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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이변은 일어난다.
괴인왕 오로치가 사이타마에게 즉사당한 뒤, 교로교로는 다급하게 달아났다. 이런 교로교로를 쫓아가는 사람도 있었다.
전율의 타츠마키. S급 히어로에서도 2위, 단순히 가진 힘만 본다면 급수가 낮은 히어로들을 전부 규합해도 꺾을 수 없는 막강한 초능력자였다. 그녀가 작정하고 주변 탐색을 벌이니 사이코스의 위치는 단번에 파악됐다.
아니, 교로교로의 위치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본체’ 역시 감지되었다.
“흥.”
타츠마키는 콧방귀를 뀌며 지하 깊은 곳으로 뚫고 들어갔다. 그녀의 힘이면 내핵까지 이동하는 것도 가능했다. 하물며 지하 백 여 미터 아래에 숨은 본체를 찾는 것 쯤이야.
콰자작-
타츠마키가 지하로 파고 든 순간 보인 건 곱슬기 있는 푸른 머리칼의 여인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알아챈 타츠마키는 코웃음을 쳤다.
“이런 곳에 숨어서 뭐하고 있어?”
“글쎄, 뭘하고 있었을까.”
사이코스. 그녀는 잔잔하게 미소 지으며 와인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정말 쓸 데 없는 짓이라고 생각했어. 미래를 보고 무가치한 해충들을 지배하는 게 무슨 소용이냐 생각했지.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것조차 하잘 것 없더라고.”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짧게 얘기해줄래?”
“개미굴을 본 적 있어? 납작하고 거대한 유리판에 만들어진 개미굴. 관상용으로 설치되어 있는 곳이지만 그곳에 사는 개미들에게는 하나의 세계야. 하늘에서 떨어지는 젤리를 받아먹으며 굴을 파고 플라스틱과 유리의 벽을 뚫지 못한 채 그 안에서 살아가지.”
사이코스는 와인잔을 옆으로 기울였다. 그 안에 담긴 와인은 쏟아지지 않았다. 젤리마냥 흐늘거리기만 할뿐이었다.
“인간들이 개미를 그렇게 보며 즐기는데 나라고 못할까. 거대한 개미굴에서 사는 인간들을 구경한다. 그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더라. 어때, 너도 그 개미가 될 영광을 줄 수 있는데?”
“꽤나 도전적인데 말이야…… 그럴 수나 있고?”
“그럴 수 있지. 미래를 보았어. 그리고 그 미래가 엇갈리고 나뉘어지는 것도 봤지. 거기서 무수히 많은 선택이 벌어지고 변질되는 것도 봤고.”
“나도 꽤나 얕보이고 있나 보네.”
타츠마키가 손을 들었다. 그러자 사이코스가 은근하게 웃으며 말했다.
“시건방지네. 인질을 되찾고 컨디션을 회복한다. 지금 나와 대화하는 이유잖아. 그걸 깨도 되겠어?”
타츠마키는 속내를 들켰지만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다.
“너 정도는 지금 상태로도 충분하거든?”
“안타까워. 내가 이런 여유를 부리는 이유도 알지 못하다니. 그럼 힘의 격차를 깨달아봐!”
사이코스는 와인잔을 내려두고 일어났다. 그 순간 타츠마키의 염동력이 사방에서 압박해왔다.
무너진 건물 잔해를 난사할 정도의 고출력 염동력! 아무리 지금의 타츠마키가 지쳐있는 상태라고 해도 사이코스의 초능력과 함께 그녀를 짓뭉개는 건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뚫을 수 없었다. 사이코스는 여전히 여유롭게 웃고 있었고 타츠마키는 식은땀을 흘렸다.
“제법이네. 괴인 세포라도 섭취한 거야? 그게 아니면 뭔가 깨달음이라도 있었어?”
“그걸 알려준다고 한들 달라질까?”
이번엔 사이코스가 손을 들었다. 그러자 타츠마키의 힘이 한순간 풀려버렸다. 사이코스의 염동력이 타츠마키를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모양이었다. 출력만이 아니라 조절하는 수준까지 넘어섰다는 뜻이었다.
타츠마키는 믿을 수 없었다. 그렇다고 내색할 수도 없었다. 그녀의 자그마한 손이 사이코스를 삿대질 했다. 그러자 일대가 흔들리면서 사이코스에게 엄청난 압력을 주었다.
“역시 대단하네. 전율의 타츠마키라더니 그 이명이 어디 가지 않는구나.”
정작 이런 말을 뱉는 사이코스의 얼굴은 편안해보였다. 심지어 억양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래봤자 내 앞에서는 무력할 뿐이야.”
사이코스는 팔을 휘둘렀다. 그러자 그녀에 가해지는 초능력이 다시 한 번 약해졌다.
타츠마키로서는 이해할 수 없었다. 종종 이름 모를 강자가 나타나곤 했다. 그렇다고 해서 타츠마키가 어찌할 수 없는 존재는 없었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압도적인 존재가 있었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컸다.
‘후부키가 위험해질 수 있어.’
타츠마키는 주먹을 꽉 쥐었다. 그녀가 지켜주기로 마음먹은 동생. 하지만 타츠마키의 힘을 압도하는 존재가 나타난다면 얘기가 달랐다.
‘그렇게 되기 전에 해치운다.’
타츠마키는 자신이 질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분명 그녀의 염동력이 한순간 사라졌지만 그 정도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었다.
팟-
그러나 그 생각도 잠시…… 다시 염동력을 일으키던 타츠마키는 순식간에 제압당했다. 그 과정이 떠오르지도 않았다. 뭔가가 머리를 뒤흔든 것처럼 어질거리는 두통만 느껴졌다. 염동력의 반동 때문이었다.
“으극……”
타츠마키는 눈과 귀, 코에서 피를 흘리며 주저앉았다. 이 이상 무리를 하면 정말 죽을 수도 있었다. 그렇다고 손을 놓자니 후부키가 위험해질 수 있었다.
“적당히 까불면 좀 좋아. 얌전히 굴어야 이쁨을 받지.”
사이코스는 타츠마키의 눈앞에 다가오더니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쪼그려 앉았다. 타츠마키는 힘없이 고개를 들어 그녀를 노려보았다.
“내가…… 네 말을 들을…… 필요가 있어……?”
“들어야지. 안 그러면 죽을 거거든.”
사이코스는 그렇게 대답하며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 그러자 타츠마키의 두 팔이 머리 위로 들리더니 허공으로 붕 떠올랐다. 힘 싸움으로 지쳐있던 타츠마키는 저항 한 번 못하고 그대로 대롱대롱 매달려야했다.
“네가 이러는 이유도 전부 알고 있어. 후부키, 그 애 때문이지? 어차피 그 녀석을 다치게 할 생각은 없어. 그럴 필요도 없고 말이지. 아까 말했잖아? 개미굴 구경하는 거, 나쁘지 않을 거 같다고. 잘 생각해. 권유는 이번이 마지막이야.”
“웃기지 마.”
“내 말, 안 듣는다고 했었지.”
사이코스는 손가락을 휘적였다.
“이러면 어떠려나.”
“읏…… 으읏……?”
타츠마키는 갑자기 모든 감각이 솟구쳤다. 사이코스가 임의적으로 그녀의 신경계에 간섭해온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저항하려 했다. 이렇게 감각을 증폭시킨 뒤에 뭘 할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감각이 증폭하면 초능력을 억제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사이코스의 힘을 억지로 밀어냈지만 그에 몇 배나 되는 힘이 되돌아왔다.
“흐웁…… 흐웁……!”
타츠마키는 격렬하게 숨을 몰아쉬었다. 한 번 숨을 내쉬고 뱉을 때마다 그 흐름이 또렷하게 느껴졌다. 감각이 얼마나 심하게 증폭된 걸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온몸에서 소름끼치는 감각이 느껴졌다.
“흐읏……?!”
무언가 보이지 않는 손이 몸을 훑는 듯한 느낌…… 사이코스가 염동력으로 그녀의 피부를 훑고 있었다. 증폭된 촉각에 간질이는 듯한 감각이 훑고 지나가니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뭐, 뭐하는 짓이- 아하하하-!! 아하하학-!!”
타츠마키는 머리가 지끈거리는 와중에도 웃음을 터뜨렸다. 사이코스가 작정하고 섬세하게 발휘한 염동력은 피부 위로 느껴지는 모든 감각을 빨아들이게 만들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의 살이 있는 곳이라면 모든 부분을 간질이는 듯 했다.
타츠마키는 배가 찢어져라 웃어댔다. 그 바람에 지쳐있는 온몸의 근육이 긴장으로 경직된 상태가 지속되었다. 그래서 3분도 되지 않아 타츠마키는 땀범벅이 되었다. 전신이 뜨거워지고 힘겨워졌다.
“흐하…… 그만- 그만해흐하학-!!”
그렇게 미친 듯이 웃어대던 타츠마키는 축 늘어졌다. 염동력이 멈춘 순간 젖은 걸레처럼 되었다. 근육으로 경직된 몸이 단번에 긴장이 풀렸기 때문이었다.
타츠마키는 헐떡이면서 사이코스를 노려보았다. 어찌나 심하게 웃었는지 얼굴만이 아니라 살이 드러난 모든 부분에 붉은 기운이 감돌았다. 워낙 고운 피부에 붉은빛이 더해지니 연분홍빛 색조가 일었다.
“지금…… 하아…… 하…… 뭐하는 짓거리야……?”
“왜? 이 내가 직접 이렇게 만져준다는데 불만이라도 있는 거야?”
“불만이 없을 수가 있을까? 너 같은 게 만진다는데 누가 좋아라하으앙……!!”
타츠마키는 말을 이어나갈 수 없었다. 갑자기 가슴 어림에서 비틀림이 느껴진다 싶더니 그대로 유두가 꼬집히고 당겨졌다. 이번에도 염동력으로 벌인 일이었으니 손이 닿은 건 아니었다. 그래서 누군가 본다면 타츠마키의 유두가 옷을 뚫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경이적인 기세로 발기하는 것처럼 보였다.
문제는 이번 염동력도 평범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피부를 쓸어댈 때도 그랬지만 유두를 비틀어 당기는 지금도 구석구석 자극이 심하게 오고 있었다. 마냥 당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애무가 더해진 것이었다.
그냥 만져도 힘겨운데 신경이 증폭된 상태에서 만지니 타츠마키의 아랫도리에서 순식간에 애액이 흘러넘쳤다. 당연히 정신을 집중할 틈이 없었다. 이대로면 유두가 뽑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집요하게 괴롭혔다.
타츠마키의 정신은 이제 염동력이 만져대는 유두 쪽으로 팔려버렸다. 어찌된 것인지 조금만 자극이 더해져도 그 움직임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이것 때문에 사이코스가 감각을 증폭시킨 듯 했다. 그녀의 행동 이유를 알아도 왜 이러는지 그 목적가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저항하기 어려웠다. 안 그래도 급박한 상황에서 정신을 배분할 여유는 없었다. 그런 와중에 쾌락은 점점 이성을 삼켜가고 있었다.
“카흑……!”
그때 타츠마키가 입술을 깨물었다. 피가 터질 정도로 세게 깨물어버리니 유두를 비틀어대는 괴롭힘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
“제법이네?”
“누구처럼 멍청하진 않아서 말이지.”
타츠마키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웃었다. 사이코스는 그녀의 반항에 입가를 비틀었다.
사이코스의 능욕은 끝나지 않았다. 가슴만으로도 타츠마키의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렇다면 그보다 심한 부분은 어떨까. 그래서 사이코스는 다른 곳을 노리기로 했다.
타츠마키 역시 그 위험을 알고 있었다. 어찌저찌 통증으로 잠시 벗어났다고 해도 유두를 쥐어짜는 염동력까지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 곳을 건드린다면……
“크훕?”
타츠마키의 입이 벌려졌다. 그녀의 입에 투명한 무언가가 박힌 것처럼 다물어지지 않았다. 타츠마키는 입을 벌린 상태로 사이코스를 노려보았다. 그녀는 여전히 유두를 만져댔다. 가슴이 후끈거리면서 다시 한 번 머릿속을 뒤집어놓을 것 같았다.
“그웁……!”
그 순간 무언가가 타츠마키의 목을 파고 들었다. 이것 역시 염동력의 일종이었다. 그저 공기를 밀어내면서 목구멍에 뭔가를 박은 기분을 내게 했을 뿐이었다. 타츠마키는 눈을 조금씩 까뒤집었다.
목근육을 짓누를 정도로 굵직했다. 숨이 막히는 건 당연했고 목구멍이 벌려지니 고통스러웠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타츠마키의 아래턱에서부터 무언가 들어가는 게 보일 정도였다. 염동력이 그대로 목 안쪽가지 기어 들어갔을 쯤에 그녀의 두 눈은 거의 흰자위만 보였다.
“그우우욱- 우우욱-”
타츠마키는 헛구역질을 하며 바들바들 떨었다. 질식 상태에서 유두는 계속 괴롭혀지고 목은 안쪽에서부터 아팠다. 고통과 쾌락이 동반되니 뇌에서도 제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 결과……
프슈슛-
타츠마키는 그대로 실금해버렸다. 목을 막기 전부터 쌓아올린 자극에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피로가 더해지니 갑갑함과 괴로움을 다른 형태로 발산해버린 것이다. 옆트임이 심한 치마 사이로 보이는 쭉 뻗은 다리. 그 다리를 타고 흐르는 샛노란 액체.
“천하의 타츠마키가 이렇게 오줌이나 지리다니. 정말 보기 좋네.”
사이코스는 그렇게 말하며 유두를 좀 더 농밀하게 당기다 놓아주었다. 그러더니 이제는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굴려주며 자극해주었다. 처음은 고통스러웠다면 지금은 가슴이 사르르 녹을 정도의 애무였다. 느긋하게 쾌락을 곱씹을 여유를 주었다.
그렇다고 타츠마키가 넘어가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칠칠치 못하게 방뇨나 해버리고 자존심이 찢겼다고 해서 마음을 놓아버릴 정도로 약하지 않았다. 그랬다면 블래스터를 만나기 전에 무너졌을 것이다.
타츠마키는 이를 세워 염동력을 밀어냈다. 그러면서 여전히 사이코스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하지만 타츠마키의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그녀는 나름대로 눈에 힘을 주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사이코스의 눈에는 힘 빠진 소동물밖에 보이지 않았다. 언제나 남을 무섭게 째려보던 두 눈에는 힘이 빠져 있었다. 심지어 한쪽 눈은 당장이라도 감길 듯이 눈꺼풀이 반쯤 덮었다.
사이코스는 그 모습에 몸을 움찔거렸다. 그녀의 얼굴에는 가학심이 듬뿍 서려 있었다.
“불쌍해라. 이렇게 가여운 모습으로 어떻게든 발악을 하려 들다니……”
분명 말은 그녀를 불쌍히 여기는 듯 하지만 하는 짓은 전혀 달랐다. 사이코스는 그대로 손을 들어올렸다.
“정말 한심해. 아랫도리부터 축축한 게 느껴지는 데 어떻게든 이겨내려는 모습이 참 안타까워. 결국 너는 굴복하고 말 텐데 말이야.”
타츠마키는 사이코스를 노려보다 말고 갑자기 엉덩이를 뒤로 빼며 눈을 크게 떴다. 갑자기 음부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느낌……! 그건 목구멍을 억지로 비집고 들어왔던 염동력과 비슷했다. 지금 타츠마키의 질은 넓혀지고 구멍은 활짝 열려졌다. 그야말로 투명한 음경이 삽입된 듯한 상황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염동력은 음부 주변까지 자극하고 있었다. 음핵을 누르고 비비면서 음순 주변을 꾹꾹 눌러댔다. 덕분에 음부의 겉에서부터 질 안쪽까지 골고루 자극이 더해졌다.
“크훗…… 흐웃……”
타츠마키는 입을 벌린 채 콧소리를 냈다. 그녀의 모습은 아주 볼만했다. 시뻘개진 얼굴로 입을 벌린 채 질을 쑤셔지고 있었다. 유두가 비틀리는 건 덤이었다. 마치 투명인간들이 겁탈하는 듯한 모양새였다.
사이코스는 그녀의 모습을 정말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아직 타츠마키는 알아채지 못했지만 몇 가지 비밀이 더 있었다. 그녀가 그걸 알아챘을 때의 반응을 보고 싶어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아직 아니었다. ‘지금’은 이렇게 갖고 놀아야 했다.
“차라리 반항하지 않고 순응했다면 이렇게까지 괴롭히지 않았을 텐데 말이야.”
사이코스는 그렇게 말하며 내려둔 와인잔을 들었다. 그리고 여유롭게 와인을 한 모금씩 음미했다.
쯔걱- 쯔걱-
그러는 동안에도 타츠마키의 질은 쉴 새 없이 쑤셔졌다. 목구멍 역시 범해졌다. 애무도 멈추지 않았다.
타츠마키는 증폭된 감각에 애무와 능욕이 더해지니 기세가 한 풀 꺾였다. 사이코스의 염동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섬세해졌다. 유두도 양쪽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애무했다. 한쪽을 비틀면 다른 쪽은 부드럽게 굴렸다. 그러다 꼬집어 당기거나 유두를 짓누르고 비벼댔다.
음부 쪽도 이와 다를 것 없었다. 어쩔 때는 위쪽 질벽이 문질러지도록 쑤시는가 하면 안쪽에서 빙빙 회전하기도 했다. 자궁구를 비비적대거나 특정 스팟을 계속 찔러오기도 했다.
여기에 음핵에서는 핥는 듯한 촉감으로 미치게 만들었다. 뭔가 촉촉한 것이 쉴 새 없이 흡입해대니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타츠마키라 해도 절정까지 억누를 수 없었다.
푸슛-
소변에 이은 애액의 분사. 타츠마키의 하반신은 체액으로 절여졌다. 타츠마키는 눈을 까뒤집고 오들오들 떨다가 간신히 정신줄을 붙잡았다.
“이, 이딴 짓거리…… 절대……”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거야?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아랫입의 반응이 너무 적나라하잖아. 이거 보라고.”
사이코스는 타츠마키에게 다가가더니 치마를 들췄다. 그러더니 직접 손을 팬티 안에 넣고 질에 손가락을 쑤셨다. 염동력과 달리 체온을 품은 손가락이 행하는 물리력. 그것은 염동력으로 하는 애무와 차원이 달랐다. 한순간 타츠마키의 다리에 힘이 풀리고 정신이 날아가버릴 수준이었다.
“고작 손가락만으로 지금 살짝 가버린 거야? 정말 칠칠치 못한 보지네. 몸뚱이는 전혀 자라지 않았으면서 음란함은 잘 컸나 봐.”
“시…… 끄러워……!”
“말대꾸라니. 시건방져.”
사이코스는 그대로 손가락을 굽혀버렸다. 손가락이 질벽을 슥 긁어버리니 타츠마키의 질이 경직되며 조였다. 그러면서 타츠마키의 하반신이 뒤로 슬쩍 빠지나 싶더니 애액을 질질 흘렸다.
“이거 봐. 이런 값싼 보지를 달고 그렇게 센 척 해봤자 설득력이 없다니까?”
“오…… 으오옷……”
“자, 한 번 스스로 맛보라고.”
사이코스는 애액과 오줌이 절여진 손가락을 빼내 타츠마키의 입 안에 넣어주었다. 타츠마키는 쾌락에 허우적대는 중에 입에 들어오는 이물감을 느꼈다.
“이이익……!”
타츠마키는 턱에 힘을 주었다. 그러더니 사이코스의 손가락을 있는 힘껏 씹었다. 아무리 제대로 힘이 안들어갔다 해도 치악력을 무시할 수 없었다. 사이코스는 손가락이 물리자 아픈 소리를 내며 손을 뺐다.
“이…… 시건방진 게……!”
짜작! 짝!
타츠마키 몸 곳곳에 타격이 가해졌다. 그것이 따귀와 다를 바 없는 손바닥치기란 걸 깨닫게 된 건 나중 일이었다. 감도가 높아지고 힘이 빠져있는 타츠마키에게 스팽킹조차 채찍질이나 다름없는 충격을 주었다.
“그으읏……! 읏……! 으읏……!”
염동력은 엉덩이를 때리고 뺨을 치고 등짝을 후려갈겼다. 타츠마키의 몸에 살집이 있는 곳이든 없는 곳이든 관계없이 무자비한 타격이 뿌려졌다. 덕분에 타츠마키는 온몸이 얼얼해졌다. 피부가 화끈거리고 그 반동이 근육에까지 스며들었다.
“흐웃…… 흐웃…… 흐욱……”
문제는 타격이 멈춘 직후였다. 후끈거리는 열기가 피부에 서서히 스며들었다. 그러더니 찌릿거리는 전기 자극이 곳곳에 번져갔다. 덕분에 타츠마키의 몸은 힘을 준 것도 아닌데 제멋대로 꿈찔거렸다.
“어때, 마음에 들어?”
짝!!
“히이이익!!”
타츠마키의 저릿거리는 엉덩이에 스팽킹이 작렬했다. 타츠마키는 지금껏 살면서 냈던 소리 중 가장 높은 목소리로 비명을 질렀다. 잠깐이지만 엉덩이에서부터 온몸으로 소름이 쫙 번져갔다.
“주인님이 말하면 대답을 해야지!”
짝! 짝! 짝!
“흐학……! 흐악……! 그만……! 그만햇……! 아윽……! 그만하라고……!”
타츠마키의 엉덩이는 그야말로 학대에 가깝게 두드려 맞았다. 볼륨감이 거의 없는 엉덩이가 얻어맞는 충격으로 흔들거릴 정도였다. 엉덩이 전체가 잘 데워진 젤리처럼 되었을 때 매질이 멈추었다.
“뭐, 내가 이런 짓을 하지 않아도 네 스스로 굴복하겠지만 말이야……”
사이코스는 그렇게 말하며 허공을 어루만졌다. 그 손길은 그대로 타츠마키의 일부에 전해졌다.
“흐힛……?!”
타츠마키는 배에서 이질감을 느꼈다. 무언가 뱃속을 만지는 기분이었다. 그것도 평범한 곳이 아니었다. 자궁이 조금 눌리나 싶더니 이리저리 주물러졌다. 그 위화감은 정말 기분 나빴다. 누군가 자신의 속을 건드린다는 게 좋은 일은 아니었다. 하물며 내장을 건드린다니……! 더 기분 나쁜 건 그 촉감에 아랫도리가 벌써부터 저릿거린다는 점이었다.
느끼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초능력으로 능욕을 당하고 있는 데 몸이 느껴대고 있었다.
“웃기…… 지마……! 내가 왜……!”
“흐응-”
사이코스는 손을 한 번 풀었다. 다시 쥐었을 때 이번에는 다른 곳이 쥐어졌다. 그곳이 방광이란 걸 깨달은 순간 타츠마키의 하반신에 힘이 들어갔다. 그녀의 두 눈이 크게 떠지고 발끝이 날카롭게 뻗어나갔다. 두 팔이 덜덜 떨리고 식은땀이 뻘뻘 났다.
급격하게 솟구치는 요의. 이미 한 번 소변을 싸질렀지만 방광이 직접 주물러지니 그새를 못 참고 싸버릴 거 같았다.
그것만큼은 참아야 한다!
타츠마키는 얼굴이 시뻘개지도록 힘을 주었다. 뱃속이 간질거리고 요도구가 움찔댔다. 힘을 풀어버린다면 편해지겠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없는 힘을 끌어내서 쏟아지려는 소변을 막았지만 요도에 점점 힘이 풀렸다. 게다가 계속 참으니 아랫배가 쿡쿡 쑤셨다.
“어디, 얼마나 참으려나?”
사이코스의 여유로운 속삭임과 동시에 방광에 압박이 강해졌다. 타츠마키는 흠칫 놀라 고개를 쳐들었다.
주르륵-
호쾌한 기세로 쏟아지던 처음과 달리 지금은 힘없이 오줌이 쭐쭐 흘러내렸다. 오히려 그렇게 소변이 새어나오니 타츠마키에게는 더 비참한 기분을 주었다.
“크훅…… 크흣……”
타츠마키는 땀을 뻘뻘 흘리며 사이코스를 노려보았다.
“정말이지…… 넌 몇 번이나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구나. 뭐, 됐어. 이제 충분하겠지.”
“뭐……? 그게 무슨 소리……”
사이코스는 타츠마키의 이마를 콕 찍었다. 타츠마키의 두 눈에 초점이 사라졌다. 그녀의 고개가 툭 떨어졌다.
곧이어 타츠마키의 무의식 속에 여러 기억이 섞여 들었다.
쿵-
타츠마키가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깨어났다. 그녀의 눈은 혼란으로 가득 찼다.
“뭐야…… 이 기억…… 뭐냐고……!!”
타츠마키는 비명을 지르며 발악했다. 그녀가 이렇게 난리를 치는 이유는 간단했다.
그녀의 기억 속에 스며든 건 타츠마키 본인이 했던 일이었다.
“뭐긴.”
사이코스는 음흉하게 웃으며 손짓했다.
“지금까지 네가 반복했던 굴복의 횟수지.”
타츠마키는 그녀의 말을 듣고 허탈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이 자리에 들어선 지금…… 타츠마키가 사이코스와 조우했던 게 처음이 아니었다.
정확히 57번 째 만남이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타츠마키는 기억이 지워진 채 비슷한 일을 반복하고 있었단 소리였다. 어쩌면 시간을 되돌린 것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뭐가 됐든 납득하기 어려웠다.
사이코스가? 기껏 해야 후부키의 동창인 초능력자가 타츠마키보다 월등한 초능력을 지녔을 리 없었다. 그렇다고 해도 본인이 이렇게 무력하게 당할 리 없었다.
“대체…… 어떻게……”
타츠마키는 당혹감에 말을 잃었다. 그녀의 머릿속에 스며든 기억. 거기에서 타츠마키는 몇 번이고 굴복했다. 한 번은 사이코스의 발밑까지 기어가 그녀의 발가락을 빨았다. 다른 한 번은 스스로 싸지른 오줌을 깨끗이 핥아 먹기도 했다. 하나하나가 타츠마키가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욕스러운 일들뿐이었다.
“말했잖아.”
사이코스는 타츠마키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결국 굴복하고 말 거라고.”
톡-
이윽고 그녀의 몸에 수 십 번에 걸친 성고문의 쾌락. 그것이 한 번에 몰아쳤다. 타츠마키는 비명도 못 지르고 입을 벌린 채 기절하고 말았다. 그녀의 몸에 새겨진 건 미쳐버릴 정도의 쾌락 뿐…… 그 후 사이코스는 널부러진 타츠마키를 손짓으로 깨웠다.
“일어나렴, 나의 귀여운 타츠마키?”
타츠마키는 동공이 텅 빈 눈으로 일어났다. 고개도 살짝 기울어져서 맹한 얼굴로 가만히 서있었다. 누가 봐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그것도 그럴 게 지금 타츠마키는 이성이 완전히 날아간 상태였다.
“흐후후…… 어쩔까…… 일단 조금 갖고 놀아볼까.”
사이코스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손가락을 튕겼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고개를 한 번 털더니 사이코스를 노려보았다.
“뭐야, 무슨 일이야?”
사이코스는 이미 타츠마키를 갖고 여러 실험을 거쳤다. 순종적으로도 만들어보았고 아예 이성을 제거해버리기도 했다. 그 중 가장 재밌던 건 역시 무의식에 간섭하는 일이었다. 지금 타츠마키는 본래의 성격을 가진 채 사이코스의 인형이 되었다. 여기에 상식을 조금 틀어주고 행동거지를 고쳐주면……
“자, 내 보지나 빨렴?”
사이코스는 그렇게 말하며 다리를 벌려보였다. 도톰한 허벅지 살집 사이로 끈 팬티가 보이는 발칙한 차림이었다.
“뭐? 나더러 네 더러운 가랑이나 빨라고? 미쳤어?”
타츠마키는 콧방귀를 뀌더니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진짜 추접스럽게 이딴 명령이나 내리고 말이야. 다음에 또 이런 거 부탁하면 땅 속에 파묻어 버릴 줄 알아.”
타츠마키는 사이코스를 올려다보며 매서운 눈빛으로 으름장을 놓았다. 그러더니 다리 사이로 파고 들어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음부에 입을 박았다.
바로 이거다. 사이코스는 음부 위를 핥는 혓놀림에 전율했다. 작지만 옹골찬 혀가 음부를 기분 좋게 핥아주었다. 명령을 거스를 수 없으면서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질색하는 커닐링구스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사이코스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고개를 이리저리 틀며 음부를 핥고 있었다. 타츠마키의 입이 음부를 완전히 뒤덮고 흡입했다. 애액이 조금씩 배어나올 정도로 대음순을 빨아 들인 뒤에는 겉부분을 혀로 찹찹 핥았다. 그런 다음 음순 안쪽까지 구석구석 혀로 긁어주었다.
정말이지 훌륭한 봉사 정신이었다.
“옳지, 옳지. 잘 한다.”
사이코스는 타츠마키의 곱슬거리는 초록 머리칼을 쓰다듬어주었다. 누가 봐도 동물 취급하는 손길이었다. 당연히 본 성질머리의 타츠마키가 이걸 받아들일리 없었다. 그녀는 음부에서 입을 뗐다. 끈적거리는 애액이 입과 연결되어 늘어졌다. 타츠마키는 애액으로 번들대는 입을 닦을 생각도 안하고 사이코스를 쏘아보며 말했다.
“멋대로 어딜 만지고 있는 거야? 지금 네 보지 빠느라 바쁜 거 안 보여?”
“귀여운 멍멍이를 쓰다듬고 있는 건데 말이지? 이제 보니 시건방지네.”
“그래서 뭐? 오줌이라도 마시게 하려고?”
“물론이지.”
“아, 진짜. 너 가게 하려면 바쁜데 꼭 그래야 해? 귀찮게 진짜.”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면서 두 눈을 감고 두 손은 턱 아래를 받쳤다. 자그마한 입은 크게 벌리고 방금까지 음부를 핥던 혀를 쭉 내밀었다. 사이코스는 옆으로 젖혀진 팬티에 손을 두고 음부를 벌렸다. 활짝 개방된 요도는 그대로 포물선을 그리는 소변을 쏘아냈다.
쪼르륵-
오줌 줄기는 그대로 타츠마키의 얼굴을 적셨다. 타츠마키는 한쪽 눈을 감으며 짜증을 내는 소리를 내더니 자기 머리를 움직였다. 얼굴을 적신 오줌은 그대로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갔다.
꼴깍- 꼴깍-
타츠마키는 눈을 감고 오줌을 받아 마셨다. 그렇게 사이코스의 소변이 멎을 때까지 타츠마키의 음뇨는 계속 되었다.
소변이 멎고 났을 때 타츠마키는 손에 묻은 오줌도 핥아먹은 뒤에야 짜증스럽게 말했다.
“그거 하나 제대로 못 싸? 하마터면 전부 못 마시고 흘릴 뻔했잖아. 오줌통도 못 겨눠서야 세계의 지배자가 될 수 있겠어?”
타츠마키는 투덜거리면서 다시 음부에 입을 갖다댔다. 방금 소변을 싸지른 부분부터 차근차근 혀로 닦아내더니 입술을 오물거리며 음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오줌을 받아마시고 태연하게 음부를 애무하는 그 모습은 사이코스를 흥분시키기 충분했다. 그녀의 혓놀림도 만족스러웠다.
“좋아, 아주 잘 하고 있어. 좀 더 열심히 빨라고.”
“하아~”
타츠마키는 인상을 구기며 한숨을 뱉었다. 그러면서 두 손가락을 겹쳐 질구멍을 문지르다 안쪽을 쑤셔주었다. 혀는 벌어진 음부 위쪽을 격렬하게 핥으며 음핵을 집중적으로 자극했다. 그러다 입술을 맞붙여 음핵을 짓누르며 압박했다.
쯔루룹-
손가락이 질을 몇 번 쑤시더니 안쪽을 휘저었다. 그때 쯤에 타츠마키의 입은 오므려져서 음핵을 강하게 흡입해왔다. 타츠마키의 정성 들인 애무는 사이코스를 느끼게 하기 충분했다. 사이코스는 한쪽 다리로 그녀의 목을 감쌌다. 그러면서 입 주변이 애액 범벅이 될 때까지 음부에 입을 비벼댔다.
타츠마키는 코로만 호흡하기에는 벅찼다. 그런 상황에서 음부가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뒤로 뺄 수도 없었다. 타츠마키는 헐떡거리면서 눈을 까뒤집었다.
숨이 막힌다……! 벌려진 입에 들어오는 건 따뜻한 애액이요 데워진 체취뿐이었다. 게다가 어찌된 건지 입술과 혀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아 숨을 쉴 수 있다고 해도 그럴 틈이 없었다. 그녀의 모든 움직임이 사이코스의 애무에 맞춰진 거 같았다.
“커흡- 커헉-”
타츠마키의 얼굴이 점점 새파랗게 질려갔다. 그때 쯤 사이코스가 다리를 풀어주었다. 때마침 오르가즘에 오른 사이코스는 타츠마키의 얼굴에 애액을 듬뿍 뿌려주었다. 타츠마키는 얼굴이 축축해져서 심하게 기침했다. 그러더니 질척한 얼굴로 사이코스를 쏘아 보았다.
“미쳤어, 주인님……? 당신 보지에 숨막혀 죽을 뻔했잖아……!”
사이코스는 입가를 가리며 웃었다.
“그거 미안하게 됐네. 사과의 뜻으로 보지 대신 다른 걸 빨게 해주지.”
누가 봐도 이상한 제안이었다. 맨 정신으로 들으면 헛소리였겠지만 지금 타츠마키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당연히 그래야지. 보지 빨아대느라 입 아파 죽겠어. 자지라도 빨지 않으면 분이 안 풀리겠어.”
“좋아. 그러면 조치를 취해두지. 너를 S급 히어로가 아닌 S급 오나홀로 만들어줄게.”
“그거 바라던 바네. 나는 히어로 일도, 창녀 짓도 전부 최고거든. 나를 쓰러뜨리려면 S급 자지 수 백 개는 가져와야 할 거야.”
타츠마키는 누구보다 오만하고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리고 며칠 후…… 온라인으로 정체불명의 영상이 떠돌게 된다. 이로 인해 타츠마키는 본인이 바라는 대로 엄청난 취급을 받게 된다.
*
처음 시작은 유튜브였다. 1분 남짓한 그 영상은 타츠마키가 콧방귀를 뀌며 시작됐다.
“내가 누군지 알겠지만 다시 말해둘게. 이제부터 S급 오나홀로서 활동하게 된 타츠마키야. 이제부터는 모든 히어로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나를 만날 때마다 언제든 자지를 박도록 해. 입이든 보지든 똥구멍이든 가리지 말고 쓰라고. S급 오나홀이니까 어느 구멍이든 최고인 게 당연하잖아? 그러니 얼마든지 쓰라고.”
시건방진 태도며 틱틱대는 말투. 겉모습이나 목소리뿐만 아니라 행동거지도 전부 진짜 같았다. 그렇기에 이 영상은 논란이 되었다.
타츠마키가 제 입으로 저런 말을 한다고?
누군가는 조작된 영상이라고도 말했다. 그래서 이걸 올린 사람이나 만든 사람 전부 협회에 알려져서 실종됐을 거라고도 말했다. 몇 사람들은 이걸 믿고 타츠마키를 찾아나섰다. 누군가는 일부러 찾으러 간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들 역시 타츠마키에게 죽을 거라는 의견이 많았다.
영상은 몇 분도 안 돼서 삭제됐다. 그 후 SNS에 꾸준히 캡쳐된 영상이 올라왔다. 그럴 때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영상은 삭제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영상을 믿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이따금 하늘에서 타츠마키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일 때면 그것이 거짓말이라며 웅성댈 뿐이었다.
그리고 다시 하루가 지났다.
*
F시 공원 화장실. 학교를 끝마치고 귀가 중인 남학생들이 소변기 앞에 줄지어 서있었다.
“야, 혹시 그거 봤음?”
“뭐 어떤 거?”
“또 무슨 개소리를 할지 기대가 되는 걸.”
“아니 왜, S급 히어로 2위 타츠마키 알지?”
“알긴 알지.”
“야, 너 설마 그 얘기 하려는 거야?”
몇몇은 모르는 눈치였고 몇몇은 질색하는 반응이었다. 남학생은 시시덕거리며 말했다.
“아니, 들어보라니까 일단? 글쎄 타츠마키가 오나홀 선언을 했다더라고.”
“동인지 좀 작작 보랬지. 그게 가능한 얘기냐?”
“아니, 근데 난 조금 꼴릴지도.”
“솔직히 타츠마키보다 꼴리는 여자 히어로가 얼마나 많은데……”
“이 얘기 딴 데 가서 하지 마라. 협회에서 사람 보내서 납치한다는 소문도 있어.”
“어휴, 진짜 뇌가 정액으로 가득 찬 새끼.”
끼익-
“듣자듣자 하니 어이가 없네.”
그렇게 떠들던 그들의 귀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대변기 칸에서 문을 열고 나온 건 다름아닌 타츠마키였다. 그녀는 표독스러운 눈으로 남학생들을 하나하나 노려보았다. 남학생들은 묘한 위압감을 느끼며 그녀가 가짜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
어째서 남자 화장실에 있으며 대변기 쪽에서 나왔느냐고 지적할 여유가 없었다. 그저 자기들도 모르게 소변기 앞에서 소변을 탈탈 털고 있는 남학생…… 방금까지 타츠마키가 오나홀 선언을 했다던 루머를 퍼뜨린 원흉에게서 몇 걸음 물러날 뿐이었다.
타츠마키는 남학생을 향해 다가갔다. 팔짱 낀 모습은 어린 모습과 어울리지 않았다. 아무리 그들이 성장기인 남학생이라고는 하나 발육을 비교하자면 동급생보다 달렸다. 그런데도 그들은 꼼짝할 수 없었다.
남학생은 침을 꼴깍 삼켰다. 그는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다.
“나보다 꼴리는 히어로들이 많다고? S급 중에 여자는 나 밖에 없는 걸로 아는데…… 혹시 너희 게이야? 그게 아니면 A급 밑의 녀석들이 나보다 꼴리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타츠마키는 남학생 앞에 서더니 대뜸 다른 남학생들에게 까탈스레 질문을 던졌다. 당연히 그 상황에서는 얼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누구도 대답하지 못했고 타츠마키는 콧방귀를 뀌었다.
“그래, 후부키 정도면 예쁘니까 그럴 수 있지만 다른 녀석들은 아니야. 기껏 해야 A급, B급 좆구멍들이 어딜 봐서 꼴린다는 거야? 그리고 너.”
“네, 넵!”
“일반인이면 일반인답게 S급 오나홀이자 소변기인 나한테 오줌을 눌 것이지, 왜 그런데다 싸고 있는 거야? 지금 나 무시하는 거야?”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며 쪼그려 앉았다. 그러더니 대뜸 남학생이 미처 수습하지 못한 음경을 한 입에 집어삼켰다.
그 짓을 당한 남학생은 물론 다른 남학생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타츠마키가 지금 펠라치오를 하고 있다! 그것도 남자 화장실에서!
그제야 남학생들은 이 상황 변화를 받아 들였다. 한창 들끓는 시기라 앞뒤 잴 것이 없는 것이기도 했다. 그들은 음경을 빨아들이는 타츠마키를 보며 아랫도리에 힘을 주었다.
“어…… 아아…… 아……!”
쮸릅- 쭙- 쭙-
타츠마키는 음경을 정성들여 빨아주었다. 아직 포경도 제대로 벗겨지지 않은 음경은 타츠마키의 입 안에서 농락 당했다. 꾸물거리는 혀는 음경의 껍질 안쪽까지 꼼꼼하게 핥아주었다. 물렁물렁하던 음경을 단번에 딱딱하게 발기시킬 정도로 끝내주는 혓놀림이었다.
남학생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덜덜 떨었다. 모든 피가 하반신으로 쏠리는 거 같았다. 타츠마키가 음경을 집어삼킨 순간 모든 감각이 그곳에만 집중되었다. 친구들이 보고 있다는 것도 잊어버렸다. 타츠마키가 빨아준다는 것도 잊어버렸다.
그저 끝내주는 펠라치오만 느끼고 있었다.
쮸르릅-
타츠마키는 슬슬 사정의 느낌이 오니 볼이 홀쭉해지도록 음경을 흡입했다. 그러자 쿠퍼액이 좀 나오던 음경에서 정액이 조금씩 밀려나왔다.
“오옷……! 으오옷……!”
남학생은 본능을 거스르지 못하고 타츠마키의 머리를 두 손으로 쥐어 뜯었다. 그러면서 그녀의 입에 하반신을 들이밀면서 음경을 박아 넣었다. 타츠마키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남학생의 음경을 물고 토해내는 정액까지 삼켰다.
츄르릅-
그렇게 정액과 쿠퍼액까지 전부 깨끗하게 삼킨 타츠마키는 남학생이 손을 뗄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남학생은 사정 후 탈력감에 그대로 주저앉았고 타츠마키는 입가를 손등으로 닦아내며 나머지 학생들을 보았다.
“자, 다음.”
“네, 네?”
“다음, 자지 오라고. S급 히어로의 입보지를 앞에 두고 그냥 가겠단 거야? 일반인 주제에 건방지네.”
타츠마키는 쪼그려 앉은 채 남학생들을 노려보았다. 그녀의 말에 남학생 한 명이 쭈뼛거리며 다가왔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그의 바지를 붙들고 훅 벗겨내렸다. 그러더니 포식자마냥 음경을 덥썩 물어버렸다. 그녀가 펠라치오를 하는 걸 본 시점에서 남학생들은 이미 발기한지 오래였다. 그래서인지 2번째 남학생의 음경도 쿠퍼액으로 젖어 있었다. 타츠마키는 그렇게 젖어있는 음경을 자신의 혀로 훑어내어 깨끗하게 빨아먹었다. 그러나 그걸로도 만족하지 못하는지 나머지 애들에게 손가락을 까딱였다.
쫍- 쫍-
타츠마키는 음경을 빨아대는 와중에도 초능력을 사용해 두 남학생의 바지를 벗기고 자기 앞으로 끌어왔다. 그러더니 자그마한 손으로 두 사람의 음경을 쥐고 흔들어주었다. 한 명은 손으로 완전히 뒤덮고 문질렀고 다른 한 명은 손바닥으로 귀두를 삭삭 쓰다듬었다. 그러다 아예 포실포실한 손으로 쥐고 양쪽 다 빠르게 문질렀다.
“미, 믿기지가 않아. 그 영상이 진짜였어?”
“나 이거 사진으로 남겨놓을래.”
한 명이 참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그쪽을 노려보았다. 화들짝 놀란 남학생이 움츠러드는 순간…… 타츠마키가 화면을 노려본 채 혀만 내밀고 음경을 핥아댔다. 그러다 폰을 든 남학생을 향해 말했다.
“뭐하고 있어? 딸감으로 쓰기 좋게 해주잖아. 빨리 안 찍어?”
“네, 네!”
찰칵- 찰칵-
그녀의 행동에 다른 남학생들도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저는 동영상인데 괜찮을까요?”
“안될 게 뭐가 있어? 대신 다른 여자들로 딸치지 마. 나를 두고 다른 히어로로 딸치는 게 가당키나 해?”
“그럼 포즈 좀……”
“기다려 봐.”
타츠마키는 귀두를 입에 물고 가슴을 조물거렸다. 그러자 그녀의 옷이 가슴 부분만 드러나도록 찢어졌다. 세로로 갈라진 구멍은 빈유라고 할법한 조금 부푼 젖가슴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유방의 높이보다 발기한 유두가 더 높을 지경이었다.
그래도 그건 상관없었다. 아무리 빈약한 가슴이라 해도 여자의 가슴이었다. 그것도 유륜과 함께 최대치로 발기한 유두가 보였다. 타츠마키는 그런 유두를 집게 손가락으로 집어 보이며 쪼그려 앉은 다리를 양옆으로 벌렸다.
타츠마키가 남자의 음경을 물고 유두를 꼬집으며 애액이 질척한 가랑이를 내보이고 있었다. 그야말로 음란하기 짝이 없는 광경이었다. 남학생들은 사진과 영상을 찍기 바빴다. 카메라에 담긴 타츠마키의 모습은 영상에서 선언한대로 히어로가 아닌 오나홀이었다.
쮸르릅-
타츠마키는 촬영이 어느 정도 끝날 때 다시 두 손으로 음경을 쥐었다. 그 모습을 본 남학생 한 명이 의문을 던졌다.
“저기…… 왜 초능력으로 해주시지 않는 건가요?”
그 질문에 타츠마키는 음경을 쪽 빨면서 손가락을 하나 들었다. 그러자 질문을 던진 남학생이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며 나자빠졌다. 남학생들은 그가 초능력에 당했단 걸 알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헤벌쭉한 얼굴을 보면 다친 것 같지 않았다.
“으어어……”
“뭐, 뭘하신 거예요……?”
쪽-
타츠마키는 음경에서 입을 떼고 나서 귀두를 혀로 낼름거리며 핥아준 뒤에 말했다.
“전립선부터 자지까지 쭉 주물러줬지. 아마 엄청나게 기분 좋았을 거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남학생의 표정만 보면 뿅 가버린 거 같았다.
“물론 내 초능력도 최고지만 뭐니뭐니 해도 손과 입, 보지로 자지를 만족시키는 게 좋잖아. 괜히 S급 오나홀이 아니라고.”
“보…… 보지요……?”
“아.”
타츠마키는 깜빡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일어났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뒤로 빼고 치마를 들춰보였다.
“너희 자지가 맛있어서 보지 쓰는 거 잊어버릴 뻔했잖아. 자, 빨리 자지 박아 달라고. S급 오나홀의 보지니까 손이랑 입보다 더 기분 좋을 거야.”
“하지만 피임은……?”
“생자지가 아니면 뭐하러 섹스를 해? 콘돔 같은 거 끼고 할 거였으면 오나홀이 되지도 않았어. 자, 어서. 입보지가 좋으면 입으로도 빼줄 테니까 빨리!”
타츠마키는 재촉하듯이 소리치며 혀를 내밀었다. 그 모습에 넘어가지 않을 남자는 없었다. 하물며 성욕이 왕성한 시기의 남학생들이 어찌 거역할까.
그들은 타츠마키의 앞뒤로 자리 잡았다. 한 명은 허리를 잡고 뒤에서, 다른 한 명은 머리채를 잡고 앞에서 음경을 들이밀었다.
타츠마키는 정면에 보이는 음경을 입으로 빨아주고 뒤쪽에 선 남학생은 염동력으로 끌어서 음부와 결합하게 해주었다.
“오옷…… 으옷……! 개 좋아……!”
음부에 삽입한 남학생은 녹아버릴 듯한 표정으로 타츠마키의 허리를 꽉 붙잡았다. 타츠마키는 그가 헤롱거려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으니 자기가 움직이며 섹스를 시작했다.
쯔봅- 쯔봅-
채 여물지 않은 음경인데도 타츠마키의 질이 빽빽하게 조였다. 타츠마키는 음경을 빨아내면서 허리도 멈추지 않았다. 남학생 중 누군가는 그녀의 이런 모습을 열심히 촬영했다.
“믿기지가 않아. S급 2위가 이런 곳에서 이런 짓을 하다니……”
“설마 진짜가 아니라 코스프레한 사람 아닐까?”
“아까 토도키가 쓰러진 거 봤잖아. 진짜일 걸?”
쫍-
“나를 의심하다니 실례네! 이렇게 기분 좋은 좆집이 어디 또 있을 거 같아? 너도 내가 가짜라고 생각하는 거야?”
타츠마키는 음경이 빨리는 남학생을 올려다보며 물었다.
남학생은 홍조가 은은하게 핀 그 얼굴을 보더니 빠르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흥. 정말이지, 이래서 평범한 사람들은 안 된다니까. 이렇게 명품 보지를 두고도 의심이나 하고 말이야.”
“죄송합니다……”
“그래도 믿기지가 않아서……”
“그렇게 의심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박으라고. S급 오나홀로서 일반인조차 만족시키지 못 하면 굴욕이라고!”
타츠마키의 타박에 남학생들은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어느 정도 감을 잡은 아이들은 번갈아가며 타츠마키의 입과 음부에 삽입해댔다. 남은 두 손에도 음경이 쥐어졌고 타츠마키의 겉과 속에는 정액이 차곡차곡 쌓였다.
그렇게 남학생들과 30분 정도 난교를 벌이는 사이, 새로운 손님이 찾아왔다.
“이야, 이거 절경이네.”
“얘들아, 언제까지 할 거니? 우리한테도 양보해주련?”
그들은 화장실 쪽에서 음란한 소리가 나서 찾아온 남자들이었다. 한 명 한 명이 험악한 외견이었고 남학생들은 자연스레 주춤거리며 자리를 비켰다.
타츠마키는 날카로운 눈매 그대로 입가를 닦으며 남자들을 보았다.
“지금 한창 잘 하고 있는데 무슨 짓이야?”
“그래서 우리로는 불만인 거야?”
“미성년자랑 떡치면서 우리는 싫은 건가.”
남자들은 타츠마키를 에워쌌다. 타츠마키는 콧방귀를 뀌었다.
“그럴 리가. 자지만 달려 있다면 누구라도 상관없어. 들어오라고.”
“그러면 사양 않고……”
그들은 타츠마키를 대변기 칸으로 몰아세웠다. 대변기에 앉혀진 타츠마키는 그들이 가져오는 둥그런 화장실 솔을 보며 의아한 얼굴로 보았다.
“뭘 하려는 거야?”
“그야 변기통 청소지. 방금까지 신나게 박아댔으니 안이 더러울 거 아니야?”
남자 한 명이 솔을 음부에 디미나 싶더니 질 안으로 밀어 넣었다. 뻣뻣한 청소 솔은 질벽을 긁어가며 안으로 들어섰다. 타츠마키는 한창 섹스로 달궈진 상태에서 가학적인 행위를 당하니 눈을 살짝 까뒤집었다.
아픔과 흥분. 두 가지가 타츠마키의 아랫도리에 적용되고 있었다. 뻣뻣한 솔이 한 가닥 한 가닥 질을 긁어대면서 그 위로 스며든 정액을 벗겨냈다. 그렇게 솔이 질을 쑤시니 정액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거기에 솔에 묻은 털도 뒤섞여 나오면서 정말로 소변기를 닦는 듯한 모양새가 되었다.
푸걱- 푸걱-
타츠마키는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좁히려 했고 그러자 다른 남자들이 타츠마키의 팔과 다리를 붙잡아 벌렸다.
“얌전히 있으라고. S급 히어로가 이것도 못 버텨?”
“히잇……! 히익……! 힉……! 이 정도는……! 우습다고옷……! 흐이잇……!”
타츠마키는 말과는 달리 높은 비명을 내며 펄떡였다. 그 모습에 다른 남자가 솔을 집어 들더니 음부에 갖다댔다. 그러더니 양치질을 하는 것마냥 드러난 음핵을 북북 긁어댔다. 다른 남자들은 타츠마키의 구멍난 가슴을 더듬더니 유두를 꽉 잡아당겼다.
“흐잇……! 힉……! 흐읏……! 흐읏……!! 아으윽……!”
“이거 봐라. 이걸로 쑤시는 데도 좋다고 소리 내네.”
“가슴은 작은 주제에 왜 이렇게 구멍을 뚫은 거야? 작은 거 티내냐?”
“야, 그러니까 고등학생 남자애들이나 따먹고 있지.”
솔은 무자비하게 음부를 유린했다. 질에서는 이미 정액이 전부 긁혀 나왔는데도 솔질이 멈추지 않았다. 음핵을 긁어대는 솔도 정말 집요할 정도로 문질러댔다. 유두 역시 거칠게 당기고 비틀어대는 바람에 가슴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덕분에 타츠마키의 흥분은 최고조를 이루었다.
“오옥…… 오으윽……! 으옥……!”
“어어, 간다. 간다.”
“그래, 가버려라 개변태년아.”
“유두 당겨줄 테니 실컷 가버리라고~”
타츠마키는 그들의 명령이라도 듣는 것처럼 허리를 서서히 젖히더니 조수를 뿜어내며 절정했다. 공원의 분수처럼 공중화장실에서 애액을 뿜어대던 타츠마키는 연이어 오줌까지 싸질렀다.
“워우! 뭐하는 거야!”
“아익 더러운 년!”
타츠마키는 움찔대면서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오줌을 쭉 뽑아냈다. 바닥을 적시는 그 모양새에 남자들은 질색하더니 신경질적으로 타츠마키를 붙잡았다.
“뭐하는 거야, 이 년아! 다 묻을 뻔했네!”
한 명이 타츠마키를 잡아들더니 팔로 목을 감쌌다. 그러더니 팔에 힘을 주며 목을 조르고 그대로 들어올렸다.
“크훕…… 훕……! 크우욱……!”
타츠마키는 시뻘개진 얼굴로 팔을 탁탁 두드렸다. 그냥 팔로만 목을 졸라도 숨막히고 괴로운데 본인의 체중이 실렸다. 그야말로 팔에 교수형을 당하는 꼴이었다. 게다가 작정하고 목을 졸랐으니 얼굴이 단숨에 새파랗게 질렸고 온몸이 오들오들 떨렸다.
“아, 진짜 좆같게.”
“어설프게 타츠마키 코스프레나 하고 깝치니까 이러는 거야.”
“그냥 이대로 협회에 넘길래?”
“장난 하냐? 당연히 몇 번 갖고 놀다 가야지. 야, 밖으로 끌고 나와.”
타츠마키는 다리를 쭉 뻗은 채 오들오들 떨었다. 그 상태로 대변기 칸 밖으로 다시 끌려나온 타츠마키는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다.
“케흑……! 커흑……! 으엑……! 으에엑……!”
타츠마키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구역질을 했다. 그녀의 입에서 뭔가가 게워졌는데…… 방금까지 빨아 먹던 남학생들의 정액이었다. 그 모습에 남자들은 킥킥 웃더니 한 명이 주저앉은 타츠마키의 머리채를 잡았다.
“아니, 그러기에 그냥 얌전히 느끼기만 할 것이지 오줌까지 싸질러?”
“어우, 더러운 년.”
타츠마키는 그대로 바닥에 패대기쳐졌다. 화장실 바닥, 심지어 자신이 토해낸 정액에 얼굴이 쳐박혔다.
“흐학…… 흐학……!”
“야, 야. 정신 차려라. 그럴 땐 일어나서 잘못을 빌어야지 그냥 쳐맞기만 할 거야? 그러고도 S급 2위라고 할 수 있겠어? 엉? 일어나라고~”
남자 한 명이 고개도 못 가누는 타츠마키의 머리를 자근자근 밟아댔다. 타츠마키는 끙끙대다 꿈지럭대며 엎드렸다. 그러더니 남자의 발을 머리에 얹은 채 바닥에 이마를 대며 절을 했다.
“죄…… 송합니다…… 오나홀 주제에 오줌이나 싸지르며 깝쳐서…… 죄송합니다…… 그러니 이제 그만 화를 풀어주세요……”
타츠마키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애달픈 목소리에 남자들은 서로를 보며 낄낄 웃었다.
“말로만 잘못 했다고 하는 거야? 옷에 오줌이라도 튀었으면 어쩔 뻔했어? 엉?”
“사죄의 뜻으로 여러분께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타츠마키는 입술을 씹으며 오들오들 떨었다. 그러다 머리를 밟고 있는 남자가 머리채를 잡아든 순간 그 표정을 들키고 말았다.
“이거 정신 못 차렸네. 야, 입 벌려. 깨물면 뒤진다.”
남자는 그대로 음경을 꺼내 타츠마키의 입에 쳐박았다. 앞서 상대한 남학생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굵기와 크기였다. 단숨에 입 안을 지나 목구멍을 찌르고 그 안을 범접하려 했다. 크기도 크기지만 냄새도 장난 아니었다. 코로 역류하는 냄새는 정말이지 지독했다.
‘토할 거 같아.’
타츠마키는 그런 생각을 하며 눈을 뒤집었다. 남자는 그런 타츠마키의 머리를 붙들고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이야, 이년 입 미쳤는데? 오우우……!”
음경은 무자비하게 목구멍을 찔렀다. 목젖과 함께 숨구멍을 틀어막아댔으니 타츠마키가 괴로워하는 건 당연했다. 그런데도 타츠마키는 저항하지 않았다. 목을 졸랐을 때처럼 숨을 거의 쉴 수가 없는 데도 뿌리치지 않았다.
오히려 입 안을 오가는 음경의 맛과 형태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따금 혀를 꾸물거리기까지 했다. 지금 타츠마키의 머릿 속에는 남자의 음경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저기…… 시킨 거 사왔어요……”
“오냐~ 수고했다. 어때? 너희도 다시 한 발 뺄래?”
그렇게 타츠마키가 무자비하게 입이 범해지는 동안 남학생들이 다시 찾아왔다. 그들은 남자들이 시킨 대로 뭔가를 잔뜩 사왔지만 그들이 타츠마키를 격렬하게 범하는 모습을 보며 위축되었다.
“괘, 괜찮습니다.”
“짜식들이 쫄기는. 아마 저녁 쯤에는 놓아줄 테니까 그때 다시 오든가~”
“네, 넵! 알겠습니다!”
남자는 여유롭게 손을 흔들더니 타츠마키의 머리를 붙들고 내려다보며 말했다.
“야, 방금 네가 싼 거 기억하지? 그대로 한 발 간다.”
남자는 목구멍 깊숙하게 음경을 집어넣었다. 그러더니 목에 걸릴 정도로 찐득한 정액을 뿜어냈다. 타츠마키는 음경을 입에 문 채 기침했다. 콧물이 주륵 흘러내릴 정도로 격렬하게 기침하면서도 목을 틀어막은 정액을 다급히 삼켰다. 그러지 않으면 숨을 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온 건 정액만이 아니었다. 시간차를 두고 오줌이 쭐쭐 흘러나오더니 타츠마키의 뱃속으로 쏟아졌다.
“후으으……!”
“우윽……! 우으윽……! 우으으윽……!!”
타츠마키는 구역질 한 번에 눈알을 조금씩 까뒤집었다. 그리고 남자가 개운함에 몸을 부르르 떨고 마지막 구역질을 할 때는 눈에 거의 흰자만 보이게 됐다.
“와, 진짜 쌌어?”
“더러워~”
“키스는 못하겠네.”
“이런 년한테 키스할 생각이었냐?”
“당연히 아니지~”
남자가 음경을 천천히 뽑아내자 침이 끈적하게 늘어졌다. 타츠마키는 입을 벌린 채 덜덜 떨었다.
“자, 그럼 해볼까? 콘돔도 잘 사왔겠지.”
“아이씨~ 초박형이 아니잖아.”
“뭐 어때, 그냥 하자고.”
“자지이…… 노콘이 좋아앗……”
타츠마키는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덜덜 떨며 의견 피력을 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낄낄 웃더니 그녀의 머리채를 잡고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었다.
“상식적으로 더러운 변기솔로 닦은 네 변기통에 맨살이 닿고 싶겠냐? 하루 종일 깨끗하게 해도 박아줄까 말까인데 콘돔이라도 끼고 박아주는 걸 영광으로 알라고.”
그 말을 하기 무섭게 남자 한 명이 콘돔을 씌운 음경을 꼿꼿하게 세웠다. 그는 타츠마키의 허리를 덥썩 잡더니 그대로 집어 들었다.
“이야, 진짜 가볍네. 얘 성인은 맞지? 너무 가벼워서 이대로 집어 던져도 되겠는데.”
남자는 부푼 배를 흔들며 그런 말을 하면서도 타츠마키의 음부를 정확히 노리고 있었다. 타츠마키는 다리를 대롱대롱 흔들며 늘어졌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뻗어오는 음경을 보고 있었다.
“아…… 아아……”
쯔봅-
고무질에 휩싸인 음경이 질로 들어섰다. 남학생과 섹스할 때와는 달리 구멍이 억지로 넓혀지고 질이 확장되었다. 솔로 벅벅 문질러댄 질이 기쁨에 비명을 질렀다. 동시에 감당 못할 수준으로 몸이 발정하기 시작했다.
맨살을 원하고 있다! 타츠마키의 몸은 고무에 덮인 음경이 아니라 직접 질벽에 비벼지는 남성기를 원했다. 그래서 안쪽이 가득 차오르는 섹스를 하고 있음에도 몸이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었다.
“아으…… 아으……! 아읏……!”
“고년 참 앙증맞게 울어대네. 입 벌려.”
다른 남자가 앞에서 타츠마키의 턱을 붙잡아 들었다. 타츠마키는 앞뒤로 흔들리는 와중에도 눈앞에 디밀어지는 음경에 눈을 크게 떴다. 얼굴에 얹어진 음경을 본 타츠마키는 홀린 듯이 혀로 핥아 올리더니 입을 벌려 귀두를 빨아 들였다. 음경이 입 안으로 들어간 순간 남자는 맞은편의 동료에게 신호를 보냈다.
앞뒤의 남자들은 타이밍 맞춰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두 사람이 붙들고 있다고는 하나 허공에 매달려 있었다. 심지어 하나는 허리를, 다른 하나는 위에서 아래로 목을 붙잡고 있었다. 초능력으로 부유하는 게 아닌 이상 매달리는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그런 와중에 두 사람이 동시에 앞뒤로 흔들어대니 답이 없었다. 삽입해올 때 앞뒤로 짓눌러 오니 그 사이에 끼인 타츠마키가 압착되는 거 같았다. 질과 입을 가득 채우는 음경은 조금의 빈틈도 남기지 않았다. 그리고 빠져나간 직후 곧바로 삽입됐다.
“크훕- 흐훕-”
그래서 타츠마키는 코로 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그것만이 아니라 어떻게든 떨어지지 않으려고 앞의 남자의 골반을 끌어 안고 얄팍한 두 다리는 뒤쪽 남자의 허벅지에 걸쳐야만 했다.
덕분에 타츠마키는 제법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끼여 앞뒤로 쳐박혀야 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은 체중이 가벼워 섹스에 무리가 없다는 것 정도였다. 그것도 몇 분 지나지 않아 힘겨워졌다.
“으웁……?!”
입에 박던 남자가 목이 아닌 머리카락을 잡았다. 동시에 질에 쳐박던 남자가 허리에서 허벅지로 손을 옮겼다. 덕분에 타츠마키가 허공에서 버티기 더욱 힘겨워졌다. 하중이 늘어나니 온몸에 힘이 들어갔고 근육이 수축되었다. 안 그래도 뜨거운 몸이 땀으로 젖어들었다.
그렇게 타츠마키가 힘겨워 하는 만큼 남자들은 좋은 소리를 냈다. 타츠마키가 전신에 힘을 주며 버티려는 모양새가 보기 좋았다. 이 가녀린 소녀가 어떻게든 아득바득 견디는 모습은 흥분될 수밖에 없었다. 힘이 들어가면서 질과 목구멍의 조임이 좋아지는 건 덤이었다.
“흐웁…… 흐웁……! 흐웁……!”
타츠마키는 시뻘개진 얼굴로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눈으로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입에 박는 남자는 히죽거리면서 그녀의 머리채를 위로 휙 당겨올렸다. 한순간 중심이 흩트러지니 더욱 힘들어졌다.
“존나 꼴리네 진짜.”
타츠마키는 숨도 제대로 못 쉬는 데 힘겨운 행위를 이어나가니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가 이어졌다. 그나마 실신하기 직전에 남자들이 사정을 한 덕분에 이 학대에 가까운 행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두 남자는 동시에 타츠마키를 찔러 넣었다. 한 명은 콘돔이 터져라 정액을 터뜨렸고 다른 한 명은 앞서 그랬던 것처럼 목구멍에 직접 정액을 주입해주었다.
“카흑……! 하흑……! 하윽……!”
바닥에 내려진 타츠마키는 우는 소리를 내며 헐떡였다. 벌써 3명 째 사정했지만 아직 그들은 건재했다. 타츠마키는 한 명이 콘돔을 묶더니 머리카락에 매다는 걸 보고 멍하니 남자들을 올려다보았다. 그러더니 눈물, 콧물을 닦을 생각도 않고 히죽거리며 일어났다.
“빠, 빨리…… 뭐하고 있…… 어……? S급 오나홀을 두고…… 일반인 주제에 기다릴 생각이야……?”
“이년 뭐라는 거냐.”
“정신이 번쩍 들게 해줘야겠네.”
남자들은 콘돔을 끼우며 말했다. 그리고 타츠마키는 자신을 향해 손을 뻗어오는 남자들을 보며 입꼬리를 씰룩이며 웃었다.
*
4시간 후.
“아앙……! 앙……! 앙……!”
타츠마키는 두 남자 사이에 끼여져 음부와 항문을 동시에 찔리고 있었다. 정면의 남자를 끌어 안고 앙증맞게 울어대는 사이 두 남자는 시원하게 사정했다. 지금 타츠마키를 안고 있는 건 공중화장실을 습격한 무리가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2시간 전에 떠나갔다. 지금 이 남자들은 새로운 무리였다. 그래서 변기와는 키스하지 않는다는 그들과 달리 지금도 입을 맞추고 혀를 섞어주었다.
그래도 그들 역시 타츠마키를 보는 시선이 다르지 않았다. 그녀와 섹스를 하는 건 그저 조임이 굉장하고 겉모습이 귀여워서 그럴 뿐이었다. 당장 사정을 끝낸 지금도 음경을 빼내는 와중에 콘돔이 벗겨져서 양쪽 구멍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되었다. 명기를 달고 있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진즉 내쳐졌을 것이다.
가장 먼저 타츠마키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 곳곳에 걸려있는 정액 콘돔이었다. 족히 스무 개는 넘어보이는 콘돔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그냥 콘돔만이 아니라 머리카락에 말라붙은 정액도 덕지덕지 묻어 있었다.
그나마 옷은 나은 편이었다. 가슴에 난 구멍을 제외한다면…… 정액과 오줌이 스며들어 비린내와 지린내가 풀풀 나고 있었다. 몸 곳곳에는 남정네의 구불구불한 털이 들러붙어 있었다. 그래서 방금 섹스를 끝낸 남자들은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어후, 더러워.”
“공짜만 아니었어도 안 박았을 거야. 근데 진짜 키스는 왜 했냐?”
“꼴리잖아.”
“으으, 더러운 새끼……”
남자들은 낄낄거리며 자리를 떠났다. 바닥에 나동그라진 타츠마키는 온몸에 남아있는 쾌락의 여운에 허우적댔다. 그러다 일단 자리를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에 일어났다.
“으…… 아……”
다리에 힘이 풀린다! 지금까지 계속 힘을 주고 늘어지기를 반복하다 보니 몸이 지쳐 있었다. 초능력을 자제한 반동이 너무 컸다. 그녀의 몸은 그야말로 평범한 소녀의 몸이었다. 혹사에 가까운 섹스를 했으니 몸을 가누지 못하는 건 당연했다.
타츠마키는 휘청거리다 그대로 소변기에 주저앉았다. 안 그래도 작은 체구의 타츠마키였기에 소변기에 정확히 엉덩이가 빠졌다. 누군가 본다면 세라믹으로 만든 관 같았다.
쿠르르륵-
쏴아아-
그 상태에서 소변기에서 물이 쏟아졌다. 쭐쭐 흘러나오는 물에 흠뻑 젖어가는 타츠마키의 모습은 그야말로 오물이나 다름없었다. 허벅지에는 몇 번이나 사정을 받았는지 알 수 있게끔 수 십 개의 빗금이 그어져 있었다. 뱃속은 물론 내장까지 정액으로 가득 찼다. 아마 오줌도 좀 섞여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끊임없이 섹스만 한 셈이었다.
“으…… 히히…… 히히히……”
타츠마키는 차가운 물을 맞고도 정신을 못 차렸다. 헤벌쭉한 얼굴이 상당히 망가진 모양이었다.
“으엑, 이게 뭐야? 결국 이렇게 됐네.”
남자 한 명이 찾아오더니 소변기에 쳐박힌 타츠마키를 보며 질색했다.
“어휴, 더러워. 이래서야 오나홀이 아니고 오줌통이잖아.”
남자는 그렇게 말하며 지퍼를 내렸다. 그러더니 타츠마키의 머리부터 찬찬히 오줌을 흩뿌려주었다.
“헤흐흐…… 헤흐……”
“변기통 같은 년. 자, 깨끗하게 해.”
남자는 시시덕거리는 타츠마키를 보며 햐를 찼다. 그러더니 오줌을 탈탈 털고 몸을 숙여 타츠마키의 입에 음경을 디밀었다. 타츠마키는 귀두를 혀만 꺼내어 낼름낼름 핥아주었다. 남자는 깨끗해진 음경을 거두고 침을 탁 뱉었다. 그러다 뭔가 생각났단 듯이 사진을 찍었다.
“자, 그럼 수고하라고. 전율의 타츠마키 씨.”
*
다음 날…… 인터넷에는 여지없이 타츠마키에 대한 얘기가 오갔다.
타츠마키가 공중화장실에서 남학생들과 난교를 벌였다! 심지어 그 후로도 계속 일반인들과 몸을 섞었다!
그 증거로 온갖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타츠마키가 펠라치오를 하는 사진이라든가 양쪽 구멍에 쳐박혀 앙앙 울어대는 영상이 떠돌았다.
당연히 이것 역시 조작이라든가 합성이라며 떠드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증거는 물론 증인들도 하나둘 나타나니 이게 사실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떠돌았다. 사진과 영상 역시 얼마 안가 삭제 됐지만 처음 타츠마키가 올린 영상보다는 오래 남았다. 그리고 간간이 다른 사람이 올리면서 점점 소문이 퍼져나갔다.
그리고 이 소문의 종지부를 찍은 건 M시의 전철이었다. 그곳에…… 소문의 중심지인 타츠마키가 있었다.
*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다. 다름 아닌 전율의 타츠마키였다. 그녀가 지금 전철에서 태연하게 봉을 잡고 서있었다. 탑승한 사람들은 전부 자기도 모르게 거리를 벌렸다. 붐비는 시간대는 아니었지만 타츠마키의 주변만 사람이 없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녀는 뭘 하고 있는 건지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었다. 그 모습에 사람들은 긴가민가 했다.
진짜가 아닌가?
진짜라면 전철을 탈 리도 없을뿐더러 스마트폰이나 두드리고 있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내린 결론은 단순 코스프레. 무엇보다 지금 온라인에서 떠도는 영상과 사진은 그런 의구심을 증폭시키기 충분했다.
누군가 타츠마키를 사칭하고 명성을 깎는 짓을 하고 있다! 그것 외엔 설명할 길이 없었다. 그게 아니고서야 타츠마키가 왜 여기에 있단 말인가. 심지어 그런 영상과 사진이 떠도는데 태연하게 구는 모습이 이상하지 않던가.
거기까지 모두의 생각이었다. 이 음란한 코스프레녀를 어찌한다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다.
단 한 명을 제외하고.
“흐웁- 훕-”
아직까지 모두가 타츠마키와 거리를 벌린 상태였다. 그래서 누군가 그녀의 뒤에 선다면 모두가 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어느 배불뚝이 아저씨가 헐떡이며 뒤에 모습을 모두가 보게 되었다. 그는 두툼한 손으로 타츠마키의 어깨를 잡았다. 그러더니 그녀의 뒤통수에 대고 코를 박았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화면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살짝 들었다.
큰일이다!
그녀가 진짜든 가짜든 위험했다. 진짜라면 산 채로 구겨질 것이고 가짜라 해도 신고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어느 누가 이렇게 대중이 가득한 곳에서 저런 짓을 한단 말인가.
놀라운 건 타츠마키의 반응이었다. 그녀는 무심한 눈으로 뭔 생각을 하는 건지 다시 스마트폰으로 시선을 던졌다. 아저씨는 콧김을 훅 뿜으며 그녀의 머리 냄새를 만끽했다. 그러더니 어깨를 더듬거리다 손을 내려 가슴을 만졌다. 옷 위로 간신히 보이는 볼륨감. 작은 체구에 걸맞은 자그마한 가슴은 그의 손과 비교하면 더 작게 느껴졌다. 오죽하면 손으로 덮은 비키니처럼 보였을까.
“뭐야, 타츠마키 짱 브래지어 안 했어?”
“귀찮게 그런 걸 왜 해?”
타츠마키는 틱틱대며 대답했다. 혹시 컨셉형 AV인가? 그렇다면 정말 대담했다. 이렇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S급 2위의 모습을 AV에 담다니!
하지만 아무리 봐도 뭔가 이상했다. 가슴을 만져대는 아저씨의 손놀림은 흥분에 취한 짐승 같았다. 결코 AV 배우 같지 않았다. 무엇보다 주변에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도 없었다. 대부분 침을 꼴깍 삼키며 타츠마키를 만져대는 아저씨를 부럽게 쳐다보고 있었다.
여기서 2가지 부류가 있었다. 하나는 눈앞의 타츠마키든 진짜 타츠마키든 언제 터질지 불안해하는 부류였고 다른 하나는 혹시나 이 타츠마키가 진짜고 온라인에서 본 사진과 영상이 진짜가 아닐까 기대하는 부류였다.
그렇게 아저씨가 타츠마키의 가슴을 주무르는 동안 다른 남자들도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 애 진짠가?”
“그럴 리가 있냐, 씨발 생각 좀 해라.”
“그럼 진짜든 가짜든 만져도 괜찮은 거겠지?”
“요 아저씨가 신나게 주무르는 거 안 보여?”
그 말대로 아저씨는 주변 시선은 신경 쓰지도 않고 온전히 타츠마키를 주무르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커다란 손은 바쁘게 작은 가슴을 유린했다. 분명 옷 위로 만지는 건데도 유방을 쥐어짜내다 유륜을 비틀고 유두를 꼬집히는 작은 가슴이 선명하게 보였다. 아무래도 몸에 딱 붙는 옷 때문인 듯 했다. 얼핏 보면 옷색으로 피부를 칠한 것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음…… 음……”
타츠마키는 무심한 표정과 눈으로 스마트폰을 보았다. 큰 변동은 없어 보였지만 희미한 콧소리와 점점 붉어지는 얼굴, 마지막으로 뚜렷하게 보이는 발기한 유두 덕분에 그녀도 흥분하고 있단 걸 알 수 있었다.
“좆된다.”
“퀄리티 오지는데. 가발은 아닌 거 같아.”
그들은 타츠마키의 머리카락이나 옷을 잡아당기거나 만지며 감상을 늘어놓았다. 그렇게까지 하는 데도 타츠마키는 별 반응이 없었다. 아니, 반응은 하되 그들이 만지는 걸 당연하다는 느낌이었다.
만져도 괜찮은 건가? 그 생각이 든 순간 누군가 타츠마키의 정면에서 치마를 위로 훅 들어올렸다.
“워우.”
“대담하네!”
작은 키에 비해 훤칠하게 긴 다리. 멀리서 보면 작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쭉 뻗은 맨다리가 모두의 눈에 각인되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팬티 안 입고 다니네.”
타츠마키의 두 다리 사이 선명하게 보이는 맨살. 그것도 털 한 오라기 없는 매끈한 외음부와 아랫배가 모두의 눈에 보였다. 그걸 본 남자들은 쪼그려 앉아 타츠마키의 하반신을 보았다.
“맙소사…… 진짜 치녀잖아?”
“이런 거 처음 봐……!”
“이 복장에 노팬티라고? 진짜 개변태 아냐?”
남자들의 시선은 하반신에 집중되었다. 타츠마키는 뒤에서 가슴이 주물러지고 옷이 들춰져서 구경거리가 되는 데도 태연했다. 그러다 인상을 찌푸리며 스마트폰을 들었다.
찰칵-
그러자 남자들이 일제히 굳었다.
“너 지금 사진 찍은 거야?”
“아 시발, 이거 이상하다 했잖아!”
하나둘 손을 떼고 있을 때 누군가 과감한 짓거리를 했다. 타츠마키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뺏은 것이다.
“이게 지금 어디서 개수작이야! 유혹은 지가 해놓고!”
“뭐하는 거야?”
타츠마키가 서늘한 눈으로 째려보았다. 그녀의 시선과 마주한 남자는 소름이 끼쳤다.
진짜다.
그저 그런 흉내가 아니라 진짜의 눈빛이었다. 뭔가 알고 모르고를 떠나 본능이 그렇게 소리치고 있었다. 그때 그의 손에 있던 스마트폰이 둥실 떠올랐다. 그 모습은 다른 남자들도 보고 있었다. 음흉한 배불뚝이 아저씨도 그걸 보았다. 그러다 다급하게 그 자리를 달아났다.
남자들은 지레 겁먹고 움직이지 못했다. 포르르 날아든 스마트폰은 다시 타츠마키의 손에 쥐어졌다.
“지금 바쁘니까 만지기만 하고 있어. 이거 끝나는 대로 한 명도 남김없이 자지 빨아줄 거니까 그리 알고.”
한순간 모두의 귀를 의심하는 발언이 터졌다.
초능력을 쓰는 걸 보면 가짜는 아니다. 그렇다면 진짜 타츠마키인데…… 그녀가 이런 소리를 한다고? 잠시 인지에 부조화가 오던 그때 누군가 용기를 내어 그녀의 가슴을 다시 더듬었다. 도망친 아저씨의 두터운 손이 만져대던 자그마한 가슴. 옷 위로도 확연히 보이는 형태, 확실히 느껴지는 부드러운 촉감. 제멋대로 만져대는 손길은 애무로 평가하면 형편없었다. 하지만 욕구에 취한 손길이라면 합격점이었다.
“으음…… 음……”
그녀가 별말 하지 않으니 남자들이 다시 하나둘 붙었다. 그러더니 아까보다 더 끈적하게 몸을 만져댔다.
작고 따스한 몸. 가슴도 귀엽고 예뻤지만 다른 곳도 만만치 않았다.
우선 가느다란 허리. 두 손으로 전부 감쌀 수 있을 정도로 얄팍했다. 뱃살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허리를 잡고 조금만 힘을 줘도 부러질 거 같았다.
이런 허리에 비해 하반신의 살집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에 가야 할 볼륨이 엉덩이와 허벅지에 쏠려 있는 거 같았다. 그래봤자 그녀의 체형에 비율을 따졌을 때 살집이 풍부한 거였으니 성인 남자의 손으로 쥘 수 있는 수준이었다.
여기에 조그마한 귀. 누군가 참지 못하고 쪽쪽 빨아버릴 정도로 귀여운 귀였다. 여기서 타츠마키가 홍조를 조금씩 띄우며 움츠러 들자 반대쪽 귀도 먹혀버렸다. 그렇게 양쪽에서 귀를 빨아대니 타츠마키의 몸에서 송골송골 땀이 뱄다. 따뜻해진 몸에 땀이 배어나오니 간질간질한 체취가 모두에게 뿜어졌다.
“허벅지 부드럽다.”
쪼그려 앉은 남자 한 명이 그녀의 다리를 두 손으로 더듬었다. 그러다 손에 무언가 닿았고 끈적하게 묻어 나오는 점액질을 보며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타츠마키가 느끼고 있다! 봐! 물을 흘리고 있다고!”
“정말이야?”
“제대로 보자고!”
“아잇, 기다려 봐!!”
누군가 못 참고 가슴을 주물러대는 남자를 밀치고 타츠마키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러더니 번쩍 들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타츠마키가 스스로의 몸을 가볍게 했지만 정말 손쉽게 들렸다.
“자, 보라고!”
그는 타츠마키의 두 다리를 벌려보였다. 타츠마키는 태연하게 스마트폰을 하는 동안 그녀의 아랫도리는 모두의 눈높이에 공개 되었다.
확 벌려진 두 다리 사이. 거기에는 애액이 스멀스멀 흘러 나오는 살짝 벌어진 음부가 보였다. 분홍빛의 음순과 매끈한 음부. 서있을 때와는 달리 그 형태나 속살까지 전부 볼 수 있었다.
“이, 이게 S급 2위의 보지……”
“개쩐다. 똥구멍까지 물이 흘러내리잖아.”
“진짜 전율하게 되네. 그래서 전율의 타츠마키인가?”
“근데 아까부터 폰으로 뭐하고 있는 거래?”
모두가 그녀의 음부를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누군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그는 굶주린 개처럼 헐떡이면서 타츠마키의 음부를 핥아댔다. 그야말로 물을 핥아대는 소리가 났다.
쮸르릅- 쭙- 쭙-
타츠마키는 몸을 살짝 비틀다 다시 스마트폰을 두드렸다. 그제야 그녀를 들어올린 남자가 뭘 하고 있는지 볼 수 있었다. 그녀는 SNS로 자신을 가짜라고 하는 사람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정말 쓸 모 없는 키보드 배틀……! 심지어 방금 찍은 사진까지 올려가면서 진짜라고 하는 게 가관이었다.
“하-”
남자는 자기도 모르게 코웃음을 쳤다. 그러자 작게 신음하던 타츠마키가 그를 돌아보았다.
“너도 내가 가짜라고 생각하는 거야?”
“어, 어? 그건 아닌……”
“읏…… 흣…… 정말이지…… 다들 눈치나 보고 말이야. S급 오나홀이 직접 먹기 좋게 행차하셨는데 아무도 읏…… 지금 보지 빠는 놈 말고는 건드릴 생각도 안 하고…… 아까 그 돼지는 어디 간 거야? 가슴 좋아하는 거 같아서 옷이라도 찢어줄까 했는데 그 전에 가버리고.”
타츠마키의 틱틱대는 불평은 모두에게 들릴 수밖에 없었다. 소곤대는 것도 아니었거니와 들으란 듯이 소리치고 있었으니까.
“키스 해줘.”
“좋아.”
남자는 타츠마키에게 말했고 타츠마키는 그의 뒷목을 잡으며 고개를 돌린 채 입을 맞췄다. 그녀가 키스하는 모습에 남자들이 헐떡이며 리퀘스트를 던졌다.
“나, 나는 거기 가슴 보여줘!”
“나는 초능력으로 딸쳐줘!”
“발로 문질러줘!!”
“오줌! 오줌 싸봐 봐!”
“난 보지에 박고 싶어!”
타츠마키는 남자와 키스를 하면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주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려 자기 옷을 슥 훑었다. 그러자 가슴 부분의 옷만 싹 뜯겨져서 쇄골과 명치 사이의 모든 속살이 보였다. 그걸 본 남자들 중 두 명이 타츠마키의 가슴에 들러붙더니 그 조그마한 것을 한 입에 집어삼키고 입 안에서 굴려댔다.
그리고 몇 명은 손가락을 휘적여 염동력으로 바지를 벗기고 음경을 꺼냈다. 그리고 그들이 바라는 대로 음경의 겉부분에서부터 요도 안쪽은 물론 전립선까지 동시에 자극하고 주무르는 환상의 애무를 선사했다.
타츠마키가 이렇게 나오니 남자들도 참지 않았다. 그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타츠마키를 찍으며 본격적으로 그녀와 어울리기로 했다. 그들 중 한 명은 아예 겁을 상실하고 타츠마키의 폰을 뺏었다. 타츠마키는 키스도 멈추고 폰을 뺏어간 남자를 노려보았다.
“뭐하는 거야?”
“입이 비잖아. 너도 언능 내려줘. 타츠마키한테 펠라 한 번 받아보는 게 소원이었으니까.”
“그게 문제였어? 나 참.”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더니 손가락을 휘적였다. 그러더니 폰을 뺏은 남자를 염동력으로 들어올려 자기 얼굴에 그의 가랑이를 박았다. 다른 남자들도 비슷했다. 손이 닿지 않는 남자들을 띄우더니 그들의 음경을 두 손으로 쥐었다.
“뭐하고 있어? 너도 빨리 자지 꺼내. 아니면 내가 꺼내줘?”
타츠마키는 공중에 띄운 남자의 지퍼를 입으로 내리면서 물었다. 그 질문을 던진 건 다름 아닌 그녀를 뒤에서 들고 있는 남자였다.
“빨리 똥구멍에 박아. 보지는 이미 누가 빨고 있으니까.”
“더럽게 그쪽에……?”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S급 1위 오나홀이라고. 거기는 항상 박을 수 있게 깨끗하게 해놓는다고. 그리고 보지만큼 기분 좋을 테니 ‘지금은’ 그냥 박아.”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며 허공에 떠서 허우적대는 남자의 음경을 뿌리까지 삼켰다. 폰을 뺏은 남자는 음경이 뽑혀나갈 정도로 강렬한 흡입에 깜짝 놀라면서도 그녀의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흐웃…… 뭐야, SNS 계정 만들었네? 심지어 영상이랑 사진도 지가 퍼왔어? 이야, 좋은 방법이 있단 걸 왜 모르나 몰라.”
그는 타츠마키의 SNS 계정으로 라이브 영상을 틀었다. 그러더니 전철의 풍경을 한 번 보여주고 자신의 떠있는 모습을 한 번씩 비춰주다 열심히 고개를 흔들며 음경을 빨고 있는 타츠마키를 보여주었다.
“보이냐, 이 루저들아. 내가 바로 S급 2위 타츠마키가 좆을 빨아주는 그런 남자다!”
타츠마키는 그가 뭐라 떠들든 신경 쓰지 않는 듯 했다. 애초에 그녀의 모든 관심은 입 안에 담긴 냄새나는 남성기 뿐이었다.
그 사이 뒤에서 들고 있던 남자는 지퍼가 열리고 바지가 벗겨지자 화들짝 놀랐다. 타츠마키가 참다 못해 염동력을 썼단 걸 깨달았을 때는 그녀의 촉촉한 항문의 귀두를 비볐다. 음부에서 입을 떼지 않는 남자가 계속 핥아댄 덕분에 그의 침과 애액이 흘러내려 항문까지 잘 적셔주었다. 그래서 조금만 힘을 줘도 음경이 안쪽까지 들어갔다.
“으우우웃……!”
“아씨, 제대로 못 빨겠잖아!”
남자는 그대로 타츠마키를 위아래로 흔들어댔다. 음부를 빨던 남자는 애액투성이가 된 입을 떼고 신경질을 부렸다. 항문에 박는 남자는 거의 하반신만 위아래로 흔들어댔기에 가슴을 빠는 남자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펠라치오와 핸드잡을 받고 있는 남자들은 염동력으로 둥둥 떠있으니 이들 역시 타츠마키의 테크닉에 푹 빠져있을 뿐이었다.
“전철에서 그 타츠마키가 대딸을 해줄 줄이야……!”
“이건 진짜라고! 시발, 아직도 못 믿는 새끼가 병신 아니야?”
SNS 라이브에 대중 교통에서 벌이는 난교. 소문이 퍼지는 건 시간 문제였다.
쯔걱- 쯔걱-
타츠마키가 염동력으로 띄운 세 남자의 음경을 입과 손으로 만져주고 사정할 때까지 몇 개의 역을 지나쳤다. 그러는 동안 주변 구경꾼과 참가자가 더 늘어났다.
쪼옵-
타츠마키는 그렇게 하나둘 늘어나는 사람들을 곁눈질 하며 입 안에 든 음경을 최선을 다해 빨았다. 라이브로 그녀의 펠라치오를 찍고 있던 남자는 그녀의 전력을 맛보고 허리를 휘어대며 사정했다.
쭙-
타츠마키는 그의 사정을 받아들이면서 혀로 요도의 선을 누르며 남은 정액까지 쥐어 짜냈다. 그렇게 음경이 입밖으로 빠져나왔을 때는 깨끗해진 뒤였다. 그의 음경에는 쿠퍼액 한 방울 남아있지 않았다. 타츠마키가 흡입을 하면서 동시에 혀로 깨끗이 닦았기 때문이었다.
타츠마키는 입에서 정액을 한가득 우물거렸다. 그리고 여전히 자신을 향하는 카메라 렌즈를 향해 입을 쩍 벌렸다. 한가득 담겨있는 백탁액 웅덩이. 자그마한 입이 최대한 벌어져서 보여준 건 남성의 엑기스를 가득 담은 모습이었다.
텁-
꿀꺽-
타츠마키는 입을 닫았다. 그러다 다시 입을 벌렸을 때는 마술처럼 정액이 전부 사라져 있었다.
[ 삼킨 거야? 와;; 씨발;; ]
[ 좆터진다잇 ]
[ 지금 어느 선이야? 전철 몇 호선이야???? 급함 빨리 ]
[ 반차 써서라도 간다 ㅆㅂ ]
당연히 SNS 라이브는 폭주. 전철에 있던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특히 타츠마키가 손으로 만져주던 남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사정하고 말았다. 그 순간 허공에 흩뿌려질 정액이 두둥실 떠올랐다. 볼 것도 없이 타츠마키가 염동력으로 붙잡은 것이다.
타츠마키는 허공에 떠오른 정액을 보더니 두 남자를 번갈아 노려보았다.
“쌀 거면 싼다고 말 하라고. 아무데나 싸지르고 말이야. 전철에 함부로 사정하면 안 된다는 것도 몰라?”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더니 몽글거리며 떠오른 정액을 자기 입으로 빨아 들였다. 그러더니 음미를 하듯 몇 번 오물거리다 꿀꺽 삼켰다.
“잘 들어 둬. 정액은 정액 변기통에 버리는 거야. 다른 데 싸는 게 아니고. 알았어, 일반인?”
“네, 네.”
“알겠습니다…….”
타츠마키는 허공에 띄운 남자들을 내려두고 음부를 핥아대는 남자를 내려다보았다.
“그리고 당신. 언제까지 빨고만 있을 건데? 보지는 자지를 박는데 쓰는 곳이야. 특히 이런 S급 오나홀의 보지를 두고 안 쓰다니. 자존심 상해.”
타츠마키가 표독스럽게 째려보며 쏘아 붙이자 음부를 핥던 남자가 허겁지겁 바지를 벗었다. 그는 항문이 쑤셔지느라 위아래로 흔들리는 타츠마키의 박자의 맞춰 음경을 꽂더니 온 힘을 다해 허리를 흔들었다.
“좋아, 으응. 얘기는 잘 알아먹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 아응……!”
타츠마키는 정면의 남자를 끌어 안으며 앞뒤로 찔렸다. 그녀도 슬슬 감도가 오르는지 나른하게 한숨을 내쉬다 한쪽 다리를 들었다.
“거기, 당신. 발로 비벼달랬지? 자지 꺼내.”
“네, 넵.”
남자가 후다닥 달려오자 타츠마키는 흔들리는 와중에도 신발을 툴툴 털어내고 귀여운 발바닥으로 그의 음경을 문질러주었다. 도톰하고 따뜻한 발바닥은 정말 현란하게 음경을 문질렀고 그 모습을 본 다른 남자도 똑같이 비벼달라며 음경을 디밀었다.
그렇게 타츠마키가 4명의 남자를 상대하는 동안 몇 명 더 초능력으로 음경을 만져주고 그들의 정액을 삼켰다. 그녀는 고작 1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열 댓 명을 상대했다.
쯔걱- 쯔걱-
“으오옷……! 싼다……!”
“개좋아 씨발……!”
그렇게 처음 박아대던 두 남자는 타츠마키의 질과 장 속에 거리낌 없이 정액을 뿌려댔다. 타츠마키의 질구멍과 항문은 말도 안될 정도로 대단했다. 조임도 조임이지만 그 쫀쫀하게 들러붙는 촉감이나 부드러운 안쪽의 감촉은 그 어디에도 비할 수 없었다.
과연 S급 오나홀! 타츠마키가 괜히 그런 말을 뱉는 게 아니었다.
“자, 다음. 빨리 빨리 들어와. 보지 근질거리니까!”
타츠마키가 신경질적으로 소리쳤다. 그러자 한 명이 뒤에서 그녀의 목을 붙잡고 들어올리며 질에 박았다.
“씨발, 초능력 창년 주제에 어따 대고 큰 소리야. 엉?”
“케, 케헥- 커흑……!”
타츠마키는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자기 목을 잡은 두툼한 손을 붙잡았다. 그의 덩치는 컸다. 근육도 제법 많이 잡혀서 일반인이라면 겁을 먹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는 타츠마키였다. 지금 그는 위험한 짓을 하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커다란 손은 우습게 우그러뜨릴 힘이 있었다.
그런데 반응이 이상했다.
“우웁- 웁-”
타츠마키가 눈물을 그렁거리며 숨 넘어가는 소리를 냈다. 그러자 남자가 손을 풀어주었고 타츠마키는 그대로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박아주면 박아주는 대로 감사합니다, 할 것이지. 어딜 시건방지게 입보지를 놀려. 엉?”
“으, 으웃…… 죄송합니다…… 오나홀 주제에 시건방진 말투로 재촉해서 죄송합니다…… 제 주둥이는 모두의 정액과 오줌을 받는 소변기입니다…… 용도에 맞지 않게 입보지를 놀린 점 사과드립니다……. 부디 노여움을 거두어 주세요…….”
타츠마키는 황급히 엎드려 절하며 사죄했다. 그 모습에 그 자리에 있던 남자들 중 발기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막강한 정복욕……! 그 타츠마키가 지금 엎드려 빌고 있었다. 스스로 천박한 말을 입에 담으며 격하되고 있었다.
“마, 말로만?”
누군가 말했다. 그러자 봇물 터지듯이 남자들이 소리쳤다.
“맞아, 말로만 그러냐! 우리가 얼마나 쫄았는데!”
“보지로 사죄해라! 그게 오나홀이잖아!”
“오줌은 언제 쌀 거냐! 말로만 한다 하냐!”
타츠마키는 고개를 들었다. 그러더니 다급하게 쪼그려 앉았다.
“보여드릴게요…… 죄송해요…… 보여드리겠습니다……”
타츠마키는 두 다리를 벌리고 치마를 들췄다. 그리고 모두가 볼 수 있게 손으로 음부를 활짝 벌렸다. 모두가 스마트폰을 꺼내 그녀의 추태를 촬영했다. 이제 남은 건…… 방뇨 뿐!
쪼르륵-
타츠마키가 그들의 말대로 소변을 누었다. 뽀얗고 촉촉한 음부에서 황금빛 물줄기가 쏘아졌다.
공공장소 방뇨. 그 모습은 모두의 눈에 각인되었다.
“우와아아……”
“진짜 싸고 있어……”
오줌 한 방울이 떨어지자 모두가 달려들었다.
“보지에 박아야겠어!”
“일단 입에다가……!”
“손딸이라도 쳐줘!!”
남자들은 타츠마키의 구멍에 마구잡이로 음경을 디밀었다. 이미 섹스를 할 준비가 한참 전에 끝난 타츠마키의 몸은 거의 빨아들이듯이 음경을 집어삼켰다. 누군가 타츠마키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입에 쳐박았다. 뒤에서 두 다리를 잡은 누군가가 그녀의 질에 삽입했다. 그 상태로 동시에 박아댔다.
타츠마키는 입과 질에 음경이 오가는 와중에도 두 손으로 음경을 쥐었다. 그러면서 몸을 가볍게 띄워 남자들이 자기를 쓰기 편하게 해주었다.
“이거 봐. 엄청 가벼워.”
“편하게 박아달라고 그냥 난리구만.”
남자들은 훨씬 가벼워진 타츠마키의 몸에 감탄하며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이미 그들의 머릿속에는 S급 히어로따위 없었다. 타츠마키 본인이 몇 번이고 지껄였던 S급 오나홀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아~ 입 보지 존나 좋아~!!”
“생보지는 더 좋아!”
두 남자는 거칠게 음경을 쑤시다 거리낌 없이 사정했다. 그렇게 다음 차례의 남자들도 엇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한 명은 입에, 다른 한 명은 항문에 박았다는 점이 달랐다. 그 다음 남자들은 아예 타츠마키의 배가 위쪽으로 가게 들고 박았다. 가벼워진 그녀는 어깨랑 허벅지만 잡아도 충분히 들 수 있었고 바닥에 내려놓지 않아도 마음껏 박을 수 있었다.
타츠마키는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음경의 행렬에 쉴 시간이 없었다. 공중 화장실에서는 연락을 받거나 소음을 듣고 찾아온 남자들이 있었지만 여긴 아니었다. 이곳은 전철이었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오르고 내리는 그런 공간이었다. 도시를 돌면서 여러 남자가 오갈 수밖에 없었다.
그것도 수 십 명 단위! 심지어 SNS 라이브로 펠라치오 하는 모습이 공개 되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소문을 내버렸다. 이제는 그 규모가 달라졌다.
타츠마키는 1시간도 안 되어서 수 십의 남자를 상대했다. 그러면서 만원 전차로 만들어버렸다. 타츠마키의 옷은 금방 너덜너덜해졌다. 다만 완전히 알몸이 된 건 아니었다. 스스로 가슴 쪽에 넓게 뚫은 구멍 말고는 골반 아래의 치마 부분이 전부 잘려나갔다. 소매 곳곳에도 구멍이 났다. 그래서 그녀의 옷가지는 구멍과 가위질 당한 소매와 거기에 붙은 허접한 윗옷이 끝이었다. 그것마저도 땀과 정액으로 찌들어서 걸레짝이 되었다.
“싸라! 싸라! 싸라!”
“으그극……! 으으윽……!”
3시간. 타츠마키는 위로 아래로 정액을 쉴 새 없이 받았다. 그리고 그게 샐 틈이 없었으니 안이 가득 찰 수밖에 없었다. 자연스레 배가 불렀고 타츠마키는 그들의 요구에 좌석에 쪼그려 앉아 모두에게 자신이 정액을 배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다.
“빨리 비우라고! 시간 없어!”
“나도 박고 싶단 말이야!”
“쌀게요……! 좆물 전부 싸버릴게요……!! 으구국……!”
타츠마키는 배를 끌어안고 얼굴이 시뻘개질 때까지 힘을 주었다.
철퍽- 철퍽-
그러자 질과 항문 양쪽에서 동시에 정액이 콸콸 쏟아져나왔다. 그녀의 부푼 배도 점점 줄어들었다.
남자들은 환호했고 타츠마키는 다시 그 무리에 잡혀 들어갔다. 당연히 그녀가 지쳐 쓰러질 때까지 음경을 꽂아댔다.
타츠마키가 숨을 쉴 때마다 정액 비린내가 치고 올라왔다. 아니면 숨을 들이키는 순간 음경이 들이닥쳐서 호흡이 꼬였다.
냄새. 공공 장소에 있었건만 화장실에서 맡던 냄새 밖에 나지 않았다. 지린내와 비린내, 지독한 악취 뿐이었다. 구역질이 났지만 토하지 않았다. 아니, 5시간 째가 되었을 때는 속을 게워내고 말았다.
“으에에엑……!!”
누군가 그녀의 배를 주먹으로 후려쳤기 때문이었다. 그것도 작정하고 구토를 유도하는 펀치였다. 정액을 잔뜩 먹어 위가 빵빵해진 타츠마키에게는 치명적이었다. 그래서 섹스를 하다 말고 그대로 바닥에 토하고 말았다. 그것마저도 희고 묽었다. 그녀가 먹은 게 정액 뿐이어서 그런 모양이었다.
“어우, 디러.”
“왜 토하는 거야?”
타츠마키는 모두의 비난을 받으며 다시 난교에 던져졌다.
그렇게 7시간이 경과했다. 타츠마키의 이마에는 S급 육변기라는 단어가 적혔다. 유두는 한쪽이 진하게 칠해졌고 반대쪽 가슴에는 창녀라든지, 암캐라든지 그녀를 욕하는 낙서가 적혔다. 넝마가 된 타츠마키는 좌석 한 구석에 내던져졌고 눈을 까뒤집은 채 오들거리며 늘어졌다.
온몸이 저릿거렸다. 신나게 따먹히고 내버려진 지금 노곤노곤해졌다. 섹스할 때는 전력으로 집중하고 힘을 줘야 했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운동을 하고 지친 것처럼 긴장이 탁 풀렸다.
“어, 뭐야?”
그렇게 전철은 타츠마키를 싣고 늦은 시간에 퇴근한 회사원들을 태웠다. 피곤에 찌들어 있던 회사원 하나가 타츠마키를 보며 화들짝 놀랐다. 그 목소리와 기척에 타츠마키 역시 피로에 쩐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말없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힘들다.
하지만 그건 그녀의 사정이었다. 아무리 그녀가 힘들고 괴로워도 할 일은 해야 했다.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S급 오나홀로서의 사명이었다.
“베에에~”
날름거리는 혓놀림. 정액을 잔뜩 뒤집어 쓴 초록머리의 소녀는 발딱 선 유두와 훤히 드러난 하반신을 가릴 생각도 안 하고 희한한 짓거리를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지쳐있는 회사원조차 발기시키기 충분했다. 그는 땀냄새로 가득한 음경을 타츠마키의 입에 박았고 그녀는 온 힘을 다해 빨아주었다.
그렇게 막차 시간까지 얼마 안 남았을 때 회식을 끝마친 회사원들도 올라탔다. 그들도 자연스레 타츠마키의 펠라치오를 받거나 섹스를 했다. 다만 섹스할 때는 힘이 들어서 꿈쩍도 하지 못했기에 늘어진 인형처럼 가만히 있어야 했다.
“흐꾹…… 아우…… 쉬마려라……”
취객 중 하나가 비틀거리며 다가왔다. 그는 타츠마키를 보더니 주저없이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머리부터 오줌을 쭐쭐 싸질렀다. 타츠마키는 따뜻한 액체를 뒤집어 쓰니 거의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찔대며 반응했다.
“요즘 전철은…… 어…… 흐꾹…… 소변기도 있어서 좋아……”
취객은 흐느적거리며 길을 나섰고 타츠마키는 그렇게 지저분하게 더럽혀진 채 전철에 놓였다.
*
다음 날. 타츠마키는 몸을 단정히 하고 평소 차림으로 M시의 길을 걸었다. 그를 알아보는 사람들은 수군거렸다. 전철에서 벌어진 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지구 반대편의 일도 인터넷에 올라오고 1시간이면 전파되는 마당에 같은 도시에서 벌어진 일을 모를 수가 없었다. 가관인 건 그걸 타츠마키가 본인의 계정으로 올렸단 점이었다.
“음.”
타츠마키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동영상을 훑어보았다. 그 중 하나는 그녀가 전철에 있을 때 청소부가 발견한 영상이었다. 그녀는 그대로 화장실로 끌려가 물청소를 당했다. 그 굴욕적인 모습은 다른 음란한 영상과 견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나 참, 이렇게까지 했는데 제대로 손을 안 대? 왜 이런 게 인기 있는 거야.”
타츠마키는 툴툴거리며 정류장 앞에 섰다.
일부러 땅을 딛고 다녔다. 그들이 건드리기 편하도록 날아다니지도 않았다. SNS에 계정까지 팠다. 그런데 사람들은 피하기 바빴고 SNS에서는 그녀를 의심하는 메시지와 욕설이 수두룩 했다. 지금은 그게 덜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았다.
“후우. 정말이지. 이러면 육변기로서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단 말이야.”
타츠마키는 투덜거리면서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손잡이를 잡고 창밖을 보았다. 그녀의 무심한 눈이 밖을 보는 동안 그녀를 따라 버스에 오른 한 무리가 그녀의 뒤를 점했다.
“응?”
지이익-
누군가 그녀의 입에 X자로 테이프를 붙였다. 그러더니 타츠마키를 번쩍 들어올리고 버스 손잡이 구멍에 두 손을 끼워 넣었다.
지익- 지익-
그렇게 손잡이에 끼인 손은 테이프가 둘둘 둘러졌다. 그녀의 손이 손잡이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야 테이핑이 멈추었다.
타츠마키는 두 손이 양쪽 손잡이에 끼어진 채 입이 봉해졌다. 그녀의 두 눈이 손잡이에 묶인 두 손을 번갈아 보다 뒤를 돌아보았다.
“뭐, 뭐야?”
“범죄야?”
버스에 탑승한 사람들은 물론 버스기사도 당황한 눈치였다. 그러자 괴한들이 스마트폰을 들어보이며 소리쳤다. 거기에는 타츠마키의 사진이 찍혀 있었다.
“걱정 마세요! 지금 이건 여기 타츠마키가 원하고 요청한 일입니다. 당연히 히어로 협회에서도 묵인하고 있으니 괜찮아요.”
괴한들의 말에 승객들 중 한 명이 알아차린 눈치였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SNS에 뭐 올라오지 않았나……?”
“그게 진짜였다고?”
“와, 그렇게 안 봤는데 엄청 욕구불만이었나 보네.”
그러는 동안 괴한들은 타츠마키의 옷에 칼질을 시작했다. 타츠마키는 또 잘리는 옷을 보며 다음부터는 복장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는 동안 작업은 계속 되었다. 타츠마키의 옷은 정면을 거의 뜯어냈다. 뒤에서 보면 멀쩡했지만 앞에서 보면 가슴 근방에서부터 아랫도리까지 쭉 노출되었다.
“웁…… 웁…….”
“아니 뭐, 스스로 소개하지 않았나? S급 오나홀 타츠마키라고. 설마 이런 꼴 안 당할 거라 생각한 거야?”
타츠마키는 뒤를 돌아보다 앞을 보았다. 버스가 멈춘 그 순간 옷이 찢겨 빈약한 가슴과 미끈한 음부를 내보인 그녀의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었다. 횡단보도를 걸어가던 사람도, 신호에 멈춰있던 운전자도 얼빠진 얼굴로 타츠마키를 보았다. 누구는 스마트폰을 꺼냈다.
웁-
그때 괴한 중 하나가 타츠마키의 허리를 붙들고 음경을 디밀었다. 타츠마키가 못마땅한 얼굴로 째려보았다. 그러자 괴한이 씩 웃더니 그녀의 유두를 잡아 비틀었다.
끄우웁-
타츠마키는 헐떡이다 질로 밀려 들어오는 음경을 느끼며 코로 힘껏 숨을 들이켰다. 입이 막히고 두 손이 봉해진 건 생각보다 힘겨웠다. 특히 두 발이 아슬아슬하게 땅이 안 닿을 정도로 허공에 떠있다는 것도 한 몫 했다.
훕- 우웁-
제한된 호흡. 목을 조를 때만큼 숨을 쉬기 힘들었다. 특히 질을 휘젓는 음경 때문에 흥분된 지금 공기가 너무 필요했다.
쯔덕- 쯔덕-
“오우, 이 년 미쳤는데……! 따로 안 적셔도 바로 박아도 된다더니 진짜였어!”
괴한은 기뻐하며 타츠마키에게 박아댔다. 그러다 갑자기 허리를 휘어대며 신음했다.
“오오옥……!”
“뭐야? 왜 그래?”
“뭐 잘못 먹었나.”
“아, 아니……! 미친……! 빨려 들어간다……! 우오옷……!”
괴한이 기겁하며 타츠마키의 가슴을 더듬었다. 분명 그는 허리를 흔들지도 않았는데 격하게 헐떡였다.
비밀은 타츠마키의 질 속에 있었다. 그녀는 계속 되는 난교 끝에 자신의 몸을 기분 좋게 조절하는 법을 터득했다. 지금 음경을 담고 있는 질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문질러대고 있었다. 마치 질이 입이라도 되는 것처럼 질벽과 질구멍을 능숙하게 움직여 음경을 휘어감았다. 그 덕분에 괴한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섹스를 맛볼 수 있었다.
우선 따로 허리를 흔들며 박지 않아도 질이 알아서 움직이고 문질러대니 편했다. 그렇게 몸에 힘을 주며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 긴장이 풀렸다. 긴장이 풀린 몸은 평소보다 쾌락을 받아들이기 충분했다.
그 결과…… 몇 분 지나지 않아 사정해버렸다.
“으오옷……! 후웃……! 미쳤어……! 이년 보지 개쩔어……!”
괴한 한 명이 나가 떨어지자 다른 괴한이 그녀와 아랫도리를 합쳤다. 그리고 그 역시 앞의 괴한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으허억……! 이게 뭐야……! 좆된다앗……! 좆이 빨리는 거 같아……!!”
촉촉하게 들러붙어오는 질주름.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질벽. 강렬하게 조이는 질구멍.
모든 것이 섬세하고 치밀하게 움직이며 음경을 자극했다. 구멍에서부터 시작해 질벽이 차근차근 빈틈없이 음경에 들러붙어 조이고 압박했다. 그런 뒤 주름이 꾸물거리면서 파도치듯 음경을 구석구석 자극했다. 이 정도면 정액 채취 기계였다. 질이 직접 움직여 음경을 자극하지 않던가.
그렇게 다음 괴한도 기겁하며 음경을 뽑아냈다.
“개쩔어…… 혹시 이거 초능력으로 뽑아주는 거 아니야……?”
“역시 그게 사실이었네. 그럼 이대로 도시 순회나 돌게 할까?”
괴한들은 저마다 한 번씩 타츠마키를 사용하고 편하게 좌석에 앉았다. 처음부터 있었던 승객들은 슬쩍 눈치를 보았다.
타츠마키는 십자가에 걸린 예수마냥 손잡이에 매달려 늘어져 있었다. 뒤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밑에 툭툭 떨어지는 액체를 보아하니 하반신도 훤히 드러나 있는 듯 했다. 그가 힐끔거리니 괴한 중 한 명이 어깨를 톡톡 쳤다.
“진짜 좆된다니까요? 그냥 이대로 목적지까지 가기만 할 거예요?”
“와, 이걸 참네. 나였으면 그냥 박았다.”
“안되겠다. 그럼 본보기로 한 번만 더……”
승객들은 고민했다. 그러다 한 명이 자리에서 슬쩍 일어났다. 그는 내리는 벨도 내리지 않았고 타츠마키의 뒷모습만 보고 있었다.
“그렇지! 남자지!”
“이때 아니면 언제 히어로 보지에 박겠어!”
“긴장 풀고 박아요!”
괴한들이 응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승객은 우물쭈물거리며 타츠마키의 뒤에 섰다. 하지만 도무지 내키지 않는 듯 했다. 바로 음경을 꺼내지 못하고 주변이나 힐끔댔다.
그러자 역으로 타츠마키가 반응했다. 그녀는 신발을 훌훌 털어내더니 두 발을 엉덩이 뒤로 들었다. 그러더니 승객의 사타구니를 두 발로 조물거렸다.
“미친…… 진짜 얼마나 발정이 났으면 저렇게까지 해?”
“와, 지금 발로 지퍼 풀어주는 거야? 발 쓰는 거 능숙한고 봐라. 풋잡 존나 잘하겠네.”
잘각- 잘각-
승객은 따스한 발바닥의 촉감에 정신을 못 차렸다. 그 사이 타츠마키는 두 발로 바지 후크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정면도 아니고 뒤로 발을 올려서 움직이는 건 데도 섬세하고 정확한 발놀림이었다.
툭-
그녀의 조그만 두 발이 바지를 벗기고 팬티에서 음경을 꺼냈다. 아무리 긴장이 되었다고 한들 타츠마키의 부드러운 발바닥이 음경을 휘어 감싸니 발기할 수밖에 없었다. 승객은 홀린 듯이 발로 주물러져서 커진 음경을 그녀의 엉덩이에 갖다댔다.
흐웁- 우웁-
타츠마키는 고개를 까딱이더니 허리를 틀고 엉덩이를 들었다. 승객은 타츠마키의 가는 허리를 붙잡고 음부가 있을 자리에 음경을 디밀었다.
쯔걱-
앞서 괴한들이 신나게 사정을 해서 그런지 질 안은 질척했다. 하지만 타츠마키의 질이 다시 한 번 음경을 빨아 들이니 그런 생각이 전부 사라졌다.
“우와아악……!”
승객은 경악했다. 그녀의 질 안에서 회오리가 치는 느낌이었다. 음경의 겉에서부터 소용돌이치듯 질벽이 휘감겨서는 안쪽까지 충분히 압박이 가해질 정도로 들러붙었다. 일반적인 질에서 느낄 수 없는 압력이었다. 정밀한 기계가 아니고서야 이 정도 수준로 휘감길 수 없었다.
손과 입, 질의 모든 장점을 합쳐놓은 음부. 승객은 그렇게 생각하며 1분도 못 가 사정했다.
“이야, 그냥 착정기라니까.”
“어땠어요, 아재?”
“허…… 허어…… 허어…… 개, 개쩔었어……”
“보셨죠? 이야, 아재 리액션 장난 아니네 그냥.”
괴한들은 낄낄거리면서 다른 승객들을 보았다. 한 명이 용기를 내니 다른 승객들도 하나둘 바지춤을 풀었다. 그리고 처음 승객처럼 혼이 빨리는 질압을 맛보며 금방 사정했다. 승객들 전부가 타츠마키와 섹스를 하는 동안 괴한들도 회복해서 질을 만끽했다. 그러다 타츠마키의 질이 지저분한 걸 깨달았다.
“아, 존나 너무 질척거리는데.”
“이봐. 초능력으로 어떻게 해보라고. 정액을 빼내던지 아니면 자궁 깊숙하게 넣어서 안새게 해.”
괴한이 양쪽에서 타츠마키의 유두를 잡아당기며 다그쳤다. 타츠마키는 시뻘개진 얼굴로 힘겹게 숨을 쌕쌕 내쉬면서 눈을 굴리다 인상을 찌푸렸다.
으우웁-
“어때? 무슨 변화 있어?”
“아니. 어, 아니다. 안쪽은 깨끗해졌어.”
“오, 정말?”
“좋아, 그러면……”
그러는 동안 버스에 새로운 승객이 찾아왔다. 그들은 타츠마키가 묶여있는 모습과 괴한이 그녀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휘젓는 모습에 다시 내리려 했다.
“잠깐 기다려봐요! 이 년 타츠마키에요, 타츠마키. 왜 온라인에서도 지금 떠들썩한 육변기요.”
“타츠마키……?”
“그러고 보니……”
내리려던 승객들은 그녀를 확인했다. 타츠마키는 입에 테이프가 붙은 채 돌아보았다. 그녀의 벌개진 얼굴과 어딘가 맛이 가버린 듯한 두 눈을 마주하니 괜스레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것도 이 년이 원해서 하는 거니 너무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맞잖아!”
괴한이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고개를 치켜 들며 신음했다.
“그보다 방금 깨끗해졌는데 쓰실 분 있나요? 막 초능력으로 존나 쪼여주거든요?”
이번에도 승객들은 머뭇거렸고 그 중 한 명이 용기를 냈다. 그리고 한 명이 타츠마키의 음부에 감탄하며 사정하니 그들도 하나둘 뒤를 따랐다.
그렇게 버스에 타는 사람은 있지만 내리는 사람은 거의 없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쯤 되니 승객들도 의문을 품거나 피하기보다 점점 그들 무리에 합류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저기, 이거 가득 찬 거 같은데……”
승객 하나가 음경을 뽑아내며 말했다. 헐떡이는 타츠마키의 다리 사이로 정액이 줄줄 새나오고 있었다. 이제 보니 그녀의 배가 조금 볼록해져 있었다. 한계까지 정액을 끌어 모은 결과였다. 지금 타츠마키의 질은 물론 자궁까지 정액으로 가득 차올랐다.
“아이씨. 혹시 빈 병 있는 사람?”
“여기……”
누군가 자신의 텀블러를 건넸다. 괴한은 타츠마키의 음부에 병을 딱 붙이고 말했다.
“어이, 가득 찼으면 여기 채우라고.”
타츠마키는 자궁까지 꽉꽉 들어찬 정액을 끄집어냈다. 그녀가 작정하고 정액을 밀어내니 꽉 다물린 질구멍이 열리고 정액이 줄줄 흘러내렸다. 흘러나온 정액은 텀블러의 절반을 한참 넘겼다. 그러고서도 멈추지 않더니 넘칠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상태가 되어서야 끝났다.
“우와, 이거 가득 찬 거 봐. 보여? 네 자궁까지 박혀 있던 정액이야.”
괴한은 그녀의 눈앞에서 병을 보여주었다. 그러더니 테이프를 쫙 뜯어냈다.
“카흑…… 흐욱…… 훅…… 흐웁……?”
타츠마키는 숨을 쉴 여유가 생기니 공기를 들이켰다. 그런 타츠마키의 입에 병이 디밀어졌다. 정액이 가득 들어찬 비린내나는 병주둥이가 타츠마키의 입을 막았다.
꿀걱- 꿀꺽- 꿀꺽-
타츠마키는 그걸 피하지도 못하고 전부 받아마셔야 했다. 병이 투명했고 꿀떡거리며 넘어가는 소리까지 들렸으니 그녀가 정액을 마시고 있단 걸 모를 수 없었다.
모두의 시선이 그녀를 향했다. 힘차게 꿈틀대는 목과 질끈 감은 두 눈, 비어가는 병을 보며 모두가 침을 삼켰다.
“크후…… 흐하…… 흐아……”
그렇게 숨 한 번 못 쉬고 정액을 다 마시고 헐떡이니 숨을 뱉을 때마다 비린내가 뿌려졌다. 괴한은 다시 타츠마키의 입에 테이프를 붙였고 승객들의 섹스가 연달아 이어졌다.
그들은 이런 식으로 한계까지 자궁에 정액을 적립하고 가득 찼을 때 쯤에 병에 받아 타츠마키에게 먹였다. 이걸 몇 번 반복할 때쯤에는 해가 조금씩 기울었고 타츠마키의 배가 정액으로 서서히 불러갔다.
반면 승객들은 전혀 줄지 않았다. 그들은 지쳐있는 타츠마키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때리면서 초능력으로 조이라고 닦달했다. 타츠마키는 그들의 강압을 받으며 끝없이 음경에 쑤셔박혔다.
“헉…… 헉……”
그냥 몸을 대줘도 힘겨운데 초능력까지 계속 쓰다 보니 지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한 명씩 상대해도 슬슬 버거워졌다. 특히 질내사정한 정액을 긁어내서 마시는 일은 4번째가 되었을 때 속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그래서 텀블러의 절반 정도 비웠을 때 잠시 기침을 하며 마시지 못했다.
“제대로 마시라고.”
누군가 타츠마키의 유두를 비틀었다. 타츠마키는 정액을 다시 마시던 중 유두에 가해진 기습에 놀라 기침했고 사래가 들렸다.
“케흑……! 커흑……! 케윽……!”
타츠마키가 마시려던 정액이 코로 역류해서 콧물처럼 흘러내렸다. 그러다 다시 몇 번 기침을 해대니 코에 묻은 정액으로 콧방울이 만들어졌다. 옆에서 그 모습을 보던 괴한은 낄낄대며 다시 텀블러를 기울여 정액을 먹였다. 타츠마키는 코에서 정액을 흘리고 기침을 하면서도 그걸 꿀꺽꿀꺽 받아마셨다.
“옳지, 잘 했다. 이 버스 운행 멈출 때까지 계속 이대로 간다. 알았지?”
“흐우…… 흐우……”
타츠마키는 벌개진 얼굴로 괴한을 보았다. 그는 대답도 듣지 않고 다시 테이프로 입을 덮어씌웠다.
타츠마키는 그들이 말한대로 버스의 운행이 끝날 때까지 승객들에게 능욕 당했다. 그녀의 앞좌석에 앉아 가슴을 신나게 빨아대는 승객도 있었고 버스와 나란히 달리며 그녀가 당하는 걸 구경하는 운전자도 있었다.
하나 같이 타츠마키를 구해줄 생각이 없어보였다. 이제는 그녀가 음란한 히어로란 게 기정사실이 된 모양이었다.
들어온다.
나간다.
음경이 들어와 정액을 토해내고 그걸 자궁에 쌓았다. 그게 질까지 넘칠 정도가 되면 텀블러에 쏟아내고…… 입으로 받아마셨다. 그러다 다시 질 안에 들어오는 음경은 초능력으로 움직이는 질벽으로 기분 좋게 짜내주었다.
10시간. 타츠마키를 실은 버스는 오랜 시간 그녀를 데리고 순회했다. 평소 탑승하던 손님 외에도 소문을 듣고 찾아온 승객 덕분에 버스는 계속 만원이었다. 그러다 운행을 멈추기 위해 회사로 돌아가는 그때가 되어서야 타츠마키가 쉴 수 있었다.
타츠마키는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벌개진 얼굴로 숨을 쌕쌕 쉬고 있었다. 그녀의 배는 빵빵해져 있었다. 그에 비해 질은 깨끗했다. 지금까지 질내사정한 모든 정액을 구강으로 섭취했기 때문이었다.
버스 기사가 그녀를 풀어주기 위해 다가왔다. 지금까지 버스를 운전하면서 계속 그녀가 당하는 걸 곁눈질로만 보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아랫도리가 축축해져 있었다. 그래서 밤꽃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바지와 팬티를 벗고 타츠마키의 엉덩이에 비벼댔다. 그러다 질이 아닌 자그마한 엉덩이가 눈에 들어왔다.
혹시……
그는 항문에 대고 삽입했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눈을 까뒤집으며 고개를 쳐들었다. 기사는 아랑곳 않고 비좁은 항문에 음경을 쑤셔댔다. 초능력을 쓴 것도 아닌 데도 부드럽게 조이는 항문과 따스한 내장 덕분에 충분히 애널 섹스를 즐길 수 있었다.
그렇게 기사가 사정한 순간…… 이변이 일어났다. 기사는 자신이 항문에 사정하고 그걸 영상으로 남겨둘려고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런데 웬걸, 타츠마키가 고개를 쳐들더니 정액을 분수처럼 토해냈다. 너덜너덜해진 테이프가 벗겨지고 정액이 솟구쳤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항문에서는 그가 사정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정액이 쏟아졌다.
“으에에에엑-”
위아래로 뿜어지는 정액의 격류! 지저분한 걸 떠나 경이로운 그 광경은 스마트폰에 담겼고 인터넷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
I시. 이곳에 괴인이 습격했다.
재해레벨 귀(鬼)! 범상치 않은 괴인이었고 어정쩡한 히어로를 보내면 위험해질 건 당연했다.
“크하하하- 이 도시는 이 밤의 제왕 야인왕께서 차지하겠다!!”
어둑한 피부의 대머리. 이 근육질의 남자는 팬티 바람으로 기관총을 쏴재꼈다. 총기도 위험했지만 가장 위험한 건 그의 신체였다. 상주하고 있던 몇 히어로가 그의 강건한 육체를 뚫지 못하고 쓰러졌다. 언젠가 J시를 습격했던 심해왕과 비슷한 피지컬로 추정되었다.
그래서 이곳에는 조금 특별한 히어로가 파견되기로 했다.
“정말이지. 주제도 모르고 나대는 꼴이 같잖단 말이야.”
쏘아붙이는 듯한 말투. 그 목소리를 들은 야인왕은 히죽거리며 돌아섰다.
“전율의 타츠마키인…… 가?”
야인왕은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오는 타츠마키를 보며 얼빠진 얼굴로 바라보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태연하게 내려온 그녀의 모습은 정상이 아니었다.
가장 먼저 의상. 지금 그녀는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고 있었다. 그것도 천 면적을 엄청나게 줄여서 비키니가 맞는지조차 의심이 되는 수준이었다. 가슴을 덮은 비키니는 유두도 간신히 가렸다. 그마저도 조금만 움직이면 분홍색 유두가 삐져나오지 않을까 싶었다. 당연히 유륜은 물론 그 주변을 가리지 못하고 자그마한 젖가슴을 그대로 내보였다.
팬티도 상황은 비슷했다. 아니, 오히려 더했다. 엉덩이 골은 반 이상이 보였고 음부도 윗부분이 드러날 정도로 면적이 좁았다. 가관인 건 팬티 끈에 주렁주렁 매달린 각양각색의 콘돔들이었다. 그냥 장식이 아닌 건지 흔들거리는 콘돔 안에는 정액이 찰랑거리며 담겨있었다.
살색의 비중이 9할. 옷의 면적이 지극히 부족한 의상.
이건…… 창녀였다. 결코 히어로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럼 내가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맞아. 내가 바로 전율의 보지, 타츠마키야.”
“맛이 간 건가? 지금 그 꼬락서니는 뭐고?”
“하? 오나홀로서 일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다들 옷을 찢어대는 바람에 어디서든 섹스하기 편하게 입어야 한단 말이야. 설마 나더러 발가벗고 다니란 건 아니겠지? 그건 사양이야. 나는 오나홀에 육변기라고. 그런 천박한 짓거리는 하기 싫어.”
타츠마키의 까탈스러운 대답은 역으로 야인왕의 머리를 마비시켰다. 그녀의 말 하나하나가 상식을 벗어난 이상한 발언이었다.
“호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네년을 쓰러뜨리면 이 도시는 내가 접수하는 거겠지?”
“웃기는 소리. 너까짓 게 나를 꺾는다고? 자, 빨리 들어와.”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며 한쪽 다리를 들고 야인왕을 향해 벌려보였다. 유연하게 I자로 벌려진 다리는 팬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보이지 않던 음부와 항문을 슬쩍 보여주었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뭐하는 거긴. 괴인 퇴치지. S급 오나홀로서 괴인 자지를 상대해야 하는 거잖아. 왜 자꾸 당연한 걸 물어봐?”
이쯤 되면 야인왕의 상식이 뒤바뀐 것 같았다. 그가 당황하고 있으니 타츠마키가 역으로 독촉했다.
“그냥 보고만 있을 거야? 아니면 내가 가서 박아줄까?”
“어, 엉?”
“이따 공원에 가서 소변기가 되려면 시간 없다고! 빨리 와서 박아!”
“미친년! 따먹히는 게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주마!”
야인왕은 타츠마키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다. 2미터는 족히 넘는 그의 덩치에 걸맞게 팬티를 뚫고 나온 음경은 몽둥이나 다름없었다. 거근이라는 표현조차 부족한 흉악한 남성기……! 체격 차이를 생각하면 도저히 삽입이 어려울 지경이었다.
“빨리 들어오라고! 내 보지는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까!”
“오냐!”
야인왕은 타츠마키가 들어올린 다리의 발목, 얇은 허리를 붙잡고 음경을 디밀었다.
퉁- 퉁-
큼직한 귀두가 그녀의 작디작은 음부를 두들겼다. 구멍에 비해 음경이 너무 크니 삽입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야인왕은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귀두로 음부를 때렸다. 거의 주먹질이나 다름없는 충격……!
“오옷…… 으웃……!”
타츠마키는 눈을 까뒤집으며 음부에서 치고 올라오는 충격에 벌벌 떨었다. 다른 사람이 본다면 섹스를 하기 전 워밍업으로 보겠지만 지금 타츠마키가 겪고 있는 걸 이미지화 한다면 이랬다.
한쪽 다리를 잡아 들고 주먹으로 음부를 두들겨 패는 느낌이었다. 그나마 초능력으로 방어했기에 시퍼렇게 멍이 들지 않았을 뿐이지 그의 음경은 정말 폭력적이었다. 계속 음부가 두들겨 맞으니 팬티에 걸려있던 콘돔들이 철퍽철퍽 떨어졌다.
그의 무식하기 그지없는 음경이 몇 번이고 음부를 두들기니 구멍이 서서히 열렸다. 아니, 구멍이 억지로 열린 거나 다름없었다. 그때부터 야인왕의 난타는 멈췄다. 대신 두터운 귀두가 구멍을 비집고 들어가려고 비벼댔다.
“몸도 쪼그만 주제에 보지도 조그맣구만! 이런 콧구멍만한 보지로 그렇게 도발한 거냐?”
“오으윽……! 으옥……!”
타츠마키는 구멍이 서서히 벌어지는 걸 느끼며 발작했다. 근육이 당겨지며 억지로 벌어지는데 덤덤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것도 초능력으로 보호하고 있었으니 생살이 찢기는 참담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대신 근육이 한계까지 당겨진 상태가 지속되었다.
쯔붑-
귀두가 들어섰다. 그런데도 아직 뻑뻑했다. 굵은 건 귀두만이 아니었다. 음경 자체도 규격 외로 거대했으니 당연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쯤 삽입을 멈추고 애무를 하거나 음경을 움직이며 적응할 시간을 줬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는 괴인이었다. 그는 숨을 한 번 고르더니…… 그대로 쑤셔 박았다.
쩌엉-
괴랄하기 그지없는 삽입! 처음 구멍이 빡빡했던 것에 비해 들어오는 건 순식간이었다.
음경은 단숨에 질을 지나 자궁을 꿰뚫었다. 타츠마키의 가슴 사이로 음경의 불룩한 자국이 솟구치는 게 보였다. 질과 자궁을 채우다 못해 뱃가죽이 늘어날 정도였으니 그의 음경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타츠마키는 내장이 짓눌리는 압박감에 덜덜 떨었다. 눈은 거의 흰자만 보였고 입술은 오리주둥이마냥 튀어나왔다. 까뒤집힌 두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렀고 코에서는 콧물이 질질 샜다.
버겁다……!
이 순간 타츠마키는 어떤 소리도 내지 못했다. 그저 자신의 뱃속에 모든 내장기관을 짓누를 정도로 거대한 음경이 삽입되어 있단 것만 기억하고 반응했다.
“크후후…… 그냥 박살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버티는 구만. 어디 잘 견뎌보라고!”
“으우욱……?! 흐욱……!!”
차라리 삽입이 나았다. 음경이 뱃속을 휘젓는 순간 구역질이 치밀었다.
브걱- 브걱-
타츠마키의 귀여운 배 위로 음경이 오가는 흔적이 또렷하게 보였다. 그건 땅굴을 파는 거대한 뱀의 움직임 같았다. 뱃가죽이 꾸물거리는 게 보일 정도니 타츠마키의 속이 얼마나 뒤집히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야인왕은 타츠마키의 속을 무자비하게 찔러댔다. 그의 몸뚱이를 버틸 여자는 없었다. 눈에 보이는 대로 그의 음경을 받아들였다가는 속이 진창이 되기 십상이었다. 그런데도 타츠마키는 망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음경을 맛깔나게 조여댔다.
“이러려고 태어난 몸뚱이인가?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걸!”
야인왕은 두 손으로 타츠마키의 허리를 붙잡았다. 그러더니 아예 자기 페이스대로 찔러댔다.
프걱- 프걱-
타츠마키의 몸이 대각선으로 왕복했다. 타츠마키의 몸이 위로 뻗어질 때는 귀두에 걸릴 정도로 음경이 뽑혀졌다. 내려앉을 때는 그 거대한 것이 뱃가죽을 불룩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질이나 구멍이 원상복구될 틈이 없었다. 이대로면 그의 음경의 형태대로 내부가 굳어질 것 같았다.
“읏- 앗- 읏- 아-”
그녀의 몸은 얄팍하다 싶을 정도로 가볍게 움직였다. 야인왕이 한 번씩 흔들 때마다 그녀의 길고 가느다란 다리가 팔랑였다. 그렇게 앞뒤로 펄럭이는 다리처럼 두 팔도 점점 늘어졌다.
“흐읏……! 으읏……!”
그때 타츠마키가 야인왕의 손목을 붙잡았다. 그러더니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귀여운 눈으로 돌아보았다. 그녀의 사납게 뜬 눈이 야인왕을 째려보았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아니, 변화는 있었다.
“오옷……!”
야인왕이 갑작스레 경악하며 손을 멈추었다.
회전……!
타츠마키의 초능력이 발휘되었다! 그녀의 염동력이 만들어내는 나선의 회전! 그건 야인왕의 음경을 비틀었다. 그것도 평범한 회전이 아니었다. 한 층은 좌회전, 한 층은 우회전, 그렇게 서로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지는 수 십 층의 회전이 그의 음경에 적용되었다.
“이건……! 이건……! 으오오오……!!”
야인왕은 폭주했다. 음경이 비틀린다는 게 끔찍한 느낌이 아니었다. 사람의 신체로 치면 두 손으로 쥐고 다른 방향으로 문질러주는 느낌이었다. 결과적으로 그의 두터운 음경의 안쪽까지 조임과 쾌락이 전해지게 되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타츠마키는 버스에서 일반인에게 썼던 것처럼 자신의 질과 구멍을 조종하여 문질렀다. 그것도 음경에 층층이 적용된 회전과 아주 미세하게 틀어지게끔 조여 들었다.
덕분에 야인왕의 음경은 지금껏 맛보지 못한 이색적인 쾌감. 아무리 타츠마키의 몸이 규격 외로 차이가 나서 강렬하게 조인다지만 안쪽까지 섬세하게 자극받지 못했다. 하지만 초능력으로 요도 안쪽까지 질압이 충분히 전해졌다.
그야말로 신기에 가까운 묘기였다. 회전을 한 개가 아닌 여러 개, 그것도 역방향도 틈틈이 끼워 넣는 무시무시한 컨트롤……! 내장이 짓눌리는 괴로움에서도 이만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었다.
여기에 추가적인 움직임이 있었다.
“이런……! 미친년이……!”
야인왕은 입가를 비틀었다. 그의 음경이 왕복하는 구간에는 자궁도 있었다. 그런데 음경이 찔러대는 중간중간 자궁구가 그의 음경을 조이고 당기는 게 아닌가.
타츠마키는 콧물을 주륵 흘리며 씩 웃었다.
“S급 오나홀을…… 얕보지 말라고……”
“좋아, 나도 진심으로 상대해주마.”
야인왕은 허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숨을 내뱉었다. 증기와도 같은 날숨이 타츠마키의 등에 흩뿌려지고…… 그의 음경에 핏줄이 솟았다. 곧이어 타츠마키의 시야가 뿌옇게 변했다. 야인왕이 위아래로 흔들어댐과 동시에 본인 역시 허리를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초고속……!
츠푸풋-
타츠마키는 어떤 소리도 내지 못하고 눈에 흰자위만 보였다. 엉덩이가 그의 하반신에 부딪쳐서 뭉그러지고 원래대로 돌아갈 틈도 없이 다시 부딪쳐서 납작해졌다. 질구멍과 자궁구로 조이려는 시도가 무색하게 빠르게 들락날락거리는 음경 때문에 강제로 벌어지게 되었다.
“절정해라.”
퓻-
야인왕은 귀두로 자궁구를 가볍게 짓누르며 멈추었다. 그렇게 섹스가 멈춘 순간 타츠마키가 두 다리를 쭉 뻗으며 고개를 젖혔다. 아랫도리에서는 조수를 물총처럼 뿜어댔다.
타츠마키는 정신없이 절정을 맛보았다. 그의 무식한 음경이 미친 듯이 찔러댄 결과 그녀의 몸에 압도적인 오르가즘을 축척했다. 그리고 섹스를 멈춘 지금은 지금까지 쌓인 것들이 한 번에 폭발해버렸다. 압도적인 스피드와 확장된 내부 때문에 그걸 느낄 틈이 없었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흐아아아앙-!! 아아앙-!! 아아아앙……!! 아앙……!!”
타츠마키는 도시의 모두가 들으란 듯이 신음을 지르며 퍼덕였다. 그녀의 간드러지다 못해 처절한 신음은 구경하던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들게 만들었다. 용감한 몇 명은 이미 둘의 섹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구경거리가 된 건 이때부터였다.
“좋아, 다시 간다!”
“안대……! 안대……! 보지 망가져……! 보지가앗……! 아아앙……!!”
야인왕은 쉼없이 절정 중인 타츠마키의 질을 다시 빠르게 쑤셨다. 아까보다 속도가 느려지긴 했지만 이미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진 타츠마키의 질에는 치명적인 공격이 되었다. 이제는 철퍽거리며 질을 쑤시는 소리가 요란해졌다. 야인왕은 그렇게 몇 번 찌르다 타츠마키의 질에 정액을 한가득 뿌려주었다.
“으으읏……! 으읏……!”
타츠마키의 한쪽 눈이 찡그러졌다. 거의 수도꼭지의 물을 튼 것처럼 정액이 콸콸 쏟아졌다.
“보아라! 내가 전율의 타츠마키를 따먹는 모습을!! 내가 바로 야인왕이다! 이제부터 모두가 내 아래 무릎 꿇을 것이다!”
그렇게 타츠마키가 무자비하게 겁탈당하고 있을 때 히어로들이 출동했다.
“거기 멈춰라 여긴 나 B급 95위 지휘관맨의 통솔 하에 정리하겠다!”
“C급 122위 떡꼬치 머리다!”
“C급 21위 복싱지망생!”
십 수 명의 히어로들은 야인왕을 포위했다. 그러나 눈앞에 벌어지는 참상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타츠마키가 당했어……?”
“아니야. 저건 가짜일 거야!”
“하지만 나 본 적 있어……! 타츠마키가 펠라 하는 거 봤다고……!”
“그럼 저게 진짜란 말이야? 말도 안 돼……!!”
그들은 기세가 죽었다. 그것도 그럴 게 S급 히어로가 눈앞에서 처참히 망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어찌나 박력이 있는지 야인왕이 허리를 한 번 올려칠 때마다 타츠마키의 뱃가죽에서 파동이 터질 정도였다. 눈물과 콧물로 더럽혀진 타츠마키의 얼굴이 그들 눈에 생생하게 내비쳤다.
“쫄지 마! 지금이 가장 약해졌을 때다! 타츠마키와의 전투로 약해진 지금을 노ㄹ”
야인왕은 타츠마키를 매달고 히어로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더니 단 한 번의 발길질로 3명의 히어로를 쓰러뜨렸다.
“모, 못 이겨……! 저런 거 못 이긴다고……!”
“으아악! 도망쳐!”
추가로 3명이 더 쓰러진 뒤에야 나머지 히어로들이 달아났다. 그런 와중에도 야인왕은 타츠마키를 들었다 내리며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한심하고 나약하긴! 크흐흐흐! 자, 보라고. 널 지원하러 온 히어로들이 어떻게 됐는지.”
타츠마키는 한 손에 머리가 잡혀 쓰러진 히어로들을 보게 됐다. 그녀는 흐릿해진 눈으로 그들을 보았지만 큰 반응이 없었다.
“이런, 안 되겠구만. 영차-”
“흐아앙……!”
그의 음경이 빠져나왔다. 타츠마키의 질구멍에서 정액이 꿀럭거리며 쏟아졌다. 구멍은 조금도 닫힐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자, 네가 할 일은……”
쯔걱-
정액과 애액으로 더럽혀진 음경이 타츠마키의 항문을 찔렀다. 그리고 질에 삽입했던 것처럼 단숨에 그녀의 내부로 들어섰다.
“그으읏……!”
“이 녀석들을 전부 빨아주는 거다. 알겠냐? 오나홀인 너라면 할 수 있겠지?”
“물…… 론이지잇……!”
타츠마키는 항문에 음경이 들어서며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대답했다. 야인왕은 그녀의 항문에 음경을 박은 채 그녀의 두 팔을 오토바이 핸들처럼 잡았다. 그러더니 타츠마키의 상체를 아래로 내리게 하면서 허리만 조금씩 들썩이며 섹스했다.
그렇게 타츠마키의 얼굴이 내려간 곳에는 쓰러진 히어로의 하반신이 있었다. 타츠마키는 그의 하반신을 입으로 더듬더니 음경을 꺼냈다. 그리고 헐떡이면서 그의 음경에 숨결을 뿌리다 단숨에 집어삼키며 빨아댔다.
“으읏……?”
히어로는 괴로운 와중에 아랫도리에서 치고 올라오는 쾌락에 고개를 들었다. 그의 눈에는 뒷치기 자세로 잡아 들려서 펠라치오 중인 타츠마키가 보였다.
“이, 이게 어떻게 된…… 흐오옷……!”
그때 타츠마키가 볼이 음푹 패이도록 음경을 빨아들였다. 그녀의 입 안이 조금의 빈 공간도 없이 음경과 압착했다. 히어로는 저항할 틈도 없이 사정해버렸다. 타츠마키는 그가 게워낸 정액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집어삼켰다.
츠걱- 츠걱-
그렇게 정액을 삼키는 와중에도 야인왕은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가동 범위는 본인 음경의 절반 정도였지만 그것만으로도 일반인보다 길었다. 그래서 타츠마키는 엉덩이에 힘을 줄 수밖에 없었다. 지금 그녀는 팔만 잡혀있을 뿐 하반신은 거의 붕 떠있었다. 항문에 힘을 주지 않으면 음경에 걸린 부분에 몸무게만큼 부하가 갔다. 이대로 가다가는 항문이 벌어져서 한평생 기저귀를 차고 다녀야 할지도 몰랐다.
초능력으로 버티는 방법도 있었다. 하지만 타츠마키의 망가진 정신 세계에서는 체중을 들어올리는 것보다 야인왕의 음경을 초능력으로 애무해주는 게 우선이었다.
쭙- 쭙-
쯔걱- 쯔걱-
타츠마키는 차례차례 히어로들의 음경을 빨아주었다. 개중에는 씻지 않아 냄새가 지독한 것도 있었고 아직 껍질도 벗겨지지 않은 미숙한 것도 있었다. 하지만 타츠마키는 정성을 다해 빨아주었다. 구석구석 묻은 때를 혀로 긁어내고 껍질을 뒤집어까며 안쪽까지 빨아주며 전력을 다해 펠라치오 했다.
쮸부붑-
그렇게 마지막 히어로의 음경을 빨아댈 때…… 야인왕이 갑자기 허리를 흔들며 가속했다. 타츠마키는 히어로의 음경을 문 채 들썩였다. 엉덩이에서 가해진 충격이 입까지 전해졌다.
“우오옷……! 싼다! 더……! 싼다아……!!”
야인왕은 폭주기관차처럼 미친 듯이 찔러댔다. 타츠마키는 그의 음경에서 뿜어진 정액이 내장을 채우는 걸 느꼈다.
정액이…… 멈추지 않는다……! 내장을 가득 채운 새하얀 격류는 그대로 위장까지 진입했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역류하여 그녀의 목구멍까지 범접했다.
“그에에엑……!”
타츠마키는 입에서 정액을 한가득 내뿜었다. 누가 본다면 히어로가 정액을 한 바가지 사정한 줄 알았을 것이다.
투두둑-
그렇게 타츠마키는 앞뒤로 정액에 더럽혀졌다. 야인왕은 큭큭 웃으며 다시 한 번 질에 삽입하려 했다. 그러자 무언가 야인왕의 머리를 관통했다.
“크…… 크흐흐……”
야인왕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지더니 쓰러지고 말았다. 멀지 않은 곳에 야인왕을 주살한 존재가 있었다.
B급 1위, 지옥의 후부키. 그녀는 무심한 얼굴로 손을 뻗은 채 턱짓했다. 그러자 그녀의 수하들이 달려가 쓰러진 히어로와 타츠마키를 수습했다. 후부키는 정액을 토해내며 실신한 타츠마키를 보며 입술을 잘근 씹었다.
“언니…….”
*
“으음……?”
타츠마키가 눈을 뜬 곳은 어느 빌라의 원룸이었다. 그녀가 누운 침대 옆에는 후부키가 무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언니가 당하다니. 그것도 그런 조잡한 괴인한테 붙잡혔다고?”
“뭐야…… 어떻게 된 거야?”
“내가 먼저 물어봤잖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데? 언니라면 그런 괴인 정도는 한 방에 짓이길 수 있잖아.”
“너…… 설마 죽였어?”
“뭐?”
타츠마키의 반응에 후부키가 황당해하며 코웃음 쳤다.
“언니 답지 않아. 평소라면 벌레보듯 하면서 짓뭉갰을 텐데……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그 헛소리들은 뭐야?”
“무슨 헛소리?”
“언니가 S급 오나홀이라면서 여기저기 이상한 합성 사진이나 영상이 퍼져 있었어. 그렇게나 관심이 없는 거야?”
후부키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분명 그녀는 괴물이었다. 그런데 지금 눈앞의 타츠마키는 그저 나약한 소녀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틀린 말은 아니니까. 그리고 오나홀이면 오나홀 답게 보지를 쓸 생각을 해야지, 뭐하는 거야?”
“뭐……?”
후부키는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하지만 이미 한 발 늦었다. 타츠마키의 염동력이 그녀를 옭아맸다. 후부키는 이를 까득 물며 온몸을 비틀었다. 동시에 초능력을 발휘해 그녀의 힘과 상쇄하려 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제정신이 아닌 소리를 지껄이는 타츠마키의 초능력을 꺾을 수 없었다.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언니……?”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언니가 S급 오나홀이면 동생도 그래야지. 아직 가르침이 부족한 거니? 뭐, 괜찮아.”
타츠마키는 마이크로 비키니 차림으로 일어났다. 후부키 그룹이 새로 구해다 입혀준 옷을 찢고 합성하여 그 형태로 다시 만들어버린 것이다.
“질리도록 가버리고 절정밖에 모르는 암퇘지가 된다면 너도 훌륭한 오나홀이 될 수 있을 거야.”
“그게 무슨 개소리야……!”
“우선 그 입부터.”
타츠마키는 그녀의 입을 막았다. 그러면서 두 팔을 머리 위로 두게 하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앉게 했다.
“이런 극상의 몸은 자지를 위해 써야지. 정말이지, 아깝지도 않니?”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자그마한 손으로 압도적으로 커다란 후부키의 가슴을 쥐었다.
몸매를 과시하는 것처럼 딱 달라붙는 드레스. 안 그래도 훌륭한 볼륨감과 늘씬한 몸매가 그녀의 딱 붙는 옷차림 때문에 강조되었다. 거의 알몸으로 다닌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몸이 드러나니 타츠마키가 이런 말을 하는 게 당연하다 싶었다.
타츠마키는 후부키의 가슴을 열심히 주물렀다. 커다란 유방. 딱 붙는 옷과 속옷 때문이라지만 거의 둥근 형태를 유지할 정도로 탄력이 있었다. 그 탱탱한 촉감은 옷 너머로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타츠마키에게는 없는 볼륨이 후부키에게 전부 들어가 있었다.
“역시 엄청난 젖통이야. 어떻게 이런 음탕한 걸 달고 단 한 번도 남자를 위해 쓰지 않은 거야? 혹시 너 동성애자야? 그러면 이 언니한테 말을 하지 그랬어. 그러면 보지가 다 닳아 헤질 때까지 비벼줄 수 있었는데 말이야.”
타츠마키는 태연하게 음담패설을 뱉으며 그녀의 가슴을 통통 굴리며 갖고 놀았다.
후부키로서는 혼란스러웠다. 자신의 언니가 이런 말을 내뱉으며 자기 몸을 주물러댔다. 원래 이런 기질이 있는데 숨겼던 건지, 아니면 무슨 일로 미쳐버린 건지 몰랐다. 뭐가 됐든 후부키에게는 좋은 일이 아니었다.
“뭐, 성향은 넘어가자. 일단 네 몸부터 암퇘지로 만드는 게 먼저니까.”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며 가슴을 한 움큼 쥐었다. 그렇게 뒤로 휙 잡아당기니 가슴 한쪽이 드러나게끔 옷에 구멍이 뚫렸다. 브래지어도 덩달아 뜯겨서 거대한 과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정말 탐스러운 가슴이었다. 둥근 형태를 유지한 게 브래지어 때문이 아니란 걸 보여주는 건지 살짝 늘어지기만 할 뿐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말도 안 되는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압도적인 탄력이었다.
타츠마키의 손이 유방을 쥐자 손가락 전체에 부드러움이 스며들었다. 애초에 후부키의 피부 자체가 굉장했다. 평소 얼마나 관리를 하는 건지 유방을 이루는 피부부터 촉촉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면서 솜털로 만들기라도 한 것처럼 폭신해서 이대로 손이 빨려들어 갈 것 같았다.
“정말 굉장한 가슴이야. 이래야 내 동생이라고 할 만하지.”
타츠마키는 반대쪽 옷에도 똑같이 구멍을 내며 양쪽 가슴을 주물렀다. 가슴을 반죽하려면 힘을 줘야 할 정도로 탄력이 넘쳤다. 비단 피부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근육 역시 탱글탱글했다.
“어디, 감도는 어떨지 볼까?”
타츠마키의 손이 가슴 끝으로 향했다. 후부키의 유두는 보이지 않았다. 유륜 안에 파묻힌 함몰 유두였다. 그래서 가슴을 주물러댄 시점에서 유두가 발기하지 않고 대신 유륜이 부풀어있었다. 어찌나 흥분한 건지 유륜이 유두처럼 툭 불거졌다. 이렇게 보니 가슴이 2중으로 달린 것처럼 보였다.
타츠마키는 땀으로 촉촉해져가는 유방을 쓰다듬다 유륜을 건드렸다. 후부키에게 큰 반응은 없었다. 유방이 탱글탱글하다면 유륜은 쫀득했다. 뭔가 매끈매끈한 겉면을 슬쩍 꼬집으니 안쪽의 유두까지 만져졌다. 그러자 후부키가 콧소리를 내며 노려보았다.
“그렇게 숨어버리면 보이지 않잖아. 빨리 나오라고.”
타츠마키는 양쪽 유륜을 꼬집어 비틀었다. 안쪽에 숨겨진 유두는 유륜을 계속 비틀어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손가락이 주는 압력은 확실하게 안쪽까지 전해졌다. 그래서 후부키에게서 앓는 듯한 신음이 조금씩 흘러나왔다.
후부키는 가슴이 뻐근했다. 타츠마키가 굳이 주물러대지 않아도 그녀의 감도는 상당히 좋은 수준이었다. 그런데 타츠마키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몸을 만져대니 몸이 저절로 반응했다. 물론 틈틈이 초능력을 파훼하려 시도는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타츠마키의 힘에 가로막혔다.
이대로면 당한다. 후부키는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이래도 안 나와? 응?”
타츠마키가 입을 쩍 벌렸다. 그걸 본 후부키가 눈을 크게 뜨며 크게 도리질 쳤다. 그녀의 얄궂은 미소. 자그마한 입으로 욕심쟁이처럼 가슴을 집어삼킨 순간 후부키의 고개가 뒤로 팩 꺾였다.
쯉- 쭙- 쭙-
타츠마키의 따뜻한 입이 유륜 주변을 감쌌다. 그리고 가볍게 흡입하면서 혀로 유륜 끝을 후벼파니 도톰한 살더미에 파묻힌 유두가 건드려졌다. 유륜으로 보호받은 가녀린 유두는 타츠마키의 혀에 닿은 순간 극렬한 쾌락 신호를 만들어냈다.
심지어 입에 담긴 가슴이 끝이 아니었다. 타츠마키의 손가락이 반대쪽 유륜에 꽂히더니 그 안에 숨은 유두를 손톱으로 끝을 긁어댔다.
“으우웁……! 우웁! 웁! 웁!!”
후부키는 미친 듯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유두에서 치고 올라오는 쾌락은 여지껏 후부키가 이해하는 모든 감각을 아득히 넘어섰다.
타츠마키의 입은 상당히 능숙했다. 혀끝으로 유두를 굴려대며 흡입하는데 유륜 전체가 뜨끈뜨끈해져서 말도 못할 정도로 예민해졌다. 잔뜩 달아오른 유두가 말캉말캉한 혀로 휘저어졌다. 그것도 유두와 유륜 사이에 혀를 비집어 넣고 빙빙 돌려졌다. 이제까지 음경을 몇 번이고 빨아대면서 쌓아올린 테크닉이 후부키의 가슴에 발휘되었다.
유두가 녹아버릴 듯한 쾌락……! 후부키는 한쪽 눈을 파르르 떨며 가슴을 물고 있는 타츠마키를 보았다.
타츠마키는 후부키의 유두를 충실하게 자극했다. 그러면서 차근차근 안에 숨어있는 유두를 뽑아냈다. 혀로 계속 긁어지는 유두는 흡입력이 더해지며 서서히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래서 타츠마키가 오물거리던 입을 뗐을 때 촉촉하게 젖은 유두가 나오게 되었다.
“파하…… 이거 봐, 이렇게 나올 거면서 왜 그렇게 저항한 거야? 정말 건방진 유두라니까.”
“흡…… 흣……! 흣……!”
타츠마키는 빳빳하게 솟은 유두를 보며 반대쪽 유두를 계속 후벼팠다. 후부키는 금방이라도 초점이 꺼질 듯한 눈으로 자기 가슴을 내려다보았다.
침에 젖어 반들대는 유두와 유륜이 보였다. 후부키 자신 외의 누구도 건드린 적 없었던 진분홍색 유두는 가슴을 따라 파르르 떨렸다. 반대쪽에서는 타츠마키의 손가락이 바쁘게 유두를 괴롭히며 발굴하려 하고 있었다.
어질거렸다. 고작 유두만 자극받았을 뿐인데 벌써부터 아랫배가 욱씬거렸다. 빨리 막지 못하면 타츠마키에게 휩쓸릴 거 같았다.
“그럼 이제 이쪽 차례인가?”
그때 타츠마키가 반대쪽 가슴에 얼굴을 옮겼다. 다시 한 번 입을 대고 빨아댈 거 같던 그녀가 갑자기 두 손으로 유륜을 잡더니 양옆으로 벌렸다. 그리고 살짝 드러난 유두를 혀로 날름거리며 핥아대다 이로 끝을 깨물었다.
“으으읏……! 으읍……! 읏……!”
후부키는 봉인된 입을 파르르 떨며 침을 주륵 흘렸다. 타츠마키가 고개를 뒤로 빼며 유두를 빼냈다.
후부키의 두 손이 감전된 것처럼 펄떡였다. 그러다 몇 번 오들오들 떨고 축 늘어졌다.
“푸하, 이렇게 맛있는 걸 나만 맛본다니 정말 아쉽네. 그렇지만 아직 숙련되지 않은 육변기를 함부로 내줄 수는 없으니까……”
타츠마키는 양쪽 유두를 가볍게 꼬집었다.
“흐우우웁-!!”
“우선 가슴으로 한 번 가버릴까.”
타츠마키는 꼬집은 유두를 능숙하게 굴려주었다. 한쪽은 침에 젖어 미끌거릴텐데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압박하고 자극했다.
덕분에 후부키의 발기한 양쪽 유두는 기쁨에 겨워 몸부림쳤다. 타츠마키는 집요할 정도로 유두를 자극했다. 손가락 끝에 힘을 주며 유두를 압박하는가 하면 두 번 다시 함몰시키지 않으려는 듯 잡아당겼다. 그러다 아예 유륜까지 늘어날 정도로 유두를 잡아당기더니 마구잡이로 비틀어댔다.
후부키는 소리도 내지 못하고 갑갑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쥐어짜진 걸레처럼 비틀린 유두는 전에 없던 폭력적인 애무에 실신하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후부키의 정신력은 기절하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픔과 쾌락이 공존하는 극악의 감각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했다.
“하나.”
타츠마키가 갑자기 숫자를 셌다. 그러면서 검지와 중지로 유두를 꼬집어 비틀었다.
“둘.”
후부키는 정신이 날아가버릴 거 같았다. 가슴에서 차고 오르는 쾌락은 말도 못할 정도로 쌓여있었다. 거의 응어리지다시피한 쾌락은 검지 끝으로 유두를 긁어대는 순간…… 폭발했다.
“셋.”
푸슈슛-
후부키는 정확한 타이밍에 애액을 분출했다. 타츠마키가 그걸 유도한 건지 몰라도 후부키는 콧물을 주륵 흘리며 힘겹게 숨을 내쉬었다. 일반인이라면 쉽게 도달할 수 없는 유두 절정……! 닿기가 어려웠지 한 번 성공했을 때의 오르가즘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었다. 언젠가 초능력을 깨우쳤을 때 느꼈던 달성감에 견줄 정도로 어마어마한 쾌락이었다.
“정말이지. 내 동생 아니랄까봐 이렇게 천박하게 싸버릴 줄이야.”
타츠마키는 유두를 몇 번 더 당겨주다 놓아주었다. 그러다 한계까지 충혈된 유두를 만져주기 위해 손가락에 침을 묻히고 부드럽게 굴려주었다. 유두로 절정해버린 후부키에게는 그 상냥한 손길은 지옥이나 다름없었다. 앞서 느꼈던 정신이 날아가버릴 정도로 기분 좋은 감각이 거의 7할가량 남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후부키는 쌕쌕 숨을 뱉으며 타츠마키를 보았다. 타츠마키는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그녀의 다리 사이에 손을 두었다. 가슴을 농락한 다음이라는 것처럼 그녀의 푹신한 허벅지를 더듬다 애액을 듬뿍 머금은 팬티를 벗겨내고 음부를 건드렸다.
“으읍……! 읍……!”
“어디 한 번 볼까…… 겉모습이 아무리 예쁘고 훌륭하다고 해도 속도 좋아야지.”
찌걱-
손가락이 애액으로 절여진 질 안으로 들어섰다. 타츠마키는 분석하듯이 턱을 괴며 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러더니 구멍을 자극하듯 휘젓다가 그 다음은 질 안을 긁어댔다. 마지막에는 두 손가락을 앞뒤로 흔들며 쑤셔댔다.
“어디 보자…… 조임은 괜찮고…… 안의 온도나 촉감도 괜찮네. 역시 내 동생이야. 이 정도면 바로 오나홀로 써도 되겠어.”
쯔걱- 쯔걱-
타츠마키는 자그마한 손가락으로 야무지게 속을 휘저었다. 본래 후부키는 질 안쪽까지 성감인 건 아니었다. 하지만 유두로 절정한 직후에 속을 긁어대니 몸이 후끈거릴 정도로 흥분하게 되어버렸다.
타츠마키는 안을 더 휘저어주다 손가락을 뗐다. 손가락을 타고 흐르는 애액을 낼름 핥아주니 후부키가 그녀의 손을 보았다.
“으움,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여기.”
타츠마키는 정면에서 몸을 붙이더니 엉덩이를 확 쥐었다. 후부키의 둔부는 빵빵한 가슴만큼이나 살집이 넘쳐났다. 오히려 가슴보다 풍성한 느낌이었다. 타츠마키는 엉덩이의 탱글탱글한 촉감을 두 손 가득히 담아 즐겼다. 그러다 그녀의 뒤로 슬쩍 돌아섰다.
“으읍…… 읍……! 으읍……!!”
후부키는 놀란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퍼덕였다. 한순간 보였던 타츠마키의 음흉한 미소. 그녀가 무슨 짓을 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렸다. 예상대로 타츠마키는 후부키의 치마를 세로로 갈라 엉덩이를 노출시키더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아앙~”
타츠마키는 보란 듯이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그러면서 두 손으로 엉덩이를 잡아 활짝 벌렸다.
“으으읍! 읍! 읍!!”
후부키는 절망적인 표정으로 버둥거렸다. 필사적으로 초능력을 전개했지만 타츠마키의 다가오는 얼굴을 밀어낼 수 없었다.
하얗고 토실토실한 엉덩이가 벌려지고 꽃처럼 피어난 항문에 타츠마키의 입이 다가섰다. 이윽고 그녀의 항문에 타츠마키의 입이 맞닿았다. 그리고 단숨에 혀가 파고 들어 안쪽을 휘저었다.
“으우웁……!!”
항문을 휘젓는 혓놀림. 가슴에서 벌였던 그때보다 더 농밀하고 힘이 있었다. 그래서 후부키는 절망에 가까운 소리를 내며 발버둥쳤다. 무엇보다 항문에서의 느낌이 이렇게까지 예민하게 반응할 줄 몰랐다. 이대로 계속 뒤가 빨리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다행히 타츠마키는 금방 입을 뗐다. 그녀는 엉덩이를 찰싹 한 번 때리더니 히죽거리며 손가락을 휘적였다.
“이제부터 교육 시작이야.”
“으웁……?”
갑자기 유두가 비틀렸다. 타츠마키의 염동력이었다. 그녀의 유두 곳곳에 회전이 가해지면서 하늘로 쭉 당겨졌다. 동시에 음핵에도 염동력이 더해지며 곳곳에 압력이 가해졌다.
기습이나 다름없는 성감 애무! 잠시 마음을 놓았던 후부키에게 결정타를 선사했다.
“어디, 지금이면…… 하나, 둘……”
타츠마키가 숫자를 셌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쳤다.
“셋.”
푸슛-
후부키는 그 짧은 순간 두 번째 절정에 도달했다. 처음 싸질렀던 애액처럼 분사하진 않았지만 오르가즘이 만만치 않은 수준으로 터졌다.
“그읍…… 읍……”
후부키는 오르가즘에 허덕이다 앞으로 고꾸라졌다. 몸을 감싼 초능력이 풀어진 것이다.
“흐…… 흐읏…… 흐아……!”
후부키는 입도 자유로워진 걸 깨닫고 곧장 타츠마키에게 염동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가뿐히 상쇄당했다. 심지어 그게 끝이 아니었다.
후부키가 두 눈을 부릅떴다. 갑자기 배에서 진한 충격이 전해졌다.
“그웃…… 으우웃……?!”
그것이 평범한 충격이 아니란 걸 알게 된 건 아랫배가 욱씬거릴 때였다. 그건 절정을 맞았을 때 느꼈던 것과 비슷한 감각이었다. 그리고 분석이 끝났을 때 배에 전해진 충격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아아아아……!! 아아……! 무슨 짓을 한……! 아아아앙……!!”
후부키는 경악하며 소리쳤다. 그러다 앙큼한 교성을 내지르며 바닥을 뒹굴었다.
“네 자궁과 질 안에 있을 모든 성감을 동시에 두들겼지. 어때? 자지가 들어오면 그렇게 되는 거라고.”
“웃기지 마앗……! 아아앙-!!”
후부키는 배를 부여잡고 소리쳤다. 다시 초능력을 쓰려던 순간 아직 퍼지지 않은 초능력의 여파가 질벽을 울렸다. 그리고 머지 않아 타츠마키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나.”
그 카운트 다운.
후부키는 다급히 손을 들었다. 하지만 금방 손이 움츠러들었다. 뱃속이 말도 못할 정도로 근질거렸다. 뱃속에 손을 넣고 벅벅 긁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질이 화끈거리나 싶더니 뻑뻑해졌다.
“둘.”
이윽고 굳어진 질이 사르르 풀어졌다.
오르가즘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셋.”
“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후부키는 절규와 함께 3번째 절정을 맛보았다. 연이은 절정으로 다리에 힘이 풀려버린 건지 바닥에는 오줌이 질질 새었다.
“자, 그럼 계속 해볼까?”
“흐읏……! 흣……! 흣……!”
후부키는 겁에 질린 얼굴로 타츠마키를 보았다.
괴물.
분명 그녀는 정상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강력한 초능력과 극악무도함까지 사라진 건 아니었다. 분명 같은 핏줄이지만 공포심이 들게 하는 행동거지가 후부키의 뇌를 잠식했다.
“으아아아……!!”
후부키는 마구잡이로 초능력을 터뜨렸다. 그리고 돌아온 건 타츠마키의 반격이었다.
유두의 겉에서부터 안쪽의 유선까지 긁어대는 느낌. 곧이어 가슴 전체를 성감대로 만들 기세로 섬세한 염동력이 자극해왔다.
“하나, 둘…… 셋.”
4번째 절정은 가슴 자극이었다. 유두만이 아니라 가슴 곳곳에 가해진 애무로 만들어진 오르가즘이었다.
“흐하……! 흐하……!! 흐아악……!!”
후부키는 미칠 거 같았다. 맨정신으로 당해도 미칠 거 같은 상황에서 무기력한 상태로 반격 당하니 손쓸 도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 분명 더 심한 성고문을 가할 게 뻔했다.
그래서 후부키는 기계적으로 반격했다. 그리고 타츠마키는 온갖 방식으로 후부키에게 반격하고 절정시켰다.
요도의 안쪽부터 후벼파고 방광을 주무르기.
자궁과 질주름을 동시에 긁어대며 내장을 휘젓기.
유두와 음핵만 집요하게 자극하기.
귀 안쪽과 스팟을 동시에 긁어주기.
초능력을 쓰기에 가능한 기상천외한 애무였다. 그리고 그때마다 타츠마키는 덤덤한 목소리로 카운트를 셌다.
“하나, 둘, 셋.”
그 소리가 후부키를 미치게 만들었다. 항상 절정하기 직전의 타이밍에 새겨지는 그녀의 목소리. 이제는 그 소리만 들어도 가버릴 거 같았다. 몸 뿐만 아니라 정신에까지 쾌락이 각인되고 있었다.
그렇게 10번째 절정까지 도달했을 때…… 후부키는 저항을 포기했다.
대신 비명을 지르며 방 밖으로 달아나려 했다.
“아직 교육 중이잖니, 후부키.”
“흐아아악……!”
후부키는 발목이 사로잡혀 그대로 나자빠졌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발목을 벅벅 긁다가 천천히 다가오는 타츠마키를 보며 비명을 질렀다.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바닥을 벅벅 긁으며 달아나려 했다.
“싫어……! 누가 살려줘……!! 가버리는 거 싫어……!! 숫자 세는 거 싫어……!! 살려줘……!! 누가 제발 살려줘……!! 제발……!!”
“이런, 이런 안 되지, 후부키. 누구한테 도움을 청할 게 아니잖아.”
타츠마키는 후부키의 머리채를 잡아 들었다.
“내가 도와줄게, 후부키. 자, 네 스스로 변기가 될 때까지 계속 절정 하는 거다?”
“안돼…… 안…… 돼…… 살려…… 살려주……”
*
“뭘 하고 있나 싶어서 와봤더니…… 바람직한 짓거리를 하고 있었네?”
“응?”
사이코스가 후부키의 집을 찾아왔다. 그녀는 음흉한 눈으로 웃으며 후부키를 교육 중인 타츠마키를 보았다. 원래 후부키는 그녀가 직접 조종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웬걸, 갑자기 타츠마키가 후부키를 조교하는 게 아닌가. 그 장면을 직접 보고 싶었던 사이코스가 직접 행차한 것이다.
타츠마키는 엎드려 있는 후부키의 등에 내려왔다. 그러더니 도도도 달려가 사이코스의 발 밑에 넙죽 엎드렸다.
“안녕하세요, 주인님. 당신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어요.”
“그래, 잘 보이는 구나.”
사이코스는 구둣발로 타츠마키의 머리를 지그시 밟았다. 그런 그녀의 눈에 흐릿한 눈으로 뭐라고 중얼거리는 후부키가 보였다.
“네 여동생을 직접 길들인 거니?”
“주인님이 제게 주신 은혜에 비하면 별 거 아니에요. 제 여동생이라 그런지 몸뚱이도 엄청 야하고 꼴리답니다? 그리고 충분히 교육시켰으니 세뇌하지 않아도 말을 잘 들을 거예요.”
“그렇구나. 잘 했다.”
사이코스는 발을 떼고 후부키에게 다가갔다. 후부키는 엎드린 자세로 있다가 사이코스가 오자 고개를 들었다.
“나는 육변기…… 오나홀…… 자지를 위해서 일하는 암컷…… 후부키는 보지랑 가슴 밖에 쓸 데가 없는 살덩어리……”
후부키에게서는 진한 체취가 흘러나왔다. 땀범벅이 되어서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계속 절정하다 보니 정신이 망가진 듯 했다. 그녀는 사이코스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건지 계속 비슷한 말만 지껄였다.
“이렇게 망가뜨리면 어떻게 해?”
“걱정 마세요. 제 여동생이라 정신력은 강하거든요. 그저 자지에 미치게만 했을 뿐이에요.”
타츠마키는 그렇게 말하며 방싯방싯 웃었다. 사이코스는 피식 웃으며 후부키를 잡아 들었다. 그리고 침대에 내던지고 무언가를 꺼냈다. 여길 찾아온 목적, 그건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괴인 세포. 그것도 사이코스가 특별히 개조한 특이 개체였다.
“자, 그럼 후부키에게 가장 먼저 씨를 심어볼까?”
“뭘 하시려고요?”
“보고 있으렴.”
사이코스는 자신의 하반신에 세포를 가져갔다. 그러자 세포가 들러붙더니 꾸물럭거리며 형태를 바꾸었다. 곧이어 두터운 음경의 형태로 변하자 타츠마키가 눈을 빛내며 들러붙었다.
“사이코스 님의 자지…… 저한테 먼저 주세요……!”
“언니가 되어선…… 동생에게 먼저 양보해야지?”
“으웃-”
사이코스는 입술을 핥으며 후부키를 보았다. 그녀가 여유롭게 허리춤에 손을 얹으며 껄떡대는 음경을 디밀었다.
후부키는 놀란 얼굴로 음경을 보았다. 그리고 그것이 얼굴에 얹어질 때까지 입만 벌리고 덜덜 떨기만 할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자아, 여기 자지가 있단다. 어떻게 해야 할까?”
“후부키는…… 자지를 넣는 구멍…… 어디든 자지를 위해 봉사하는 좆구멍……”
후부키는 멍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그녀의 옆에 앉아 속삭였다.
“빨리 빨아. 보지에 박기 좋게 촉촉하게 적시라고.”
후부키는 타츠마키의 속삭임에 홀린 듯이 귀두에 입을 가져갔다. 그러더니 끝에서부터 차근차근 삼켜가면서 음경을 입에 담았다.
타츠마키에 비하면 미숙했다. 이가 스치기도 하고 음경을 삼킬 때마다 컥컥거리며 기침했다. 음경을 핥는 혓놀림도 시원찮았다. 그런데도 후부키는 열심히 음경을 입에 담고 빨았다. 그녀의 애틋한 노력이 좋은 건지 사이코스는 음흉하게 웃으며 내려다보았다.
옆에서는 타츠마키가 안달난 얼굴로 보더니 가슴을 한 입 가득 물고 빨아주며 음부를 손가락으로 쑤셔주었다. 후부키는 그냥 빠는 것도 벅찬데 타츠마키의 재촉하는 듯한 애무 덕분에 힘겨운 펠라치오를 이어가야 했다.
웁- 흐웁- 훕-
쭈웁- 쭙- 쭙-
쪼로롭-
후부키의 신음. 어리숙한 펠라치오. 타츠마키가 가슴을 빠는 소리. 그 소리가 뒤섞이는 동안 사이코스는 더 참지 않고 후부키의 머리채를 잡고 목구멍까지 음경을 쳐박았다.
“우웁……! 그웁……!!”
후부키는 눈을 부릅뜨며 바들거렸다. 그러자 타츠마키가 빨고 있던 유두를 이로 잘근잘근 씹으면서 반대쪽 유두를 꼬집어 비틀었다. 그러면서 질에 담은 손가락을 구부려 안쪽을 격렬하게 긁어댔다.
후부키의 크게 뜬 두 눈이 점점 흰자를 보이며 까뒤집혔다.
숨구멍을 틀어막으면서 쑤셔지는 음경. 숨이 막히는 와중에 성감에 가해지는 애무. 아무리 절정 지옥을 견뎌왔다지만 이것조차 익숙해지는 건 어려웠다.
“그웁…… 흐우웁……! 우웁……!”
후부키가 헛구역질을 해댔다. 목젖이 눌리니 자연스레 나오는 반응이었다. 덕분에 목에 박힌 음경은 빡빡한 조임을 느꼈다.
“흐후후, 빠는 실력은 별로네. 조금 잘 했으면 좋겠는데.”
“더 열심히 빨아야지, 후부키?”
타츠마키가 유두를 씹으며 말했다. 후부키는 눈을 까뒤집고 헐떡거리며 어떻게든 고개를 움직여 빨려고 했지만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애초에 사이코스가 머리채를 잡고 박아대고 있는데 그녀가 무슨 수로 주도권을 쥔단 말인가.
전부 핑계일 뿐이었다. 사이코스가 머리를 붙잡고 그녀의 입에 음경을 무식하게 쑤셔댈 핑계였다.
즈붑- 즈붑-
후부키는 사이코스가 사정할 때까지 숨을 거의 쉬지 못했다. 아주 잠깐잠깐 미세하게 들어오는 공기 덕분에 거의 몇 분 간 버틸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멀쩡한 건 아니었다. 덜덜 떨면서 오줌을 지리는 꼬락서니만 보면 이미 괴로움이 차고 넘치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사이코스는 후부키의 입에 신나게 박아대다 정액을 가득 채웠다. 괴인 세포로 만든 음경이어서 그런지 정액의 사정량이 엄청났다. 그리고 점성도 굉장했다.
쿠르륵-
후부키의 입에서 가글을 하는 듯한 소리가 났다. 입안에서 터진 정액이 입가로 새고 콧구멍으로 역류했다. 음경이 뽑혀져 나왔을 때 후부키는 얼빠진 얼굴로 정액을 줄줄 흘렸다.
“아아, 이 아까운 걸.”
타츠마키는 후부키가 입에서 흘린 정액을 입으로 받았다. 그러면서 후부키와 입을 맞춰 키스하며 혀를 뒤섞었다. 그렇게 키스를 하며 유두를 비벼주자 후부키의 정신이 깨어났다.
후부키는 정액과 침이 뒤섞인 혀를 움직이며 키스했다. 두 여인의 입 안에서는 정액이 계속 뒤엉키다 서로의 목구멍으로 넘어갔다.
꿀꺽- 꿀꺽-
타츠마키는 그렇게 키스를 하며 후부키를 눕혔다. 그리고 그 위에 올라타 그녀의 두 허벅지를 무릎으로 눌러 활짝 벌렸다.
쪽-
“자아, 후부키. 언니가 어떻게 가르쳤지?”
타츠마키는 키스를 끝내고 후부키의 귀를 핥아주며 속삭였다. 후부키는 아직 정액이 남아 찝찝해진 입을 우물거리더니 두 손을 내려 애액이 흥건한 털투성이 음부를 활짝 벌렸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후부키입니다…… 제 보지는 어떤 자지든 박을 수 있는 오나홀이고 정액이든 오줌이든 전부 싸질러도 상관없는 변기통입니다…… 부디 이 천박하고 지저분한 보지에 자지를 박아주시고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후부키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타츠마키가 돌아보니 사이코스는 만족스럽게 미소 지으며 후부키의 음부에 음경을 디밀었다.
쯔걱-
“히으윽……!”
밀려 들어온다……! 타츠마키의 초능력이 아닌 생명이 박동하는 따뜻한 생체 물질이 삽입되었다. 온기가 느껴지는 땡땡한 음경은 안으로 계속 들어오며 타츠마키의 초능력으로 길들여진 질벽을 마음껏 문질렀다.
“진짜 자지 맛은 어때? 내가 말한대로 엄청 기분 좋지?”
“히익……! 힛……! 자지 좋아……! 언니 초능력만큼 기분 좋아앗……!!”
후부키는 자지러지는 소리를 내며 허리를 들썩였다. 타츠마키는 생글거리며 후부키의 배에 앉아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유두를 쥐고 흔들었다.
사이코스는 후부키의 발목을 붙잡고 자궁이 두들겨 맞을 정도로 음경을 박아댔다. 그녀의 힘찬 허리놀림에 후부키의 몸이 계속 앞뒤로 흔들렸다.
쯔퍽- 쯔퍽-
사납기 그지없는 음경과는 달리 사이코스의 하반신은 푹신푹신한 촉감으로 부딪쳤다. 덕분에 후부키는 아랫도리에 큰 피로감 없이 오롯이 음경이 휘젓는 느낌에 집중할 수 있었다.
“흐움.”
사이코스는 열심히 허리를 흔들다 입이 심심했는지 후부키 위에 앉아있는 타츠마키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다. 타츠마키는 머리가 뒤로 꺾인 채 고개를 숙인 사이코스와 키스를 하게 되었다. 덕분에 움직임일 조절할 수 없었던 타츠마키는 후부키의 유두를 마구잡이로 꼬집게 되었다.
“하앙……! 아앙……! 가슴 기분 좋아앗……!! 자지 비벼지는 보지도 좋아아앗……!!”
후부키는 신나게 교성을 내질렀다. 그러다 사이코스가 온 힘을 다해 박아넣은 음경이 자궁을 관통하고 정액을 분출한 순간 익숙하다 못해 당연한 오르가즘에 빠졌다.
“흐잇…… 히이잇……!!”
“하아…… 푸하…… 흐하……”
타츠마키의 키스도 그때 끝났다. 타츠마키는 그녀가 사정하고 음경을 뽑아내는 걸 보고 후부키 위에 엎드리며 엉덩이를 살랑거렸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음부를 벌려보였다.
“저도 자지 박아주세요, 사이코스 님.”
“그래, 잘 참았으니 네게도 박아주마.”
사이코스는 괴인 세포를 한 층 강하게 했다. 후부키에게 넣을 때보다 1.5배는 더 굵어진 음경이 타츠마키의 비좁은 음부에 다가섰다. 아무리 봐도 불가능해보이는 규격이었지만 구멍이 열리자마자 곧장 뿌리까지 삼켜졌다.
쯔보봅-
“오으윽……! 으오옷……!!”
타츠마키는 몸을 들썩이며 자궁까지 닿는 음경의 존재감에 취했다. 그녀가 헐떡이는 사이 후부키가 두 다리를 들었다. 그러더니 타츠마키를 확 끌어 안더니 키스를 나누었다.
“으웁…… 으우웅……!!”
“하읍- 으움-”
후부키는 거의 취하다시피한 얼굴로 타츠마키의 입술과 혀를 탐했다. 타츠마키는 그녀의 탐욕스러운 키스에 사로잡혀 꼼짝하지 못했다. 초능력 없이 체격 차만 본다면 후부키가 압도적이었다. 그래서 허리를 감싼 후부키의 다리나 팔과 상체를 붙잡은 팔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타츠마키는 사이코스의 음경에 박힌 채 후부키에게 꽉 안겨야 했다.
사이코스는 그 상태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음경이 움직일 때마다 타츠마키의 좁아터진 질이 경련했다. 동시에 후부키의 배에 간질거리는 움직임을 전달했다. 사이코스 역시 음경을 통해 후부키의 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츠걱- 츠걱-
“정말이지 못말리는 자매라니까. 몇 번 박아줬다고 이렇게 음탕하게 굴고 말이야.”
“으움- 우우웅-”
“흐우웁-”
“그럼 소원대로 해줘야겠지……?”
사이코스는 타츠마키의 허리를 붙들고 섹스에 전념했다. 그리고 그녀의 질 안을 정액으로 가득 채울 때까지 몇 번이고 음경으로 쑤셔주었다.
후부키는 타츠마키와 계속 키스를 하면서도 그녀의 자그마한 가슴을 더듬었다. 그리고 그녀가 해줬던 것처럼 열심히 타츠마키의 유두를 자극해주었다. 그렇게 타츠마키가 여동생에게 애무를 당하며 절정에 이르는 사이 사이코스는 정액을 잔뜩 뿜었다.
두 자매의 질에는 사이코스가 싼 정액이 가득하다 못해 흘러 넘쳤다.
“사이코스 님…… 한 번 더……”
“사이…… 코스 님…… 자지…… 섹스……”
그렇게 섹스가 끝났음에도 후부키와 타츠마키는 쾌락에 허우적대는 얼굴로 사이코스를 돌아보며 애원했다. 사이코스는 새로운 괴인 세포를 꺼내 붙였다. 그리고 다시 팔팔해진 음경을 세웠다.
“자, 너희가 좋아하는 자지란다.”
“자지, 자지다……”
“사이코스 님의 자지잇……”
타츠마키와 후부키 자매는 홀린 듯이 사이코스에게 들러붙었다. 사이코스는 그런 두 여인을 번갈아 안아주었다. 세 사람의 섹스는 정액으로 배가 빵빵해질 때까지 멈추지 않았다.
*
며칠 후……
타츠마키와 후부키는 지하 연구실에 감금 되었다. 두 사람의 배는 아이가 자리 잡기라도 한 건지 빵빵하게 부풀어 있었다. 그렇게 속박당한 상태로 있던 중 타츠마키가 눈을 까뒤집으며 비명을 질렀다.
“아으아…… 나온다아…… 나온…… 아아아……!!”
타츠마키의 힘겨운 비명 이후에 그녀의 가느다란 다리 사이로 무언가 머리를 내밀었다. 그건 인간이라기에는 너무 흉측하게 생긴 괴물이었다. 녀석은 열심히 발버둥치다 밖으로 툭 떨어졌다.
철퍽-
괴인을 낳았다. 타츠마키의 배는 홀쭉해졌다. 녀석을 품고 있던 게 확실해지는 순간이었다.
괴인은 낑낑거리며 묶여있는 타츠마키에게 기어올랐다. 그러더니 자그마한 가슴에 빨판처럼 생긴 입을 갖다대고 빨아댔다. 그러자 탱글탱글한 유두에서 젖이 뿜어졌다. 타츠마키는 실성한 듯이 웃어댔다.
괴인을 낳아서?
그저 수유를 하면서 느껴지는 쾌감 때문이었다.
“아아…… 사이코스 님의 아기를 낳았어…… 더…… 더 낳을래……”
그렇게 타츠마키는 미친 것처럼 웃으며 중얼거렸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사이코스는 다른 괴인에게 타츠마키를 겁탈하라 지시했다. 타츠마키는 이후로 몇 마리가 될지 모르는 괴인을 낳았다. 곁에 있던 후부키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두 사람이 낳은 괴인들은 초능력 군단이 되어 세상을 지배하는데 일조했다. 그렇게 사이코스가 지구를 정복한 뒤에도 타츠마키와 후부키는 끊임없이 괴인에게 겁탈당하고 괴인을 출산했다.
그 후는……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다. 그저 두 사람이 쾌락에 빠진 상태로 끝없이 괴인을 낳게 될 뿐이었다.
End.