속하고 구속하고 바닥을 구르고 구르며 머리카락끼리 서로 얽히고 섥히며 서로 구속하였다. 나중에는 기어코 양팔과 양다리 모두 상대의 온몸을 끌어안고 놓치 않겠다는 듯이 단단히 잠겨져버린채 서로의 안에 암컷즙을 싸고 짜내고 받고 마시며 거실을 전쟁터로 만들었다. 두 여성은 제대로 된 비명조차 상대의 입 안에서 내뱉고 절정도 상대에게 전부 들킨채 지옥에 지옥을 거듭하는 악순환의 싸움을 이어나갔다. 결국 두 여성 모두 3시간이나 이어지는 지독한 싸움 끝에 눈이 흰자가 보일 정도로 까뒤집혀진채 상대의 질은 물론 자궁까지 채운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암컷즙을 상대의 안에 싸버린채 동시에 절정으로 실신하고 나서야 겨우 떨어질 수 있었다. 지금까지 싸움과 비교해도 너무나도 규격 외의 싸움이었고 최소 3일이라고 했지만 그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는 것을 두 여왕은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최소 일주일.
그 정도가 있어야 분명한 승패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멀어져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안이 상대의 진한 체액과 뜨거운 열기로 범해지는 것을 느끼며 두 여왕은 정신을 잃었다. 너무나도 분한 나머지 울부짖음에 가까운 분노에 찬 교성을 상대의 입 안 깊숙한 곳에 토해내면서 부둥켜안은채 또 다시 실신한다.
14.
그야말로 비참한 참상이다.
이 곳에 만약 누군가가 들어온다면 절로 취해버릴 정도로 너무나도 짙은 암컷 냄새가 온 집안에 가득차있었다. 거실이고 주방이고 심지어 욕실마저 전쟁터가 된 것보다 더 심할 정도로 엉망이 되어있었다. 사방에 뿌려진 음액의 웅덩이 혹은 말라붙은 음액 자국, 어느 정도 치워져있지만 그럼에도 남아있던 가구들의 참상...... 특히 침대는 아예 새로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참담한 상태였다. 효린의 집 안은 그야말로 폭풍이 몰아친 것보다 더 심한 냄새나는 짐승 우리와 같았다. 그야말로 누가 이 집에 살고 있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굉장히 참상이었다.
그러나 이 집에 만약에 누군가가 들어온다면 더욱 기가 질릴만한 사실이 남아있었다.
-------------어!!!
거칠게 갈라지고 가느다란 목소리였지만 들렸다. 실날 같은 가느다랗고 너무나도 오랫동안 학대당하여 갈라지고 지쳐버려서 약해진 음성이었지만 그것은 틀림없는 두 여성의 목소리였다.
뒈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아니 더 이상은 아니다. 그것은 한 때 두 여성이었던 야생에 풀려난 극도로 포악한 두 암컷의 증오와 분노에 가득찬 목소리였다. 인간의로서의 존엄성을 잃어버리고 오로지 눈 앞에 있는 여자에게 모든 격렬한 감정을 토해내며 서로 끝없이 범하고 범해지는 잔인하고 비참한 두 마리의 암컷이었다. 그런 그녀들의 목소리가 어느 방에서 들려왔다. 그곳은 효린의 드레스룸으로 쓰이던 방이었다. 넓지는 않지만 사람 두명이 들어가기에는 충분한 공간을 가진 작은 방.
마치 콜로세움처럼 원형의 형태로 만들어진 빈 공간에서 지금 두 암컷이 상대의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먹이를 찾은 들짐승처럼 상대의 입을 틀어막고 물어뜯고 있었다. 혀와 혀가 꼬이고 꼬이고 입술과 입술이 난폭하게 서로 물어뜯으며 새하얗고 고른 치아들이 딱딱 부딪힌다. 온몸에 수많은 할퀸 자국, 쓸린 자국, 물린 자국등으로 엉망이 되고 땀과 침과 피와 애액과 소변으로 범벅이 되어서 암컷향을 물씬 풍기는 두마리가 지옥에서나 일어날 법한 처절한 사투를 이어나간다.
으르응으으읏응!!!
크으으으응으읍!!!
더 이상 사람이 내는 것이라고 생각도 들지 않는 원시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두 여성. 고작 일주일전의 그녀들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도 엉망이 된 두 여성의 모습보다 차라리 밀림에 사는 원주민들이 더욱 세련되고 문명화된 사람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그야말로 몇일째 씻지 않고 계속 싸우고 싸우며 오로지 상대에게 이기겠다는 집념으로 지옥 같은 싸움을 벌인 암짐승들의 모습이었다. 이제 그녀들은 상대의 성감대가 어디인지 상대가 어디가 약한지 아마 상대의 남편... 아니 본인보다 더욱 잘알고 있었다. 질벽의 어디가 약한지, 가슴의 어디가 민감한지, 어떤 키스 혹은 어떤 가위치기에 쉽게 가는지 두 여성은 서로의 여체에 대해서 이제 누구보다 잘알고 있었다. 밤이고 낮이고 실신할 때가 유일한 휴식의 시간이고 매번 깨어날 때마다 곧장 싸움이 벌어졌다. 굶주림도 잊은채 갈증만을 상대를 취하면서 해결하였고 문명에 동떨어진 짐승 같은 교미에 가까운 싸움을 벌였다.
상대를 얼마나 쥐어짜냈는지 모른다.
자신이 얼마나 흥건히 젖어버렸는지 모른다.
서로가 얼마나 지독하게 먹고 먹혀왔는지 모른다.
하지만 두 여자는 한가지 아는 것이 있다.
이 여자에게만은 절대 이긴다.
이 여자에게 절대 질 수 없다.
여왕이고 뭐고 그런 것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아.
이 젖소년에게만은 반드시 이긴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오로지 나뿐이다!
으으으응으으으으으으으으으읍!!!!!!
혀가 더욱 거칠어지고, 입술이 난폭하게 탐하며 상대의 타액을 삼켜내고 빨아마신다. 조금이라도 이 뜨거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눈 앞의 여자를 더욱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서 마치 키스 피쉬처럼 서로 달라붙고 물고 늘어지며 드레스룸의 중심에서 위태롭게 발을 움직이며 좀처럼 떨어지지 않은채 키스만으로 절정으로 가버리기 시작하였다. 뾰족하게 발기한 젖꼭지가, 음순에서 툭 튀어나온 음핵이 그녀들이 얼마나 발정하였는지 보여주고 있었고, 그녀들의 울부짖음에 가까운 교성이 그녀들이 지금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보여주고 있었다.
아앗-!
결국 휘청이면서 서로 끌어안은채 한곳에 치워둔 옷들 사이로 두 여자가 파묻힌다. 다리에 더 이상 힘이 없고 방금전까지 상대에게 타액은 물론 호흡까지 전부 뺏겼던 두 여성은 곧장 일어나지 못하고 거칠게 숨을 내쉬면서 정신을 가다듬었다.
하... 하아...
후... 후우...
목이 너무나도 따갑다.
상처가 너무나도 뜨겁다.
피부가 너무나도 아팠다.
자신의 몸이 주인에게 울부짖으며 괴롭다고 비명을 질렀다. 두 암짐승은 그런 육체의 애원을 받아들이며 잠시간의 휴전을 갖는다. 그러나 두 암짐승은 안다. 곧이어 다시 싸움을 벌이리라는 것이라는 것을... 지금 서슬퍼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저 소름끼치는 분노에 가득차고 욕정에 미쳐버린 눈이 자신을 또바로 쳐다보고 있다. 싸움은 피할 수 없다. 화해 따위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 대화는 불필요하다. 말로 싸울 시간에 상대의 그 더러운 입을 틀어막고 그 걸죽한 침을 뺏어서 삼켜야만했다. 두 여인은 얼마 있지도 않은 극히 짧은 휴식 속에서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조용한 신경전을 벌인다.
효린아... 이제 그만 순순히 인정하고 편해지자? 이대로 가면 네가 다쳐.
유진아... 갑자기 걱정하는 척하는 것 역겁거든? 오히려 다치는건 너야.
하, 발정난 미친년... 그래도 짧은 사귐의 정이 있어서 한번 찔러본건데 그렇게 나오시겠다?
후, 그런 걱정해준다는 년이 지금 욕정에 가득찬 눈으로 말하는데 어떻게 믿니, 또라이년아?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키득키득거리는 두 여성. 지난 일주일 간에 벌어진 차마 입에 말하기 어려운 짓을 벌인 관계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고 장난기가 있었다. 지금 주변 상황만 아니면 언제나 평소와 같은 아웅다웅하는 평범한 일상의 소소한 말싸움이었다. 당장이라도 함께 샤워를 하고 지금까지의 싸웠던 것도 신경쓰지 않은채 함께 먹고 놀면서 쇼핑을 다닐 것 같은 평소의 그녀들이었다.
자, 그럼... 유진씨, 난 이제 질렸어. 우리 이제 좀 끝장을 봐야지, 응? 안그래, 이 씹걸레야.
풋, 효린씨... 아니 이 개걸레년아. 슬슬 너랑 싸우는 것도 지루했는데 어디 끝장은 봐야지.
하지만 그 사이에 다시 차갑고 사납게 으르렁거리는 두 암짐승. 이제 서로 얼마나 뒤가 없을 정도로 몰렸는지 서로 직접 살을 맞부비고 있는만큼 상대의 몸을 상대보다 자신이 더욱 세세하게 잘알고 있었다. 제대로 먹고 자지도 못하고 엉망이 될 정도로 싸웠고, 솔직히 말해서 암짐승 사육장이 되어버린 이 곳의 위생이 좋다고는 두 입으로도 말할 상태가 아니었다. 게다가 진짜 지기 싫다는 그 오기만으로 스스로 채찍질하며 여기까지 왔을 뿐, 평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체력을 키웠다고 하더라도 이미 그녀들의 몸은 한계가 진즉에 와서 실신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결국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자신도 상대도 이제 서로 더 이상 싸울 체력도 없고 쥐어짜낼 천박한 봇물도 없다. 그야말로 이제 서로가 한계에 다다랐고 이번에야말로 결판을 날 것이다.
누가 진정한 여왕이 되고, 누가 비참한 암컷이 될지가 말이다.
다시 원형으로 만들어진 콜로세움에서 두 암컷은 마주한다. 이제는 서있을 힘도 없지만 그런 것은 상관없다. 벌려서 내놓을 보지와 아직도 출렁거리며 압살할 수 있는 그 크기만한 풍만한 젖통, 그리고 상대의 입 안을 틀어막고 완전히 쥐어짜낼 붉은 입술만 있다면 된다. 나머지는 그저 상대가 살려달라고 용서를 빌면서 울부짖고 흐느끼더라도 여왕으로서 자비를 베풀지 않고 손수 끝장을 내줄일만 남았다. 여왕이란 자고로 자신의 사람에게 따뜻하지만 도전자에게는 냉혹해야되는 것이다.
쫘아악-
마치 냉혹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처럼 유진의 붉은 장미꽃이 쫘아악 벌려진다. 그 늘씬한 다리가 좌우로 최대한 벌려지는만큼 그녀의 아름다운 장미꽃은 더욱 활짝 크고 탐스럽게 벌려진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암술이 유난히 도드라져보였다.
쫘아악-
그리고 그런 여왕의 장미와 대적하는 효린의 붉은 장미꽃 역시 그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날씬한 다리가 학처럼 쭈욱 벌려지고 이 무대를 기다리던 새빨간 정열적인 장미꽃이 활짝 열려져 있었다.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굉장히 커진 암술이었는데 굉장히 커서 한눈에도 위협적이었다.
출렁-
거기에 맞춰서 새하얀 보름달과 같은 네덩이의 커다란 유방이 정렬한다. 가장 많이 공격당하고 학대당하였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여왕의 친위기사처럼 여왕님의 적을 향해 뾰족하고 부드러운 랜스를 세워서 상대를 향해 치켜세우고 있었다. 자연산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유방들이 늘어지지 않고 그 탄력을 유지한채 흔들리는 모습은 보는 이로하여금 범접할 수 없는 압박감을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마치 당장이라도 적을 찌르고 싶어서 안달이난 것처럼 그녀들의 유두는 지금까지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커지고 날카롭게 세워져있었다. 두 여왕에게도 이만큼 발기하고 민감해진 젖꼭지의 모습은 처음이었고 그렇기에 극한까지 몰려서 각성한 이 무기로 상대의 저 연약한 살덩이를 마구 찌르고 뭉개버리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게 하였다.
바로 코 앞에 상대에게 자신의 가장 민감하고 연약한 곳을 마주한 두 여왕. 오로지 그 잘익은 복숭아 같은 엉덩이와 가느다란 양팔로 몸을 지탱한채 순수하게 자신의 장미꽃을 드러낸 두 여왕은 웃는다. 그것이 상대에 대한 가소로움 때문인지 아니면 정열적인 싸움의 즐거움 때문인지 혹은 눈 앞의 라이벌과의 싸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모른다. 아니면 그 전부일 수도 있고 혹은 또 다른 이유가 더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이유따위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두 여왕은 그 뱀처럼 날름거리는 혀와 탐욕스러운 입술을 더 이상 놀리지 않았다. 더 이상 문명의 이지적인 대화는 의미가 없었다. 이제 그녀들다운 야생의 야만적인 성적 대결로 몸의 대화만이 남았을 뿐이다. 그러니 이제 두 여왕에게 그저 단 한마디면 충분했다.
""더 벌려.""
그 말 단 한마디. 그것이면 충분했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이윽고 선전포고와 동시에 더 넓게 벌려진 음붓살들이 서로 잡아먹기 위해 질퍽한 음액을 흘리며 부딪힌다.
음부뼈와 음부뼈가 세차게 부숴지도록 충돌이었다. 벌려진 외음순들끼리 키스하는 입술처럼 서로 겹쳐지고 진하게 맞물린다.
서로 부수기 위해 매순간 고통스럽고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충돌의 견디며 부풀어올라서 살찌고 두꺼운 장미꽃을 맞부딪힌다.
누가 우위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정확하게 두 벌려진 장미꽃들일 충돌하였고 붉은 꽃잎 대신 투명한 암컷즙을 사방에 뿌렸다. 그리고 그런 충돌을 벌일 때마다 암술들이 서로 강렬하게 찍어누르는 것은 당연하였다.
하...읏...
아...흣...
짧은 신음을 흘렸지만 두 여왕 중 어느 쪽도 비명 한마디 지르지 않았다. 그러나 견딜 수 있었기에 비명을 참은 것이 아니다. 이제는 비명을 참는 것이 아니라 지를 여유조차 없었다. 유진과 효린은 이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극한까지 민감해진 아랫입들의 격한 싸움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효린과 유진의 아랫입은 그 짧은 충돌 사이에 이미 몇번이나 질질 물을 터트리면서 음부는 물론 하반신 전체를 흥건히 적시고 있었다. 양팔과 엉덩이로 몸을 받치고 허리와 골반의 힘으로 서로 부딪히는 두 여왕은 너무나도 극도의 민감한 음부싸움에 교성을 지르고 싶었지만 너무 극심한 경련에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저 본능적으로 허리를 튕기고 골반을 흔들며 그저 상대의 음부에 자신의 보지를 기계처럼 박아댈 뿐이다.
질척질척-
그러다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충분히 두들겨서 충분히 연해진 음부를 먹기 위해 굶주린 아랫입이 두꺼운 음순을 벌려서 게걸스럽게 상대의 벌려진 아랫입과 서로 진하고 격렬한 딥키스를 나누었다. 키스피쉬처럼 서로 달라붙고 떨어지지 않은채 질구멍끼리 맞대고 음순의 주름 하나까지 서로 쫙 겹쳐지고 암술을 서로 머리를 맞댄채 물고 늘어지는 두 여왕의 싸움은 정말 격렬하고 치열하였다. 서로 안에 얼마나 물을 싸질렀는지 달라붙은 아랫입끼리 다 받아마시지도 못해서 암컷즙이 줄줄 새나갔다. 두 탐욕스럽고 게걸스러운 두 아랫입이 서로 물고 늘어져서 이제는 박아대는 것도 불가능해지자 두 여왕은 미칠 것만 같았다.
꽈악-!
그래서 내린 결정이 봉쇄였다. 이대로 가다가 자신이 미칠 것 같은 너무 고통스러운 성적대결이었다. 그러니 먼저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대를 보내버려서 끝장을 봐야만한다. 그렇게 결정을 내린 두 여왕은 상대가 도망칠 수 없도록, 놓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마저 내버리는 처절한 봉쇄를 시작하였다.
꽈아아아아악---!!!
그 늘씬하게 벌어진 양다리가 교차하여서는 상대의 허리를 꽈악 묶고 쪼인다. 남편의 삽입된 육봉을 놓치지 않고 더 짜내기 위해서 튼실한 허리를 꽉 쪼아서 더욱 깊숙히 육봉을 자신의 안에 삽입했던 것처럼 상대의 그 가늘지만 탄탄한 허리를 꽈악 쪼여서 봉쇄한다.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강하게 쪼이고 압박하자 두 벌려진 아랫입들이 더욱 진하고 격하게 밀착한다. 쌍방이 은밀한 안쪽 깊숙한 곳까지 뜨거운 물기를 교환하며 민감한 살결들이 화상을 입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격렬하게 맞부빈다.
흐읏... 미친년...
으흣... 또라이년...
겨우 간신히 새어나오는 한마디. 두 여왕은 서로의 눈을 노려보며 점점 망가져가는 암컷의 얼굴이 되는 상대를 노려본다. 비웃을 힘도, 우아한 여유도 없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고 숙적을 먼저 끝장내야만 끝나는 총력전만이 있을 뿐이다.
상대의 아랫입끼리 이정도로 쪼이고 빨면서 달라붙은채 격렬한 절정을 주고 받을줄 몰랐던 두 여왕은 점점 신음이 거칠어지고 입술에서 침이 흐르며 눈가에 눈물이 맺혀서 시야가 흐릿해졌다. 그러나 이 정도로 물러설 여왕들도 아니었고 약해진 듯한 이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방심할 수가 없었다. 곧이어 양팔을 쭉 뻗어서 상대의 머리채를 잡고 온몸을 더욱 강하게 겹친다. 이미 음부끼리 서로 달라붙고 양다리가 서로 봉쇄한 시점에서도 충분히 유두끼리 서로 스칠 정도로 가까워진 상체가 서로 떡방아를 찍어대며 상대의 가슴을 뭉개려하였다. 탐스러운 옆가슴들이 터질 기세로 두 여왕의 몸 주위로 튀어나올 정도로 강하게 이마를 맞대며 머리채를 잡고 끌어안은 두 여왕은 서로 코끝을 맞대며 소곤소곤 우아하지만 내용은 길거리 창녀가 내뱉을 것 같은 도발을 하였다.
하지만 그러한 윗입의 싸움은 점점 두 아랫입의 격렬한 싸움이 거세지고 양다리가 서로를 구속해갈수록 그저 짖는 것 밖에 되지 않았다. 게다가 서로가 서로의 민감한 성기를 이미 괴로울 저도로 짓이기면서 맞대결을 벌이고 있었다. 네덩이의 큰 가슴들이 울타리 처진 투우장에서 자신의 정성껏 키우고 발기한 뾰족한 성적분홍빛 뿔을 맞부딪히며 서로 밀고 밀리는 교착싸움을 이어나가는 소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마치 소끼리 싸우는 것처럼 젖소에 비견될 그 젖통의 뾰족하게 솟은 유두뿔로 상대의 덤벼오는 발기한 유두뿔을 맞이하여서 두 여인의 유두가 서로 충돌하고 머리를 맞댄채 모유를 질질 싸면서 서로 짓이겼다. 이미 가슴은 새하얀 모유로 젖어서 하반신도 새하얀 모유로 젖어가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 굉장히 큰 자연산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가슴들의 싸움은 그야말로 힘과 힘, 질량과 질량의 대결이었기에 더욱 고통스러웠다. 서로 폐를 압박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도 서로 놓치지 않고 정욕으로 타오르는 육신을 맞댄채 서로 찌르고 찌르며 부딪히고 부딪히며 서로 압박하는 두 젊고 강인한 암컷젖소들의 싸움은 두 여왕을 괴롭게 만들기도 충분했다.
쮸우우웅우우우우우웅우우웁!!!!!
그리고 이만큼 서로 구속하면 자연스레 윗입... 아니 발정나버린 윗보지 역시 싸움을 필연이었다. 아랫입의 음핵과 다른 윗보지의 혀의 싸움은 그야말로 뱀과 뱀이 얽히고 섥히며 서로 잡아먹는 것과 같았다. 진한 암컷점액으로 끈적끈적한 두 붉은 육신이 서로 뒤섞여서 서로 쪼이고 입 안을 마구 휘젓고 범하면서 서로 타액을 빨고 핥으면서도 격렬하게 교환을 나누었다. 서로 머리채를 잡고 입술끼리 박치기하는 기세로 맞물린 두 여왕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다. 그렇다고 물러설 것이었으면 애초에 이런 싸움을 시작도하지 않았다. 오로지 상대를 이긴다. 그런 각오로 이 자리에 온 두 여성이다. 상대의 민감한 속살 안의 산소부터 점액까지 전부 자신의 것이라는 것처럼 두 여왕의 윗보지든 아랫입이든 처절하게 뺏고 뺏으며 강력접착제를 발라놓은 것처럼 떨어지지 않았다. 이대로 가다가 정말로 죽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비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하고 잔인한 성적결투였다.
꽈아앙아아아아앙아아아악------!
츄르르르르으으으으으으으읍------!
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철퍽------!
원형으로 마련된 콜로세움따위 두 여왕의 목숨과 자존심, 여성성을 건 싸움이 시작되면서 의미가 없어졌다. 그저 방 하나가 또 다시 전쟁터가 되었을 뿐. 사방에 구르고 구르며 처절하게 숙적을 구속하고, 탐욕스럽게 숙적을 범하고, 지독하게 숙적의 연약한 곳을 뭉개며 한때 여왕이었던 두 암컷은 그 극상의 여체를 무기로 휘두르며 상대를 범하고 죽여갔다. 방 안을 물로 적시고 머리카락이 사방에 뒤엉킨채 흩어졌으며 그녀들의 소리없는 교성과 비명이 방 안을 가득채웠다. 오로지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 자신을 기꺼히 내다버린 두 암컷은 이미 탁해질대로 탁해진 눈으로 끊임없이 암컷즙을 주고 받으며 스치는 것만으로도 허덕일 정도로 민감해진 살결을 두손두발을 전부 사용하여서 살결을 맞대는 면적을 넓힌다.
효린의 양손양발이마코입술혀젖가슴유륜유두아랫배골반음순질구멍음핵과
유진의 양손양발이마코입술혀젖가슴유륜유두아랫배골반음순질구멍음핵이
여성이 가진 모든 은밀한 성적무기들을 아낌없이 내다버리며 쌍방이 서로 범하고 범하는 싸움을 멈추지 않았다.
두 암컷은 뜨겁게 달궈지고 달궈진 여체들을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전부 맞부볐다. 살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고 겨우 땀과 음액이 윤활유가 되어서 식혀졌지만 금방 달아오른 몸에 의해 말라버렸다. 사과처럼 붉어진 건조한 맨살들을 화상을 입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맞비벼질 때마다 진짜 고통에 두 암컷은 울부짖었다. 음부가 더 이상 오므려지지 않고 입도 어느새 헤벌레 벌려졌고 점점 몸 안에 남아있는 수분도 다 써가는지 사방에 흘리는 음액의 양도 줄어만 갔다. 이미 초점도 잃어버린채 그저 마치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정해진 생명체처럼 두 암컷은 그저 기계적으로 짐승처럼 서로 범하였다. 어느새 의식도 날아가버린채 그저 한낱의 암컷이 되어서 교미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렇다하여도...... 결국 이것은 싸움이었다. 시작을 했다면 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멈출 수 없는 그런 싸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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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싸움에는 언제나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는 법이다.
소리 없는 고요한 비명이 두 암컷에게서 흘러나왔다. 지금까지와도 너무나도 다른 조용하지만 격한 떨림이 두 암컷을 잠식하고 있었다. 서로 안쪽 깊숙한 곳까지 비명과 음액을 전부 처넣어버리며 두 여왕은 절규하고 절망하고 흐느끼고 울부짖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과 전희에 뇌가 타버릴 것만 같았다.
시작은 가슴부터였다. 자신이 그렇게 자랑하던 젖가슴들이 서로 문질러대고 압박할 때마다 숨이 넘어갈 것만 같았다. 그리고 그 자랑스러운 가슴살을 무대로 어둠 속에서 그녀들의 인생최대의 크기로 발기한 젖꼭지끼리 끝과 끝을 맞댄채 어느 쪽이 먼저 뭉개질지 결투를 벌였다. 마치 랜스를 들고 상대에게 돌진하는 기사처럼 처음에 부딪혔던 두쌍의 젖꼭지는 그대로 함몰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하게 충돌하였지만 반만 뭉개졌을 뿐 아직도 뻣뻣하게 세워져서 싸웠었다. 단단하게 발기한 젖꼭지들은 오로지 힘과 힘, 질량과 질량을 부딪히며 상대를 억압해갔다. 뭉개버렸다. 찌그러트렸다. 짓이겼다. 새하얀 모유가 피처럼 흩뿌리면서도 두쌍의 젖꼭지의 싸움은 멈추지 않았고 결착이 난 것이다. 두쌍의 젖꼭지가 마주한 숙적과 동시에 완전히 뭉개진다는 결말로.
그렇게 시작된 강렬한 오르가즘의 끝은 음부였다. 벌어진 음부끼리 달라붙고, 음순끼리 붙어먹는 가운데 서로 마주한 그녀들의 클리토리스는 싸움을 피할 수도, 피할리도 없었다. 기쁘게 숙적의 클리토리스를 맞이하며 귀두를 맞대며 몸통을 맞대며 온몸의 신경을 자극하며 싸웠다. 유진의 클리토리스가 구부려지기도 하고, 효린의 클리토리스가 꺾이기도하면서 서로 일격을 주고 받으며 음부에서 터트린 음액을 피처럼 뒤집어쓰며 서로 싸움을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단 0.1초도 서로 떨어지지 않은채 결투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여자의 자존심이자 은밀한 상징으로서 매순간을 절정의 지옥과 고통의 천국을 오가는 진흙탕의 싸움이었다. 그리고 젖꼭지부터 시작된 강렬한 오르가즘은 두 클리토리스의 싸움으로 끝을 맺었다. 서로 머리부터 몸통까지 전부 뭉개진 클리끼리 음순에 파묻힌채 조용히 모습을 감춰버린 것이다.
이 믿을 수 없는 강렬한 오르가즘에, 너무나도 격한 여성돌기의 싸움의 승패에 두 암컷은 절망과 환희가 뒤섞인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이 끝없이 밀어닥치는 욱신거리는 아픔과 타들어갈 것 같은 고통에 해방되기 위해서 두 여성이 날아간 의식을 대신하여 본능이 실행한 것은 상대를 범하는 것이었다. 이 뜨거운 여체의 열을 해소하기 위해서, 상대의 몸 안에 있는 마지막 수분까지 전부 쥐어짜내서 몸을 식히기 위해서. 이미 정신이 나가버린 두 암컷의 여체가, 터질 것 같은 암육들이, 벌어진 윗보지와 굶주린 아랫입이, 달아오른 풍만한 젖가슴들이 다시 한번 달라붙는다. 마치 두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하나가 될 운명이라는 것처럼 두 여왕의 이성 잃은 욕정은 서로를 구속한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서로 안에 진득하게 자신의 체액으로 채워가고 온몸에 자신의 암컷향을 묻혀서 이 암컷육은 자신의 것이라고 영역표시를 하는 것처럼 두 여왕의 여체는 그 뒤로 30분간은 더욱 발광을 이어진다.
그 맨들맨들하던 새하얀 피부는 너무나도 뜨겁게 달아오른 붉게 익어서 암컷즙으로 전신이 착달라붙었다.
탐욕스럽게 남편의 물건을 안쪽 깊숙히 집어넣고 소화시키며, 지금까지의 라이벌들의 구멍을 전부 짜내던 암컷의 구멍들이 암컷즙으로 범벅이 되고 서로 흡착해있었다.
모델답게 쭉 뻗은 다리와 가는 팔이 상대를 조이는 족쇄가 되어서 서로 얽히고 섥혀서 매듭지어져있었다.
남자를 흥분시켜서 미치게 만들고, 여자를 짓눌러서 미치게 만들던 외유내강의 암컷돌기들이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짓이긴채 가슴살과 음부살에 파묻혀서 완전히 뭉개졌다.
서로가 가진 모든 고혹스러운 여성의 무기, 거친 암컷의 기술들을 부딪힌 두 여왕은 완전히 한덩어리가 되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두 라이벌을 서로를 놓치 않고 자신들의 암육을 전부 달라붙은채 동시에 가버리는 치욕스러운 결판을 내고 말았다.
두 여왕은 더 이상 씻을 수 없는, 생애 첫 패배이자 가장 치욕스러운 무승부라는 결말을 맞이한채 숙적과 부둥켜안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이렇게 의식도 잃고 그저 약한 호흡만 하고 있어서 살아있다는 것을 알 정도로 허약해졌음에도 눈 앞의 라이벌을 아직 원한다는 것처럼 상대를 옭아매는 구속은 조금도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두 여왕의 성적인 결투는 비참한 두 여왕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끝으로 침묵으로 막을 내렸다.
15.
뭐하고 있어?
그냥.
거실에서 조용히 TV로 영화를 보고 있던 효린은 곁에서 자신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는 유진의 대답에 피식 웃는다. 그리고 때마침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주인공 커플이 뜨겁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위기에서 간신히 탈줄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츄릅츄릅하아츄르으읍.
그것을 보고 있자니 순간 강한 충동을 참지 못한 효린은 유진을 덮쳤다. 하지만 유진도 기다렸다는 듯이 곧바로 대응하였고 소파 위에서 두 매력적인 여성이 서로 목과 허리를 끌어안고 진하고 충동적인 키스를 이어나갔다. 효린의 혀가 슬금 유혹하자 유진의 혀가 곧장 덤벼들어서 서로 툭툭치다가 이어서 얽히고 문질렀다. 유진이 입술로 문지르며 애무하자 효린도 지지 않고 입술로 마주 애무하며 서로 붉은 입술을 침으로 코팅하며 섞는다. 서로 하루에도 몇번이고 핥고 빨면서도 이 질리지도 않는 중독적인 키스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두 여성은 주르륵 침을 한번 섞고 삼키며 상대의 입 안에 있는 체액을 전부 먹으려들었다. 더 이상 영화에는 안중에도 없었다. 시끄럽기만한 TV를 리모콘을 집은 유진이 곧장 꺼버렸고 달아오른 두 여성은 위와 아래를 바꾸기도 하고 아니면 서로 마주 앉아서 키스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소파에서 굴러서 거실바닥에서도 마치 공처럼 구르고 얽히며 서로 딥키스를 나누는데 정신이 팔려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하아... 넌 완전 발정난... 하아... 암캐년이야...
매일... 발정난... 하아... 암캐년은 너야... 하아...
겨우겨우 입술을 떼어낸 두 여성이 처음 내뱉은 한마디. 그리고 지금을 기점으로 두 여성의 분위기는 방금전의 그 달콤하고 애정어린 분위기가 아닌 매우 흉흉하고 난폭한 분위기로 변해있었다. 유진이 살살 허리를 움직이며 효린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문질렀다. 그러자 효린도 가소롭다는 듯이 마주 오는 유진의 사타구니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밀어붙이고 비볐다.
""하, 씨발년이.""
그 말을 끝으로 두 여성은 곧바로 입고 있던 옷을 빠르게 탈의하고 속옷 하나 없는 완전한 나신이 되고서는 어느 방을 향해 상대의 머리채를 꽉 잡은채 서로가 서로를 끌고 가는 형태로 들어갔다. 그녀들의 말을 빌리자면 저 발정난 젖소년을 '조교'하는 방이었고 방 안에는 킹사이즈의 침대만 있을 뿐 깨끗하게 비어있었다.
두 여성이 들어가고 쾅하고 방문이 닫혔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침대가 흔들거리는 소리, 두 여성의 목소리가 겹쳐지면서 욕설과 비명, 교성을 지르는 소리, 살과 살이 부딪히고 신음을 내뱉는 소리가 쉬지 않고 들렸다. 우당탕 바닥이나 벽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기도하고 누군가의 울부짖음과 흐느낌이 새어나오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격앙된 목소리와 오르가즘으로 떨려서 내지르는 교성이 간간히 들렸다. 두 여성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계속해서 시끄러운 소리가 새어나오던 방 안은 다음날 아침이 되고 점심을 지나 그날 오후가 될 때서야 겨우 방 안이 조용해졌다.
저녘이 되었을 때 서로 힐끔거리면서 상대를 본채만채하며 샐러드와 커피를 마시면서 식사를 하는 두 사람.
언제나 이렇다. 서로 좀 분위기가 잡혔다 싶으면 감정이 제어가 안되서 싸우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었다. 조금 분위기를 잡고 잘해보려고 하면 저 개잡년이 발정해서 일을 그르친다. 그렇게 생각하며 유진은 절대 자신이 먼저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커피를 마시면서 스스로를 다스렸다.
야, 전남편은 연락왔어?
.......그래, 낮에 연락했더라.
효린의 질문에 살짝 고개를 들고 시선을 마주하며 대답하는 유진. 서로 시선을 마주한 두 사람은 살짝 미간을 찡그리며 살짝 묘한 알 수 없는 기분으로 마주한다. 그러고보니 유진은 이혼한 남편이 연락해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효린에게 아직 이야기를 하지않았다.
작년에 남편이 제주도 여행을 갔다오고는 별일이 없었다. 그런데 반년이 지났을까? 갑자기 남편이 자신에게 무릎을 꿇고 고백하였다. 자신에게 아이가 생겼다고. 남편은 거짓말 하나 하지 않고 세세하게 이야기를 풀었다. 우연히 제주도 여행을 온 어느 여성과 만난 이야기, 서로 취미도 잘맞고 마음도 잘맞아서 함께 식사도 하고 밤에 술까지 같이 했었는데 그만 기세와 분위기로 원나잇을 했다는 이야기. 그 때는 자신은 유부남이고 상대는 미혼이었기에 별일 없이 하룻밤의 위험한 추억정도로 생각했다는 이야기. 그런데 교환한 번호로 그 여성이 임신을 했다는 이야기를 일주일 전에 했다는 것.
유진은 진심으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남편의 고백에 놀랐다. 하지만 스스로도 이상할 정도로 아무렇지 않았다. 그저 '아, 그랬구나.'하는 생각만 들뿐 그 어떤 질투도 배신감도 들지 않았다. 그리고 유진은 깨달았다. 아무리 부부관계를 자중한다지만 이미 자신은 남편과 반년이나 관계도 맺지 않았다. 대신 인근의 원룸으로 이사한 효린과 매일매일 만나고 싸우고 마지막에는 거친 섹스를 나누고 있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유진은 그 때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사랑한다고 믿었던 남편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서 유진은, 자신에게 두번 다시 없을 아이를 아버지 없는 아이로 만들 수 없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하며 이혼을 부탁하는 남편의 말을 흔쾌히 들어주었다. 남편이 이혼 위자료까지 꽤나 넉넉히 주겠다고 했지만 유진은 거기서 필요한만큼만 받았다. 그리고 그저께 이혼수속을 정식으로 받고 이제 완전히 호적에서도 남남이 되었다. 이혼하는 과정에서 너무 깔끔해서 담당하는 변호사분이 오히려 놀라셨다. 보통은 어떻게든 책임을 따지고 위자료 때문에 싸우는데 유진과 남편은 오히려 유진이 거부하려하고 남편이 더 주겠다는 정반대의 상황이었을 뿐 그 외에는 너무나도 깔끔하게 끝났다.
그리고 낮에 왔던 전남편의 연락은 마지막까지 유진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이었다. 몇년의 결혼 생활동안 유진에게 너무 고마웠고 이렇게 배신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도움이 혹시 필요하면 말해달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미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유진은 그런 남편에게 오히려 서로 새롭게 시작할 기회라고 말하며 그저 웃었지만.
"전남편에게 마음껏 뜯을 수 있었는데 왜 안받았어?"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으니까. 어차피 이대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더라도 언젠가 파탄이 났을거야. 차라리 그 사람과 이렇게 앙금없이 서로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다는게 다행이야. 나쁜 사람은 아니었어, 어디 누구의 속좁은 남편과 달리말이야."
"흐응? 그래그래, 실은 바람핀 것 들키지 않고 깔끔하게 도망친 그 남편에 그 아내인데 어련하시겠어."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데 실수하고 말았다. 불과 몇시간전까지 싸운 감정이 다 연소되지 않았나보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효린의 말을 들으니 기분이 불쾌한 유진이었다. 자신이 누구를 위해서 전남편과 살던 이 집만은 그대로 받아서 함께 살 수고를 덜었는데 말이다.
아아, 그러세요? 참 당신다운 이야기네요. 결혼생활 개판이었던 효린씨?
네네, 그렇다구요? 결국 마지막에 바람 맞은 주제에 깔끔떠는 유진씨?
......
......
차갑게 노려보는 두쌍의 눈동자.
효린도, 유진도 서로 물러서지 않고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난다. 그리고 식탁 옆에서 서로 자랑하는 그 풍만한 젖가슴을 뭉개고 시선을 마주하며 허벅지를 부딪며 서로 살짝 달콤하면서도 요염한 목소리로 사근사근 속삭인다.
"야, 너 진짜 가슴쩐다? 벌써 달아올랐네, 응? 진짜 대단하다. 얼마나 굶주렸으면 벌써부터 이렇게 민감해졌니?"
"자기소재는 그만하지? 우와, 이거 진짜 웃기네? 얼마나 변태면 가슴이 민감해져서 이렇게 탱글탱글해진거야?"
벌써부터 딱딱하게 발기한 젖꼭지가 옷너머로 느끼며 서로 살짝씩 자신의 젖꼭지로 상대의 젖꼭지를 툭툭 건드렸다. 벌써 가슴이 민감해져서는 조금만 서로 부딪히고 문질렀는데 팽팽해진 가슴의 감도가 느껴졌다. 이 커다란 유방을 결국 넘어서보지 못하고 매번 무승부라는 이름의 듣기 좋은 패배를 거듭할 때마다 화가 나는 두 사람에게 상대의 이 크기는 진짜 큰 눈꼴시린 가슴은 언제나 거슬렸다.
자신과 맞대고 부벼질 때마다 감도가 좋아서 서로 궁합이 좋아서 좋은 섹스파트너였지만 동싱에 자신을 잡아먹어서 완전 깔아뭉개고 물어뜯으려는 성난 짐승과 같은 육중하고 더럽게 큰 위협적인 가슴이었다. 마치 자기것인 것처럼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 지지 않고 덤벼들어서 기어코 자신을 밀어붙이는 상대의 가슴은 언제나 거슬린다. 자신에게도 저년에게도 가슴이라는 것은 그 비대해진 자존심의 형태다.
절대 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며 상대의 기분을 깔아뭉개기 위해, 자신이 더 여자로서 우수하다고 증명하기 위해 휘둘러온 무기이자 성감대...... 지금까지 많은 라이벌들을 걸쳤지만 눈 앞의 상대 같은 여자는 아마 저 여자뿐이다. 그렇기에 저도 모르게 긴장된다. 이길 것이라고 스스로 믿지만 그렇다고 상대하기 쉬운 여자도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것은 원래 기세이기도 하다. 주눅만 들지 않고 밀어붙이며 이긴다. 저 여자가 얼마나 가슴의 감촉이 좋고 흔들리는 탄력과 딱 자신과 맞는 무게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언젠가는 자신이 저 가슴을 완전히 뭉개서 좀 순한 암컷으로 길들이고 말 것이다.
"남효린", "한유진"
""오늘부터 밤이고......""
""낮이고 재우지 않을거다?""
""이 젖소년아.""
그 말을 끝으로 두 여성의 입술이, 가슴이, 허벅지가 살을 섞고 맞부비기 시작하였다. 머리채를 잡고 타액을 공유하고 열기를 나누며 서로의 살을 탐한다. 오늘밤은 조용히 침실 위에서 화해하고 조용한 섹스를 즐겨볼 생각이었던 두 여성은 또 다시 자신의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 사랑하는 상대와 기약 없는 싸움과 울분의 섹스라는 형태의 성적폭력을 이어나갔다. 어젯밤부터 오늘 오후까지 반쯤 죽다시피 살을 섞었던 사람들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체력이었다. 두 사람은 또 다시 몇일동안 달콤한 싸움과 거친 화해를 오가며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라이벌에 대한 끝없는 경쟁심을 확인하며 작년에 벌였던 그 싸움을 또 다시 벌이기 시작한다. 상대의 안에 자신으로 가득채우고, 자신의 안에 상대로 가득차는 기쁨과 굴욕에 허덕이는 두 여성은 달콤하지만 폭력적인 키스와 애무를 이어가며 서로 범하고 범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두 여왕은 서로에 대한 감정이 단순한 사랑과 미움이 아니라는 것을 잘안다. 그것은 애증이었고 이것은 아마 평생 안고 가야될 숙제일 것이다. 하지만 당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다. 눈 앞에 있는 이 먹음직스러운 숙적이자 연인을 범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나 없으면 외로워서 못견디는 씹걸레 효린년 주제에!!!
내가 아니면 누가 널 받아주는데 개걸레 유진년 따위가!!!
아아아아앙?!!!!!!!!! 흐으아아으아아???!!!아으으으응아아으으으으응으응!!!!!
겹쳐진 아름다운 목소리가 하나의 곡이 되어서 집 안에 연주된다. 밤이고 낮이고 끊임없이 울부짖는 두 여성의 환희와 분노에 가득찬 울림. 그것이 앞으로 두 사람이 이어나갈 인생이라고 그녀들은 주장하였다. 젖은 살을 부딪히고, 구멍끼리 먹혀가는 소리를 내고, 교성을 지르고, 울부짖고, 분노에 찬 고함을 내뱉고, 저질스러운 욕설을 토하고, 질철질척한 야한 물소리를 내며, 달아오른 암컷육을 문질러대며 하나의 연주를 만들어간다.
""-------------------------------------------------!!!!!""
두 여왕은 운명은 끝까지 서로 놓치지 않고 언제까지고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평생을 같이할 연인이자 숙적을 끌어안은 두 사람은 또 다시 서로의 암육을 마주하며 둘만의 연주를 이어나간다.
end
약 79000자.
이상하다....?
시작할 때는 생각보다 분량이 안뽑히는데 했는데......
제가 쓴 소설 중에서 가장 역대급 긴 소설이;;;
물론 긴 소설이 꼭 재미있는 것은 아니니 늦어서 죄송할 뿐입니다;ㅅ;!
기다려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고 다음에 다른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